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12일, 무진장소방서장, 무진장소방서 박철웅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 및 각 과(단)장, 팀장, 직장협의회 협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진장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월 11일 시행된「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표자를 선출하고 임원진 9명을 구성해 209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지난 7월 9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협의회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협의회 조기 안착 위한 방안 마련 ▲근무환경 개선 방안 ▲당면 현안 및 건의ㆍ애로사항 청취 후 기관장과 협의회 양측은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소방의 조직문화 선도와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성실한 자세로의 협력을 다짐했다. 박철웅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는“초대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을 위한 소방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힘써 달라”며“앞으로 관서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함께하는 지역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2001년 7월31일 이전 출생자) 900여명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 통지서를 발송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개인조사(만성질환 이환, 건강행태 등), 2020년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142개 등이다. 조사원은 조사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상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 후 당일 건강상태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윤옥경 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안전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건강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우려에 주민 250여명이 긴급대피 한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를 찾아 장수군 의용소방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 개정저수지는 저수량이 25만톤이고 제방 길이가 177미터, 높이가 21미터인 농업용저수지로 연일 계속되는 물폭탄에 개정저수지의 축대 일부가 붕괴되면서 제방 일부가 유실되었다. 이에 하류 인근마을(상평,하평,구락,농원)주민 180여가구 250여명을 8일 임시대피소(한누리전당)로 안전하게 긴급 대피시켰다. 이 소식을 접한 장수군 의용소방대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장수군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수재민 복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이재민에게 9일부터 시작하여 11일까지 이재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활동을 이어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재문, 형정이씨는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인력지원을 통해 수해복구에 피해주민 지원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암소들의 효율적인 번식 관리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위 내 삽입형인 사물인터넷(IoT)바이오센서 사업을 하고 있다. 유전자뱅크에 있는 암소는 모두 300여두다. 이 가운데 우선 1차로 26두에 대해 시술 운용해 그 효과를 세밀하게 관찰하기로 했다. 위내 삽입형인 IoT 기반 축우 관리 바이오센서는 소의 활동량과 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농장주의 스마트폰과 PC에 통보하는 사업이다. 농장주는 이 신호를 수신해 발정인 소를 한 번 더 확인하고 통보받은 수정 적기 시간에 인공수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체온의 변화나 음수량 감소의 신호를 받으면 농장주가 그 소를 관찰하여 질병을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조기에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최진구 사장은 “연말까지 IoT 바이오센서의 운용 전후를 비교 관찰하여 효과여부를 판단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농가에도 행정보조사업 건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비구름대가 남부권과 중부권을 오르내리면서 물 폭탄을 쏟아 붓고 있는 호우경보 기간 인명구조 및 급·배수지원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이번 호우경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415명과 장비138대를 동원했다. 무주군 용포리에서는 농작물 비 피해를 살펴보러 하천 건너 과수원에 갔던 마을주민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헬기를 이용하여 구조하는 등 총 18명의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시설, 주택 등 침수지역에 28건(10톤)에 급배수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산사태 및 침수 등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지붕붕괴, 하천범람현장에서 떠밀려온 토사에 움직이지 못하는 침수차량 이동조치, 도로가에 쓰러진 나무 제거, 임시 제방 쌓기, 침수된 주택·도로 등에 대해 6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연약지반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출동장비 점검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여 추가
무진장소방서는 7일 오전 9시경 중국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관내 호우특보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해서 유입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지성 호우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 계곡과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 오후 2시45분경 마령면 금당회관앞 고립된 야영객등 8명을 구조 대피유도하고 차량침수 지원,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 맨홀뚜껑 열림 안전조치 등 20여건의 긴급구조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소방인력 30여명을 보강하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와 산사태등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며 “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구조활동에 선제적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시설 민원센터’를 신설하여 3일부터 다양한 소방시설 관련 민원을 전담 처리 운영한다고 알렸다. 민원센터는 ▲소방청 및 시·도 소방관서 소방시설 관련 민원처리 ▲질의회신집 및 해설서발간 ▲소방시설 관련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제도개선 발굴 및 협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소방시설 설치 기준 및 법령해석 요청 등에 대한 민원 처리과정에서 동일한 사안에 대해 지역별로 답변이 다른 경우가 발생하고, 민원인이 소방시설에 대한 문의를 어디로 해야하는지 잘 몰라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소방청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 통합 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관련 민원은 소방청 소방시설 민원센터 대표번호(1661-9119) 또는 홈페이지(www.safeland.go.kr)를 통해 소방시설과 관련된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리고 소방시설 통합자료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린다”며 군민들의 소방시설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전용사이트에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6일, 오는 17일부터 기존까지 시행해 오던 소방시설 완공검사제도를 개선·시행한다고 알렸다. 제도개선의 이유는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을 맞추기 위해 건축주로부터 소방시설업체에 무리한 공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또한 건축물 공정율과 관계없이 소방시설만 설치하면 시설 시공이 미흡한 상태에서 소방시설만 설치하여 소방시설공사 완공신청을 하게 된다. 그럴 경우 소방시설공사 완공이후 건축물 내부 인테리어(페인트칠 등)로 소방시설 성능장애 발생의 우려가 높고 소방시설 완공이후 건축물 사용승인일 사이 소방시설 훼손 시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개선되는 사항으로는 앞으로 소방시설공사 감리경과보고서 제출시 건축물 등의 사용승인 권한이 있는 행정기관에 사용승인 신청 접수를 증빙하는 서류 사본을 같이 첨부하여야 하며, 기존에 착공일부터 완공검사증명서 발급일까지였던 감리자 배치기간을 건축물 사용승인일까지로 연장하여 소방시설 훼손 및 변경행위를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4일,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전라북도 소방본부 홍영근본부장이 현장점검 및 격려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의 물놀이 사망자 제로화 목표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별 배치장소·인원·장비 등 현황 및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 △대원 임무별 일일 안전교육 운영 여부 △민간자원봉사자 운영 실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순으로 진행됐다.무진장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6일까지 진안 운일암반일암에 펌프차와 구급차량 2대를 고정배치 하여 ▲사고방지 안전계도 및 수변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 관광객 편의제공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하며 여름철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최근 노후된 김치냉장고 잇단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총 32건(전국 1,140건)이 발생하였으며 김치냉장고 화재 32건 모두 상부 개폐식인 뚜껑형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10년이상 노후된 김치냉장고가 27건으로 총 84.4%를 차지했다. 상부 개폐식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대부분 압축기 등 기계실이 후면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지 않아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인 채로 청소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절연열화 단락(합선) 등 대부분(72%)이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또 “장기간 집을 비우는 여름 휴가철에는 가전제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해 주고, 권장기간(7년~10년)을 넘긴 가전제품은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