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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 돕는다

- 청소년안전망과 학교밖지원센터 사업보고

- 감사패 및 우수멘토 시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도

-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 24시간 청소년 상담전화 1388운영 등

 

무주군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지원센터 사업현황과 성과를 보고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수고하는 우수참여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지원단 관계자, 전북도 14개 시 ·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청소년 지도와 상담에 공헌한 분들에게 무주군수 감사패와 우수멘토 시상이 있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도 진행됐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최근 가정해체와 빈곤,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한 위기 청소년이 급증하고 청소년 범죄를 동반한 비행 청소년들의 위기 심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이에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해 사회요원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 안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라며 “위기 청소년 발굴과 예방, 그리고 청소년들이 미래 지역사회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학교지원단을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아웃리치 홍보물 제작, 청소년안전망 사업 홍보, 의료 법률 및 경제적 지원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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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