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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

 

 

 

무주군이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지난 6일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헤아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무주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영전에 경의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사를 전한다”라며

 

“여전한 북의 도발과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무주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무주다움을 지키고 군민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여기며 최선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 보훈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 외에도 6개 읍면 현충시설 20여 곳에 근조화환을 놓아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렸다.

 

한편, 현충일 추념행사가 치러진 무주읍 지남공원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군인과 경찰, 무주 군민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조성돼 2009년 재 건립됐으며 지금껏 지역사회의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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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