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2회 장수군수배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 선수들과 말의 컨디션 유지에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물·지구력·이벤트경기 3개 종목 15경기가 펼쳐지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150여명의 선수와 마필 100여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전국 승마대회 최초로 상금의 7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에게 장수군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2회를 맞이한 이번 승마대회로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대회 유치는 물론 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많은 승마인들이 대회 이후에도 장수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흙 속에서 찾은 장수 역사’ 사진전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수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발굴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고대 유적지와 출토 유물을 사진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대적골제철유적지’에서 출토된 소형 범종을 비롯해 각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20여 점의 진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장수역사전시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해설도 제공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장수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조사를 통해 마한, 가야, 백제, 신라, 후백제 등 고대사의 핵심을 이루는 5개 국가의 역사 흔적을 확인해 왔다. 그 결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9개 역사문화권 중 무려 5개에 해당하는 ‘역사문화권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전시는 장수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장수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열린 ‘장수트레일레이스 시즌투어Ⅰ STAGE 100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투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 일부를 돌아볼 수 있는 트레일 여행 투어로, 국내 팀 스카르파 선수와 해외 태국 아디다스 선수, 동호인들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2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트레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트레일투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실제 레이스 코스를 나누어 트레일 투어를 진행했다. 첫째날은 무룡고개~육십령~서봉~토옥동계곡구간(27Km), 둘째날은 토옥동계곡~침령산성~싸리재(37Km), 마지막 날은 신전·장안임도~장안산~활공장~장수종합경기장(36Km)을 끝으로 트레일 투어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한 락앤런 김영록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보았고,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마일 코스뿐 아니라 다른 코스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 관심 가져주시
장수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Look for Eco-Kids Explorer(에코 키즈 탐험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뜬봉샘! 세계 생태 시민 어린이 교육’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회,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생물 다양성 △강 보전 △철새 탐조 △동물의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수군 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참가 학생들은 활동에 적합한 복장과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면 된다. 또한 주요 개념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해 설명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환경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수군생태관광협의체 장미선 사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역량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학생들이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의 청정 자연을 즐기며 생태 감수성과 영어 능력을
]장수군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장수군지부(지부장 윤동수)가 지난달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무직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팀별 미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올해 정년을 맞이한 퇴직자 9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윤동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의암공원 일원(우천 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주최하고 장수군 등이 후원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3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수학 놀이터, 도어벨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등 놀이·문화·환경·정서 분야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 부스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그릇, 물병, 수저, 가방 등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230여 명과 경찰, 소방, 의료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누리시네마 이용 시 팝콘세트를 2,000원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에 2025년부터 추가로 신설한 ‘토마토 심화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스마트팜 채소과정과 사과 다축밀실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토마토 심화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 심화 과정은 모집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5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고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생들이 김제시와 부안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육묘장을 방문해 선도농가의 데이터 활용 ICT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 모종관리 방법을 전수 받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생동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토마토 재배 관련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하다가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배기술과 관리방법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캠프는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신청자 50명씩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해 학습공간, 1:1 학습지도, 식사와 간식, 교통편 등을 지원했다.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는 관내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시작되어 관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은 장수군청 군민회관을 독서실로 탈바꿈하고 영어·수학 등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서 선발된 강사의 1:1 학습 코칭 지도를 병행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스터디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통편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도 이렇게 긴 시간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터디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관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28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최훈식 회장과 (주)갤럭시아SM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연계 및 기업 홍보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 전문체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과 추천을 통해 (주)갤럭시아SM과 취업 연계
장수군은 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지역여성리더 양성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14일부터 2주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됐고 군 생활개선회원 총 353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더불어 농작업 보조구 지원, 건강체조, 생활과제교육 등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윤희 생활개선회 장수군연합회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인데 작업할 때 잘 지키지 못한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과학영농실천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노인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