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역 내 청년의 지역정착 안정화를 유도하고 창업 경제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임대료 지원과 인프라지원 2개 사업이다. 인프라 지원 사업은 사업장 관련 개선비 및 기계장치 구입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20%를 조건으로 9개소를 선발하며,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이다. 또한, 임대료 지원사업은 5개소를 선발하여 월 최대 25만원씩, 연 최대 2백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사업참여 조건은 진안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만18세 이상 ~ 45세 이하)가 대상이다. 단, 2022년~2024년에 유사사업을 지원받았거나, 프랜차이즈, 주류판매업, 동일업종 창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청장년지원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안군은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내에서 4월중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유망 청
진안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납부를 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연 2회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하고 납부하면 선납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이달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할 경우 선납기간의 자동차세에 대해 5% 공제가 적용되며 실제 세금 감면효과는 연세액의 3.7% 이다. 연납은 진안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위택스나 ARS(☎142211)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할 경우 자동차세 연납을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이 3월 연납신청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부안군과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28일, 진안-부안 각 지역의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각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의 지역에 전달했으며, 추후에 각 지역의 사회단체에서 추가적으로 1천1백만원씩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부안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인구 감소 및 지역 발전과 같은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진안군과 부안군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와 임실군에 있는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소장 정석근)가 올해 처음으로 고향 사랑 상생 교차 기부를 시행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8일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현동윤 연구소장과 정석근 연구소장은 고향 사랑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두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 및 기업지원 실적을 공유하였으며, 앞으로 진안군과 임실군의 특화제품을 이용한 공동연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다짐하였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두 연구소가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확산하여 진안군을 비롯한 전국지자체가 함께 공헌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연간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위기브 누
조백환 4대 진안군의료원장이 제5대 진안군의료원장으로 재임명됐다. 군에 따르면 3년으로 정해진 의료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 및 추천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의회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적격 통보를 받아 28일 진안군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조백환 원장은 2016년 첫 임명된 후 3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 임기는 2028년 3월 1일까지다. 조 원장은 전남대학교에서 외과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한 후 전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과 암센터, 이식센터의 초대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임기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검진분야 최우수기관,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B등급 획득’ 등 진안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조백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임상 교수제 등 의료공백 없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전북자치도 의료취약지인 동북부 지역의 필수의료 제공을 위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합릭적인 책임경영에 노력하
지역 관광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5월 설립된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는 28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안군관광협의회의 회원 및 회원사 대표, 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의 건 등을 주요안건을 다뤘다. 진안군관광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주요 사업인 △진안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문화이벤트 정례화(별별페스타) △관광홍보 및 마케팅(마이리서포터즈, 소식지 발간 등) △관광 관계자 역량강화(마이리 아카데미 등) △관광거점 활성화(패키지개발, 관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의 추진방향 및 세부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기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진안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해 관광협의회가 출범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진안군 관광의 수준이 나날이 새롭게 나아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속적 발전을 주문했다
진안군이 관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7일 농촌미래국장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2건에 대해 다뤘다. 기본 계획 결과보고회로 마련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활기찬 거북바위로 만들기, 즐거운 거북바위 생태쉼터 더하기, 매력있는 진입관문 가꾸기의 3가지 큰 테마를 주제로 3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로 진행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임대공장 10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등 구축을 주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외부전문가, 주민, 입주기업,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으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있고 근로자들을 많이 유인할 수 있는 명품농공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
진안군은 3월 1일 진안장학숙에서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입사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장학숙 생활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와 전북권 대학교를 다니는 진안출신 학생들을 위해 2007년 개관해 올해로 1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8명 전원 충원을 달성했다. 특히, 장학숙의 우수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지원 혜택으로 인해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안장학숙 생활 안내, 시설 이용 수칙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진안장학숙에서 학업과 자기계발에 힘쓰며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된다”며 장학숙 운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입사생은 “좋은 시설과 지원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2월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민간제설단 운영에 대해 언급하며,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인력의 안전과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루라 의원은 최근 극심한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제설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특히 제설작업의 강도와 위험성에 비해 현재 인건비가 부족한 점과 제설 장비의 노후화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제설작업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강설 후 빠르게 도로를 정리해야 하는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다며,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을 위해 △ 인건비 현실화, △ 각 읍면의 민간제설단 운영 예산집행 기준 통일, △ 노후화된 제설장비 교체 및 추가적인 장비 도입, △ 사고 시 자부담 축소 필요 등을 제안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5조 규정에 근거하여 제설 및 재난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재난자원봉사자의 인명피해와 동원 장비 수리비용을 지원하여, 우리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루라 의원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한 포트홀 현상과 도로 안전에 대한 보
진안소방서는 26일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한 대응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 경, 백운면에 위치한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출동 30여 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였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안소방서는 공장‧창고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의 폐쇄 및 차단 등 불법 행위 금지 ▲가연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노후된 전기 콘센트 및 전선 교체 등 전기 시설 관리 철저 ▲담배 꽁초 취급 및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시 화기 취급 주의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