무주군이 오는 6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의 감소와 실외마스크 해제로 수상레저 활동이 늘 것으로 보여 빈틈없는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앞선 지난 5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는 군은 6월부터 실시하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안전교육 및 간담회는 8개의 수상레저사업장 대표 및 안전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수상레저 시즌을 대비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안전법령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교육 △안전장비 올바른 사용방법 △용담댐 방류와 집중호우에 따른 운영규정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상레저를 위한 안전수칙 안내 등으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코로나19 이후로 개인 활동자들의 증가로 밀접한 사고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순찰도 중요하지만 근거리에서 자율신고로 인명사고를 막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이 올해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태권도격파대회에 출전한 김하연 선수와 김강민 선수가 격파 부분에서 상위 성적을 올렸다. 김하연 선수(안성중2)는 체공도약 3위, 수직축회전 2위를 차지했으며, 김강민(설천중1)은 수직축회전 분야에서 3위 성적을 받았다.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소속 선수들이 올 들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링크되면서 전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2회 용인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최효영(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여중부 종합격파 및 여자 중등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여자 중등부 우수 선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3월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철원 전국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에서 김건빈(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3위, 전이경(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3위, 수직축회전격파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효영(무주중) 단원이 체공도약격파 2위와 수직축회전격파 3위에 올랐으며, 김
무주군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 시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전북 동부지역 유적의 성격의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게 됐다. 시굴조사는 전북지역 가야문화유산 발굴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2021년 무주 당산리 산성·봉화유적에 대한 현지검토를 실시한 결과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종합훈련장이 위치한 해발 400m의 야산 정상부를 둘러싼 석축과 봉화로 추정되는 석축시설을 확인했다. 2021년 10월에 실시한 정밀지표조사 결과 산의 능선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3기의 봉화대(봉화추정지)와 봉화대 주변에 부분적으로 조성된 성벽(석축방호벽)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봉화대로 추정되는 동-서 약 6.9m, 남-북 약 7m 의 정방형에 가까운 석축시설의 구조와 형태가 확인됐으며. 석축시설 아래로는 석축을 보강하기 위해 계단식으로 쌓은 보축부가 일부 남아 있다. 봉화시설의 축조는 거칠게 다듬은 석재를 허튼쌓기(크기가 다른 돌들을 줄눈을 맞추지 않고 불규칙하게 쌓는 방법) 방식으로 축조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부로 갈수록 면석을 들여쌓아 안정성을 준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굴조사 과정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의
무주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비롯해 흡연예방교육, 알코올 중독 및 자살예방교육 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무주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무풍초등학교 등 8개 학교로 찾아가 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치매담당자가 치매의 정의 및 초기증상, 유병현황, 역할 등을 교육하고 향후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활동 등 참여가 가능하다. 청소년들에게 큰 해를 끼치는 흡연 및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교육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흡연 및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과 알코올이 주는 큰 피해 사례와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이런 교육을 통해 무주군 청소년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처럼 청소년기에서부터 올바른 인식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정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제2회 무주를 소재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도시 무주군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무주군 관광·문화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미발표사진(드론사진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디지털사진(3,500x2,500픽셀이상 용량 5MB)으로 JPG 또는 JPEG 파일형식이며, 웹하드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은 1인 5점 이내며, 자세한 공모전 요강은 무주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mujutour.co.kr)를 참조하면 된다. 3개 분야로 숨어있는 관광자원 발굴 분야는 무주군내 기존 관광지와 새로운 경관 및 참신한 관광자원을 발굴, 표현한 작품이다. 또 무주군 명소 분야는 무주군 명소인 덕유산, 구천동33경, 부남 금강변, 안성칠연계곡, 태권도원, 무풍사과단지, 향로산 등이며, 문화·축제분야는 각종 명소와 반딧불축제와 조선왕조실록봉안행렬 재현 등 각종 문화·축제가 대상이다. 무주군관광협의회는 무주군의 관광 특성을 잘
무주군은 무주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총 4회기 진행되고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로 인한 갈등, 감정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가족간의 이해와 포용을 위하여 부부 관계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의 이미지를 벗어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소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에 대한 간격을 좁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일 진행된 첫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화려한 고백’ 이라는 주제로 무주읍 해노리문화공간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미니정원을 꾸미고 사랑과 희망을 심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10일 4회기의 부부교육이 마무리되면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강화교실(두뇌넉넉)을 운영하고 있다.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보건의료원 4층 배움터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13:30~15:30) 동안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참여자들은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강화훈련과 치매예방 3·3·3 수칙(걷기, 독서하기, 금주금연 등) 등 교육을 받으면서 인지영역을 넓혀 가고 있어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다양한 과일로 ‘청만들기’를 함으로써 치매 고위험군들의 두뇌활동 촉진 및 손 소근육 자극을 통한 기억력 향상 효과도 눈길을 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치매인지강화·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인지기능강화 서비스를 받고 활기찬 생활을 오래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단풍마을로하스영농조합법인(대표 임지혜)에서 거주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총 4팀 8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정그림그리기와 사진 촬영, 무주풍경사진 전시, 마을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현자 씨(59세, 대전)는 “예술가로서 그동안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이제는 한적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 알아보다가 무주를 알게 됐다”라며 “마침 좋은 취지의 사업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보람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숙박비와 창작비, 활동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군에서는 올해는 총 4팀 8명에게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생생마을 살아보기는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라면서 ”반응이 좋은데다가 재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협의기구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협의체가 지난 18일 오후 무주군 무주읍 죽향로 산책길 부영아파트 뒷길에서 앞섬 터널 앞까지 걷기 행사인 ‘우리가족만세! 둘레길 산책~’ 행사를 마련,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에 큰 보탬이 됐다. 지역사회 서비스 통합과 가족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가족복지 분과의 특성을 살린 공동사업으로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청소년문화의 집, 무주군어린이집연합회,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참여해 무주관내 가족복지 실천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200여명의 가족단위 참여자들은 이 구간을 걸으면서 산책길 조형물을 활용한 즉석사진을 촬영하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보물팔찌뿌리기, 상품라벨 부착, 추억의 과자를 진열, 가족단위 예전 추억을 더듬으면서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구간에서 ‘보물찾기’ 시간을 통해 마스크와 여름이불, 미용티슈, 뻥튀기 세트, 양말, 마스크 등 22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세계보건기구(WHO)을 맞아 지역주민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광판, 현수막 등의 대중매체를 활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워크온앱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군민 가운데 금연서약서를 제출한 흡연자들에 대해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도 진행 중이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지은 주무관은 “캠페인에 참여하신분께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셔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