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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수박 공선출하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진안군 수박 공선출하회는 지난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성재 수박 공선출하회장은 “농부가 한해 결실을 거두는 뿌듯함과 감사, 그리고 다음 농사에 대한 기대를 품은 심정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그동안 우리 출하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진안군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며,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진안군 수박 공선출하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해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안군 수박공선출하회는 고품질 수박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진안군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며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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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퇴직 수의관 6명 '베테랑 방역관'으로 현장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퇴직 공무원 6명을 '가축방역관'으로 재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노하우)' 공모를 통해 올해 초 채용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까다로운 민원 대응과 방역 현장 인력난 해소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채용된 6명은 평균 25년 이상 현장 경력을 갖춘 수의직 출신 퇴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매주 1회씩 농장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감시 점검, 소독시설 운영 확인, 전염병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 총 360회 현장 출동을 완료했다. 특히 규제 위주의 단속 대신 '농가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장주들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적이고 여유 있는 응대 덕분에 방역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내년도 사업 대상으로 재선정됐다. 도는 내년에도 베테랑 방역관 6명 운영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