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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김환태문학관 특별전 연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5곳 선정

- 7월 22일까지 희망일에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

- 다양한 독후 활동 기대

무주군이 김환태문학관 특별전 ‘책으로 그린green 무주’전(展)과 연계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눈높이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을 비롯해 △동화구연을 들으며 어휘 익히고 신체 동작 표현하기, △업사이클링(upcycling_버려지거나 쓸모없는 소재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무주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로 무주군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선착순 5팀을 선정했다. 운영은 7월 22일까지의 기간 중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신청한 날짜에 맞춰 문학관 특별전시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무주군 김환태문학관 최지향 학예사는 “김환태문학관 전시 연계 어린이 프로그램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자연특별시 무주 이미지와 부합하는 자연환경 그림책 특별전 ‘책으로 그린 무주’의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책을 바라보고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는 ‘놀이형 문학 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환태문학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열린 문학 소통 공간”이라며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김환태문학관(관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립문학관으로 무주 출신의 비평문학가 김환태 선생의 생애와 업적, 작품과 유품들을 발굴 · 연구하고 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2012년 1,274.198㎡ 규모로 조성됐으며

 

2, 3층에 걸쳐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김환태 선생이 남긴 유산 등 다수의 저서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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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산업 활성화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도내 유관기관 및 바이오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첨단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첨단방사선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 ㈜인실리코젠, ㈜카이바이오텍, 바이오메이신 등 도내 바이오기업 7곳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사업(첨단방사선연구소)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 점검(국가독성과학연구소) ▲방사선 바이오 성과창출 전략(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기업들은 △도내 인프라 확충 및 공동연구 활성화 △전문 인력 교류 및 규제 완화 △바이오·방사성 융합산업의 국가 전략산업 연계 △산·학·연·관·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정읍은 지난 2015년 바이오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읍의 연구 인프라와 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바이오·방사선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