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지난 3일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 예선(총 20팀 참가_동영상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진 이날 행사장에는 충남 예산과 대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8세 이상)와 가족, 그리고 관객 1천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우승(대상)은 ‘챔피언’팀이 차지해 상금 2백만 원을 받았으며 금상은 ‘챔피언 트윙클’팀이 차지해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은상 ‘티나 올스타’팀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티나블레’팀, ‘유니스’팀, ‘챔피언 티니’팀 등 동상 3팀에게는 상금 각 30만 원, 특별상을 받은 ‘YJ올스타’팀, ‘포니테일’팀, ‘정림중 올스타 치어리딩’팀에게는 상금 각 20만 원이 전달됐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 배은숙 팀장은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무주반딧불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춘 선수들의 절도있는 팔 동작과 공중회전, 점프, 피라미드 등이 관중들의 환호를 부르며 재미를 더했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무주사진가협회 & 부평향토원로작가회 정기교류전이 10월 8일까지 최북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 교류와 무주반딧불축제 전시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회원 20여 명의 무주관광 사진 작품 25점과 부평향토원로작가회(회장 안정자) 미술과 서예, 서각, 문인화, 사진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비롯해 덕유산 사계와 무주구천동 계곡 등 무주의 자연과 명소를 촬영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다”라며 “반딧불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보고 무주에 반하시길, 또다시 오고 싶은 무주라 생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사진가협회와 8년째 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부평향토원로작가회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도 깊은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무주사진가협회는 3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매해 정기회원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2일 열린 개막전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 등 내빈과 방문객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가 9월 2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시범 과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반디 입장식과 개막식, 남대천 반디 빛의 향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은 무주군기와 축제 피켓,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선두로 무주군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희의장을 비롯한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지금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와 도내 자치단체장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반딧불이가 일깨워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무주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흥과 재미를 만끽
무주군은 31일 무주전통문화체험관에서 대상그룹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상그룹과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온 ‘지식존중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사장, 대상그룹 어호경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비롯한 1기 지식존중 크루들의 활동 보고와 소감 공유, 수료증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의 시간을 함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무주의 맛과 멋을 찾아준 지식존중 크루 1기 16명의 대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여러분의 무주에 대한 애착과 열정,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무주 관광과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공룡 캐릭터인 대형 ‘브라키오’ 조형물(12m)도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조형물 소개를 맡았던 김하민, 정수민 크루는 “젊은 세대들이 ‘브라키오’에 열광하는 것에 집중해 ‘브라키오가 머루를 찾아 무주로 여행을 떠난다’라는 스토리를 만들었다”라며 “그간의 노력이 젊은 세대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힘이 돼서
제28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30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양성이 차별받지 않는 조화로운 삶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민 3백여 명이 자리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권 라인댄스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주군 일자리 지원센터 홈패션 지도반이 준비한 패션쇼, 양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축하 공연(삼도 설장구), 명사 초청 강의(변산수련원 엄재휘 원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농가주부모임 한분님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무주지구협의회 박순임 회장이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조성을 선도한 공으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여성자원봉사회 이영숙 부회장은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을,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와 권리, 인권과 자유를 가져야 다양성과 잠재력이 인정되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는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를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진행된 장수 청년을 위한 특별한 Oneday class는 장수군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꿈을 엮는 라탄힐링클래스’, ‘플라워클래스’, ‘필라테스’, ‘오란다만들기’, ‘청년들을 위한 셀프 힐링 네일’ 등 5개의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수청년 40여 명을 모집해 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개설·추진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조직된 청년 단체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및 청년인구유출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기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청년야시장, 원데이클래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희 장수군 청년협의체 부회장은 “청년 원데이 클래스 개최로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 및 추진하며 청년들의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빈중배 과장은 “장수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며 기획부터 행사까
2023 전라북도 스포츠 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가 29일 막을 올렸다. 31일까지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정진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을 참관했다. 축하공연은 팝페라를 비롯해 국가대표 시범단의 댄스스포츠, 계명대와 고신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영상을 통해 “스포츠 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태권도의 학문적 가치를 탐구하고 공유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으로서 명성을 얻어 왔다”라며 “콘퍼런스의 기획을 통해 비전을 지원해 주신 무수한 개인과 기관에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유익한 토론과 지식 공유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관용 전라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이 자리를 통해 둘로 나뉜 태권도가 그동안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태권도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5일 무주군민의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축제장 전역, 행사 면면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더욱 힘을 내달라”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 총 920여 명(연인원)으로,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
무주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6개 읍 · 면 농업인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혈관 질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농약 중독 예방(농약 안전 사용법), △안전보호구 사용(시연 및 실습)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손목 보호대와 농작업 안전의자,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지난 5월에도 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대상자를 ‘농업인 안전지도자’로 임명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안전 재해보험, △농작업 직업성 질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무주군 농업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작은 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 “2023 작은 영화관 기획전_무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한 공모 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면서 열리게 된 것으로, 23일부터 8일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5개 부문 10편의 영화가 총 21회 상영된다. ‘시네마토크’, ‘관객과의 대화’ 및 영화와 연계된 4회의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화 속에 그려진 환경과 인권, 다문화 등의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만날 수 있는 “다시 마주한 세계”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상영 후 “로보카폴리 환경 놀이터“ 진행)를 비롯해 <스톰보이>(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 <종>(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플레이그라운드>(상영 후 ”시네마토크“ 진행)가 상영되며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 구성한 “사랑의 시선”섹션에서는 <해시태그 시그네>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의 초대”섹션은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천하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상영 후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