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달 7일부터 장수군민 중 만50세 이상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포함).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60세 이상은 접종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접종은 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에서 분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시간은 오전9시~12시까지다. 장계면건강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접종은 장수읍 주민은 보건의료원, 면 주민은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 시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서류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쉽게 발병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어르신들은 무료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일정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663) 및 관할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24일 본서 3층 강당에서 현장중심 긴급구조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장수-익산간 고속도로 상행선 장수터널800미터 지점에서 탱크로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다중추돌 교통사고로 탱크로리 차량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해 다중추돌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각 부 ‧ 반 통제단 요원의 재난상황 대응능력 향상, 각 대원의 임무숙지 처리능력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 가동절차 및 운영요원별 담당 업무 역할․숙지에 중점을 두어, 통제단 각 부(반)장 및 출동대는 재난 상황 제시에 따른 개인임무 발표하고 자신의 역할 및 조치사항 ․ 대응방안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제단장은 “소방에 존재여부는 현장에 있다. 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역량을 높임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을 할 수 있고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며 반복적인 훈련이 지속되어야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무진장소방서는 어떤 유형의 재난이 발생해도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무진장소방서는 23일, 무주 덕유대야영장 및 장수방화동가족야영장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 대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대형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현황ㆍ소방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휴가철 화기취급 주의 및 소화기 배치 철저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무진장(무주,진안,장수) 관내는 수려한 산과 계곡이 많아 여행,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증가하여 휴가철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신속한 현장대응 등 철저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다한다"며, 시설 관계자 및 이용객들또한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내 차안에 1차량 ‧ 1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차량 화재는 최근 5년간(15년~19년) 2만 4,788건, 하루 평균 13건이 발생했다. 대부분은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의 무리한 가동, 전선의 노후화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며 운행 전·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자동차겸용’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며, 화재 발생 시 운전자가 초기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에 두는 것이 좋다.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개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 차안에 119인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책무 이행여부 등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검사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셀프주유소에 대해 소방검사반을 편성하여 불시검사를 실시하여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이 있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셀프주유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위주로 실태점검에 초점을 맞추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셀프주유소는 위험물취급소로써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만큼 관계자들은 보다 더 위험물시설 저장 취급기준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개정사항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의 자체점검에 따른 부실점검 최소화를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됨에 따라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되고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기한도 단축된다. 종합정밀점검 대상은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물분무소화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5000㎡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에서 면적에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모든 소방대상물로 변경되었다. 또한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도 기존 30일 이내에서 8일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만일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체점검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이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보고서를 기한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자체점검 해당월에 관계인 등에게 소방시설 자체점검 안내문을 상시 안내하고 있으며, 법령개정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특정대상물 관계인에게 법령개정사항이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자차 수리비·자기신체상해 보상 등 일반 자동차 보험과 같은 사고 보상을 농기계에 적용시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군은 올해부터 농업인의 보험 가입비를 대폭 확대 지원하며, 실제 농업인들은 작년 25%에서 올해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대상은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력방제기, 결속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 등 총 12종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곽동기 팀장은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가입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350-2840으로 문의)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수 장날인 15일 오전 장수시장에서 농작업 안전관리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전도 사고, 농약중독·분진, 농업인 교통사고, 농기계사고, 농기계 교통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의 8대 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장수군은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달월부터 7개 마을에서 농기계 안전교육 및 희망마을 30개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소방본부 화재분석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기화재는 겨울을 제외하고 장마철(7월~8월)에 집중하여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장마철에 냉방기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피복의 손상 또는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전선 주변이나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면 이 먼지가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해 누전의 원인이 되고, 결국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9일 관내(장계면 월강리) 들에서 일하다 귀가하던 집주인 윤씨가 벽면을 타고 불길이 치솟는 화재를 목격하고 화재신고를 하였다. 원인은 전기적요인으로 추정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선피복 손상과 콘센트에 쌓인 먼지제거 등 사전 안전점검 실시와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를 콘센트에서 빼놓고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살펴야 한다"는 것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수읍에 위치한 한누리 꽃집 박광순 대표가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놀자 날자 계북마을학교”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놀자 날자 계북마을학교”의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 될 예정이다. 한누리 꽃집은 장수지역 꽃배달 업체로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광순 씨는 “작은 금액이지만 장수군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매우 보람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놀자 날자 계북마을학교가 지역아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교실에 보탬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