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휴네시온과 헤드아이티는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헤드아이티 김재환 공동대표는 “진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휴네시온 김태오 부장은 “이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하는 IT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기업에 감사하다.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진안군이 체계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고교 진학률과 명문대 진학률을 모두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학부모 교육 아카데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그 결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과 농어촌 특별전형 활용 전략에 힘입어 관내 고교 진학률이 2023년 57.4%에서 2024년 68%, 2025년 7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관내 5개 고교 중 2곳이 특성화고임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도입… 학생 맞춤 전략 지원 군은 2024년부터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도입해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력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학교 방문형과 개별 신청형으로 운영해 지난해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최대 4회까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부모 대상 교육 아카데미와 진로진학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운
진안군은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가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진안군은 관내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 TF팀을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남근, 이하 ‘협동조합’)는 지난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조합원들과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식전 행사로 백운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면에 거주하며 일상생활 중 어떤 영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지‘돌봄 욕구 설문조사’를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기관리를 주제로 윤영섭 국민연금공단 과장의 강의가 진행되어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남근 이사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 백운면 인구 5명 중 1명이 75세 이상 노인이고, 이분들은 평생 살아온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데, 그러려면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면 안에서 필요한 돌봄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하고 접근하기 쉬운 복지 체계가 시급히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물론 우리 면민들의 노력도 함께 필요하고, 이러한 일은 살기 좋은 백운을 만들며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고 하였다. 협동조합은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주 1회 함께 저녁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희(회장 구동수)는 25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1기 찾아가는 부귀면 노인대학 입학식(학장 전현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입학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 및 교육에 소외된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귀면 노인대학은 이 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매우 화· 목요일 주 2회 총 13회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과정은 문화, 예술, 건강관리, 교양 강좌 등이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며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올해 부귀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4월 진안군 노인대학, 8월에는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24일 외사양 에코타운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를 위한 거점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날 교육은 9개 읍·면 거점센터의 운영법인 및 관련 기관 실무담당자, 농촌활동가 등 30명이 참석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준공시설을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김윤희 사무국장가 거점 리더의 기본 및 실무 교육 등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3월 중 추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역량있는 거점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오재열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거점 리더들의 역량이 강화되어 각 시설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기존 71만 3,100원에서 73만 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소득 기준은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금융재산 기준도 기존 822만 8,000원에서 839만 2,000원으로 완화됐으며 재산 기준(농어촌 기준 1억 3,000만원)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군민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상담·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담·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 후 72시간 이내에 지원 대상자에게 맞춤형 급여가 제공된다. 군은 긴급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 대해서는 전북형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공동모금회,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민간사회단체에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4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인 20여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액된 금액으로 다수 농가에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진안군 특화 품목인 수박, 토마토, 오이, 상추, 딸기, 깻잎 등 6개 품목과 멜론 시설 재배 신규 또는 기존 농가이다. 지원 내용은 관수시설 및 자동개폐기 포함한 단동, 연동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이다. 이에 25일에는 군 관계자, 농협, 농민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기준과 평가표를 철저히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번 비닐하우스 사업 확대로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기상이변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 특화 품목인 상추, 깻잎 등에 대한 생산 기반을 다져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안하며, 숙박시설 확충과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숙박시설의 최대 수용 인원이 112명에 불과해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체육대회와 관련하여 숙박시설 부족으로 일부 방문객들이 다른 지역에서 체류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이 의원은 2012년에 개관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노후화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치유센터의 주요 난방 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이 노후화 되어 배관 누수와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전북권 환경성질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10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전술을 숙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화재진압 4인조법) ▲구조(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현장 전문 심폐소생술 팀워크 훈련)등의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진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