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올 여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알반일암계곡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한 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주말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18일 해단식을 가졌다. 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 8명, 소방대원 9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44일간 진안 운일암반일암에서 펌프차와 구급차를 고정배치 하여, 구조활동(2건), 현장응급처치(16건), 병원이송 (5건), 안전조치(43건), 수변예찰활동 및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펼쳤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내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어느해 보다 긴 장마 뒤 폭염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물놀이 안전대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사업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한 집배원들에게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장수우체국, 장수장계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건강생활실천을 연계하여 금연, 구강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바쁜 업무와 장시간 노동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어려움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찾아가는 사업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월 중 추가로 시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우체국 관계자는 “나의 혈압·혈당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게 되었으며, 고혈압, 당뇨 등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찾아가는 사업장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직장인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긴 장마가 지나고 불볕더위로 힘든 농업인에게 여름철에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농작업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이란 보통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와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발생이 예상될 때를 기준으로 기상청에서 특보를 내리게 되는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또는 온실에서 농작업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대비 준비사항으로는 무더위 기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작업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최대한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한다.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을 온열질환이라고 하는데 야외 또는 온실 작업자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잦은 휴식을 취하며 폭염 발령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수란팀장은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되며, 폭염기 고온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2020년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폭염속에서도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전북 12개 소방서가 출전한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여 전북소방 대표로 9월22일 ~ 24일에 실시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무더위에도 전라북도 구조대원의 명예와 수준 높은 구조기술력 입증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폭염도 구조대원들의 열정을 꺽을 수 없다. 평소에 잘 훈련되어 있는 구조대원은 실전에서 그 빛을 발휘한다” 며“ 훈련에 임하는 대원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임해달라” 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관내 초·중·고등학생 56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17일간에 거쳐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학생건강검진 대상학년은 초등학교1·4학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1학년 학생이며 이번 건강검진에서 학생들은 혈액검사 외 14 종 으로 맞춤형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기간 중 17일간에 거쳐 각 학교별 일정을 정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학교로 결과 통보와 함께 이상소견이 있는 학생을 관리하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유봉옥 원장은 “ 학생건강검진을 통해 우리학생들이 건강한 몸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함을 알고,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평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타문의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 (☎063-350-276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12일, 무진장소방서장, 무진장소방서 박철웅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 및 각 과(단)장, 팀장, 직장협의회 협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진장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월 11일 시행된「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표자를 선출하고 임원진 9명을 구성해 209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지난 7월 9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협의회 조기 안착 위한 방안 마련 ▲근무환경 개선 방안 ▲당면 현안 및 건의ㆍ애로사항 청취 후 기관장과 협의회 양측은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소방의 조직문화 선도와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성실한 자세로의 협력을 다짐했다. 박철웅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는“초대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을 위한 소방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힘써 달라”며“앞으로 관서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함께하는 지역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2001년 7월31일 이전 출생자) 900여명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 통지서를 발송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개인조사(만성질환 이환, 건강행태 등), 2020년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142개 등이다. 조사원은 조사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상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 후 당일 건강상태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윤옥경 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안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건강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우려에 주민 250여명이 긴급대피 한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를 찾아 장수군 의용소방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 개정저수지는 저수량이 25만톤이고 제방 길이가 177미터, 높이가 21미터인 농업용저수지로 연일 계속되는 물폭탄에 개정저수지의 축대 일부가 붕괴되면서 제방 일부가 유실되었다. 이에 하류 인근마을(상평,하평,구락,농원)주민 180여가구 250여명을 8일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로 안전하게 긴급 대피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장수군 의용소방대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수군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수재민 복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이재민에게 9일부터 시작하여 11일까지 이재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활동을 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재문, 형정이씨는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인력지원을 통해 수해복구에 피해주민 지원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암소들의 효율적인 번식 관리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위 내 삽입형인 사물인터넷(IoT)바이오센서 사업을 하고 있다. 유전자뱅크에 있는 암소는 모두 300여두다. 이 가운데 우선 1차로 26두에 대해 시술 운용해 그 효과를 세밀하게 관찰하기로 했다. 위내 삽입형인 IoT 기반 축우 관리 바이오센서는 소의 활동량과 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농장주의 스마트폰과 PC에 통보하는 사업이다. 농장주는 이 신호를 수신해 발정인 소를 한 번 더 확인하고 통보받은 수정 적기 시간에 인공수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체온의 변화나 음수량 감소의 신호를 받으면 농장주가 그 소를 관찰하여 질병을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조기에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최진구 사장은 “연말까지 IoT 바이오센서의 운용 전후를 비교 관찰하여 효과여부를 판단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농가에도 행정보조사업 건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비구름대가 남부권과 중부권을 오르내리면서 물 폭탄을 쏟아 붓고 있는 호우경보 기간 인명구조 및 급·배수지원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이번 호우경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415명과 장비138대를 동원했다. 무주군 용포리에서는 농작물 비 피해를 살펴보러 하천 건너 과수원에 갔던 마을주민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헬기를 이용하여 구조하는 등 총 18명의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시설, 주택 등 침수지역에 28건(10톤)에 급배수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산사태 및 침수 등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지붕붕괴, 하천범람현장에서 떠밀려온 토사에 움직이지 못하는 침수차량 이동조치, 도로가에 쓰러진 나무 제거, 임시 제방 쌓기, 침수된 주택·도로 등에 대해 6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연약지반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출동장비 점검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