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신재명)는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 진안군 한우농가 다짐대회 및 한우정책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 한우농가 150여 명이 참석해 한우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축산기자재 전시회와 한우자조금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한우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과 한우 농가에게 군수 및 지부장 표창이 수여되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축협장 등 내빈들의 축사를 통해 지역 한우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한우법」제정에 따른 지역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 △가축 바이오 성 조절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퇴액비 관리대장 작성 교육 등 한우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또한 진안군청 축산팀장과 방역팀장이 참여한 ‘행정과 농가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한우개량사업 참여, 진삼우(진안고원홍삼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생산·유통 협력 강화, 가축 질병 예방 및 악취 관리 등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농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화)부터 9월 16일(화)까지 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컨설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와 마을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총4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의 핵심 목적은 기존 체험 프로그램을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춰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직접 방문해 자원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는 역량강화 교육의 주요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사무장 및 농촌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교과연계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제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기획·실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진행될 결과보고회에는 진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지역 초등학교 교장·교감·교사, 학부모 대표,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을이 지역사회의
진안군이 ‘2025년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8일(월)부터 15일(월)까지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년 진안홍삼축제’기간에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소의 위생·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예약 문의시 친절 응대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아울러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요령 등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표적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여 ‘꼭 다시 찾고 싶은 진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차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가졌다.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진안군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삼 축제 담당 임무의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치러진 1차 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보고회에선 이후의 진척 사항과 문제점 해결 대책 등 홍삼 축제를 위한 많은 발전 방향들이 제시되었다. 실무추진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홍삼 축제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이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2025 진안홍삼축제가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안홍삼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진행되며,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공연, 판매 행사 등이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 : https://www.jinan.go.kr/festival/
진안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비상근무, 민생안정지원금 업무, 을지연습 등 당면 및 현안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 진안홍삼축제 홍보 등 준비 철저,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2026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비롯해 직원들께서 적극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노력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만큼, 온 힘을 같이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2026~2027년 개최 예정인 “진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과 특산품인 홍삼, 그리고 진안의 청정한 고원 이미지가 담긴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진안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직원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5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진안 원평지 들소리 가치규명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진안 원평지 들소리 및 농요 가치발굴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안 마령면 원평지 마을의 전통 농요인 들소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진안 원평지 들소리는 마령면 원평지마을의 오길현 외 원평지 들소리 보존회를 중심으로 논매는 소리 8곡이 보존 및 전승되고 있으며, 지역 농경문화와 생활사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치 규명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마련된 것이다. 학술대회는 조영배 교수가 사회를 맡아 총 4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1은 강릉원주대학교 강등학 명예교수의 한국 농요의 전국적인 판도와 전북민요를 ▲주제 2는 경인교육대학교 김혜정 교수의 원평지 들소리의 음악적 양상과 특성으로 본 무형유산적 가치를 발표했다. ▲주제 3은 동국대학교 손인애 교수의 원평지 들소리에 나타나는 전파·전이 양상과 민요학적 의미를 ▲주제 4는 (전)전북대학교
진안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실장을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라는 주제로 직원 대상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를 이해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택 실장은 “인구변화는 이미 정해진 미래”라며 합계출산율 0.72(2023년), 0.75(2024년)라는 통계를 제시하고, 저출산·고령화·지방인구감소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5대 인구문제를 설명했다. 또한 출생아 수 감소, 병역자원 및 학령인구 축소,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짚었다. 특히, 단순히 출산 장려에 국한하지 않고 인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를 더 낳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프랑스·스웨덴 등 해외 사례를 통해 사회적 돌봄 체계와 문화적 요인이 출산율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책”이라며, 생활인구 확대, 지역
진안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점검 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 폐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진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임을 강조하며, 모든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4일 산약초타운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 방침 및 운영기준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편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의 책임성을 높이고 운영지침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전 부서 예산담당자와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예산편성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주요일정,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사전 행정절차 이행 사항, 기타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 아울러 차세대 지방재정정보화시스템 교육을 통해 사업 구조화, 중기재정계획, 예산요구, 기금관리, 성인지예산 및 성과계획 등 예산업무 전반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안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본격 돌입하며,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특히 강조했다. 또한 계획적인 예산편성으로 군정의 성장과 회복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최방규 기획홍보실장은 “연간 가용 세입을 최대한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편성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진안군청 야구단이 8월 30일부터 9월2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4개 팀이 참석하였으며, 진안군청 야구단은 예선전에서 제주자치경찰단, 성주군청을 이기고 본선에서 서천군청, 해남군청을 연달아 이기며 4강에 진출하였으나, 이번 대회 우승팀인 대구경찰청과 초반 팽팽한 경기에도 경기 후반 열세에 몰리며 공동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2008년 창단한 진안군청 야구단은 장시동(재무과장)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 출신 없이 20명이 팀을 이뤄 매주 전주리그와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진안군청팀은 「2025 김제지평선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입상하며 공무원 야구대회 강팀임을 증명했다. 장시동 감독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팀원들의 화합과 단결 통해 한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