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6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운천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소멸 위기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무주군에 새로 부임한 유호연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줬다. 유호연 부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모두가 출산, 인구유입 등에 관심을 가질 때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이 되어주기 바란다“라며 강연을 해 준 정운천 국회의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팀, 미래세대팀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무주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무풍면민의 날’ 과 22일 ‘적상면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 출향 향우 및 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군민 인식 확산을 위해 군청‧민원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홍보 전단지 및 배너를 비치했다. 무주군 홈페이지는 물론 각종 전광판과 이장회의, 유관기관 워크숍 등 각종 회의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 나가고 있다. 연말에는 각종 향우회와 자매결연기관 등에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외의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향인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장수군이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외 3곳에서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축구협회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50대 13개팀, 60대 13팀 총26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으로는 50대 부문에 대전, 거창, 금산, 순천시니어팀이, 60대 부문에 제주서귀포산남, 익산동우회, 부산동래, 남원팀 등이 참가해 50대 청주FC팀, 60대 전주풍남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영호남축구대회, 동부산악권 축구대회 등을 통해 축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를 대내외 홍보하고 장수군의 한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구대회를 비롯해 올해 유소년축구, 탁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수를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
무주군이 ‘무주의 가을을 품고’ 주제로 문화 공연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일 군청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무주의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무주의 가을을 품고’ 문화 공연은 기타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와 노래로 군청앞을 찾은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을 맞아 실시된 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생활의 활력을 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범현, 문우경, J-BAE, 지유진씨는 차례로 무대위에 등단해 ‘가을우체국 앞에서, 낙엽은 지는데, 끝이 없는 길’ 등 가을 테마와 관련된 주옥같은 노래로 이곳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연주도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률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가을날 위로와 치유, 희망을 불어넣어 줄 계기가 됐다”라며 ”마음을 움직일 만한 연주와 노래가 감동을 줬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황인홍 군수는 “가을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시점에 일상의 가
무주군 설천면 직원들이 지난 15일 무주 구천동어사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구천동 다목적 광장에서 어사길 구간을 관광객들과 함께 걸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직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 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부흥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굵직한 홍보를 했다”라며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가을철도 봄철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 우려가 높다”라며 ”전 직원들이 어사길 구간을 함께 관람객들과 산행하면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무주 구천동어사길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들 직원들의 홍보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지난 15일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작품전시 및 프리마켓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입주작가들은 이날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338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이 애지중지 정성껏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이들 작가들의 귀한 작품들은 칠연전시관을 비롯해 돌담무대, 장작가마앞에서 전시됐다. 이들은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무주군이 조만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액 기부할 계획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회 및 프리마켓에 참여한 작가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 · 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최 원 관장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설하고 전시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된 공정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01년 ‘무주 예술 창작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개관, 현재에 이른다. 대지 5,686㎡, 연면적 848.35㎡ 규모의 총
무주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무주나봄리조트에서 ‘2022년 도 · 농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 농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성과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주도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장수군과 완주군, 고창군 등 4개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도내 일자리업무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혼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여러분이 가는 길 아닐까 한다”라며 “이 시간이 지역을 달리하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이자 각 지역의 발전, 주민 행복, 더 나아가 전라북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따르면 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센터별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참석자들이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반디랜드를 둘러볼
무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분야에서 무주군 역사 이래 고등부 최초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고부 –73kg 분야에 출전한 무주고 안효빈 선수가 2등을 수상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효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무주군 최초로 입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1위를 놓쳐 무척 아쉽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무주고 송명훈 코치는 “안효빈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 지원과 응원해주신 관계 기관 및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을 위해 태권도선수부 지원, 지도자 수당 지원, 도복 지원 등의 사업으로 3억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무주군은 소규모 농업을 경영하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다양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8회에 걸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 농가의 경영 상황을 심층적으로 진단해 주먹구구식 운영 방식이 아닌 농업 경영체로서의 역량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소포장 방법(상품구성, 농식품 푸드의 이해), 다양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공간 꾸미기 풍선아트 및 푸드 스타일링), 홍보를 위한 POP 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팀장은 “농산물 판매에서 품질 못지 않게 마케팅의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라며 “이번 교육이 마케팅에 관심 있는 강소농가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 사업을 통해 농가가 자립 역량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호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진행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충섭 김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삼도 화합 기원제는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를 차례로 드리며, 삼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황인홍 군수는 “33년간 삼도봉에서 맺어온 3도 3시·군의 화합과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며 “오늘도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화합과 상생의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989년 10월 무주군에서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가 삼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순번제로 주관 ·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만남의 날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