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가족화사업단이 이젠 장수군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장수군은 19일 “으랏차차 장수! 매일매일 새로운 장수”를 주제로 장수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홍보 유튜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개설된 “으랏차차 장수”는 기존 출향자녀들을 대상으로 장수군에 거주하시는 부모님의 안부영상을 제작해 전달하던 장수사랑가족화 사업단이 뉴미디어 영상사업단으로 변경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가족화사업 수행 인력이 “으랏차차 장수”를 직접 제작한다. 기존 장수사랑가족화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추진이 불가능해지자 군은 기존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장수군의 홍보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뉴미디어 영상사업단으로 변경했다. “으랏차차 장수”는 현재 입소문을 타고 개설된 지 일주일만에 구독자 수 245명, 누적조회수 8,900회를 돌파했다. 장수군의 여러 군정소식과 숨은 명소 및 관광지,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장수(長水)군의 장수(長壽)비법 등, 현재 채널에 올라가 있는 18건의 동영상은 장수군을 넘어 타 지역민들에게 장수의 매력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동안 장수가 가진 인프라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대하는 면에
무진장소방서는 19일, 무진장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주택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 사용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큰불을 막은 백운면사무소 직원 박창영(남/44세), 김양곤(남/38세)씨에게 더블보상제 표창을 실시했다. 더블보상제는 주택에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대피에 성공한 경우, 주택용 소방시설을 사용된 수량의 2배로 보상해주는 제도로 2016년 8월부터 시행됐으며, 무진장소방서에는 2020년 1월 29일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주택화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혜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5월7일 16시07분경 진안군 백운면 하원산길 홍ㅇㅇ할머니 주택에서 화염과 검은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한 백운면사무소 박창영외 1명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차량 내 비치해둔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덕규 서장은“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킨 백운면사무소 직원께 감사함을 전하고,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의 안전필수용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깊은 관심과 자발적인 설치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하여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서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과 결혼이민자 및 미성년 자녀이다. 그동안 야간이나 주말에 몸이 불편해도 응급실 진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쉽게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던 취약계층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장수군은 경제적 사유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근거 및 시행방안 마련을 위하여 사회보장정보원과 협의를 마치고 지원 조례도 개정하였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 부문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119구조대는 지난 17일 장수군 장계면 금곡리 작업장에서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환자 김 ㅇㅇ씨(남/48세)는 전선과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 중 와이어에 우측 손이 끼여 있는 상태였으나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여 안전장비 착용등 안전을 확보 후 배터리식 콤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였다. 119구조대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은 장계119구급대는 환자의 우측2,3,4번째 손가락 압궤 손상을 확인하고 세척 및 소독, 부목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조치했다. 현장에 직장동료인 송ㅇㅇ씨는 "갑작스런 사고로 동료의 고통을 바라보면서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며, "출동한 구조대원이 포크레인에 올라가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주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까지 신속하게 해주어 동료가 큰 장애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었다"며 무진장소방서에 감사함을 전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관내 출산가정을 위해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각 180개씩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배냇저고리와 속싸개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운영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0여명이 장수군에서 제공 된 재료와 오가닉 원단을 이용해 손수 제작했다. 배냇저고리는 장수군 의료지원과에 임부등록 한 관내 출산 예정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옥이 회장은 “회원 모두 영농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즐거운 마음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관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배냇저고리를 만들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장수군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어 실시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및 연등회등 대비 전통사찰 ‧ 목조문화재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전통사찰 화재발생 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화재 확산위험성이 커짐을 감안하여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는 촛불, 연등 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은 조속히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는 연면적 300㎡이상 총 2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 건축물이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며“특히 부처님오신 날은 불특정다수인이 방문하는 만큼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법인설립 발기인, 군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안) 승인, 임원 선임,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으로는 육종순 前경찰발전위원장이 선임됐다. 육종순 초대 이사장은 “사단법인 출범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새롭게 도약하여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장수군을 만들어 가는 데 이사님들과 힘을 모아 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최초 설립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가 6,819명에 이르며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 “앞으로도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 구석구석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라북도에 법인설립허가 신청서 제출 및 관련 절차를 이행해 올해 7월중 사단법인을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무진장소방서는 로고라이트를 활용하여 야간 어두운 길거리를 밝히는 소방정책 이색홍보를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청사 외벽에 안전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해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어 야간에 정보전달 효과가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전 국민이 동참할 때는 비대면 홍보로 빛을 발하였다. 주요 홍보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안내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먼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한눈에 들어오는 주요 소방 정책을 365일 어둠 속에서도 군민에게 알려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번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빛을 이용해 시기별로 소방정책을 홍보해 군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 빛을 밝혀 귀가길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지난 11일부터 관내 소방시설 공사현장에 대하여 긴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연면적 4,000㎡이상의 공사현장 점검과는 별개로 무진장 관내 크고 작은 공사현장 37곳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용접·용단 작업시 발생되는 불티의 착화방지를 위한 작업장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공사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처 지도 및 긴급신고 등 작업장 내 통신망 유지관리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가연물·인화성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 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장계면에서 하나로 마트와 우체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지원행사를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인지,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화재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하며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소화기는 각 세대별 또는 층별 1대를 비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지원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었음에도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7.1%(연평균)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중요성을 알려 각 가정마다 설치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사함에 안전을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및 소화기·감지기 설치안내 △구입에서 설치까지 원스톱 지원센터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 추진을 병행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각 가정마다 설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집중홍보를 통한 자율설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