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지난 22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도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번암면 복지사각지대 아동 중점 발굴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7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 번암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부터 ‘번암 가족애(愛) 어울림 한마당’, ‘안전보행 지팡이 나눔 사업’, ‘온정가득 난방유 나눔 사업’ 등 7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동근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수군, 장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설 명절은 귀성객 증가와 대규모 차량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군립도서관에서 4일에 걸쳐 진행된 ‘2025년 겨울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2~5학년 15명이 참여했으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간 동안 개인별 총 9권의 독서량을 기록했고 독후활동으로 △‘나를 맞춰봐!’ 아이스브레이킹 빙고게임 △등장인물 MBTI로 나 이해하기 △자아를 찾는 그림책 탐색하기 △독서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중 수업참여도, 창의력, 소통/협력도,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한 결과 장수초등학교 4학년 송예나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독서기록장,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기간 책과 친숙해지는 알차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여기고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업해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대표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읍‧면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명절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5가구에 딸기, 만두, 떡국 떡 등이 담긴 설 명절 꾸러미를,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7가구에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회장 윤금옥)는 장수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장수군은 이번 나눔활동들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향숙)는 설 명절 전 지역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마을 소식지 ‘철쭉향 그윽한 번암이야기’를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번암이야기’ 신문의 형태로 지난 1년간의 마을 소식과 이야기 등을 알차게 담아냈으며 번암면의 다양한 주민활동, 공동체 소식 등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이 마을의 현안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향숙 위원장은 “번암이야기가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에게 마을의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전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마을 소식지 발간으로 번암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이 넘치는 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추진 결과보고를 비롯해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계남면 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더 단단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자 비상구급함 외 6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지난 한 해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계남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2일 한국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한동근)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장 전주공고 동문회(회장 김성현)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이웃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가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국수 80상자(2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어촌 여성단체이다. 특히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장수시장과 23일 장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