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의원 7인이 공동발의하고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진안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진안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군민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제정하였으며,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결정 등에 관한 사항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대상에 관한 사항 ▲민생안정지원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진안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교류협력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제정하였으며, ▲교류협력의 내용 및 체결방법 ▲협력 이후 사후관리 및 기밀 유지 등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김민규 의원은 “급격한 사회, 경제적 변화로 어려움에 처하신 군민들께 지원을 드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안군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21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소외된 이웃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의회는 백운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흰마실 등 4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세제, 휴지, 과일 등 물품을 전달했다. 동창옥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함에 따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3.6배(48주차 80명➝52주차 291명) 증가했으며 특히 영유아(0~6세) 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58.5%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영하 20도의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할 수 있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분비물이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대표적이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생수칙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깨끗이 씻기 ▲음식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물 끓여 마시기 ▲식기와 조리도구 소독하기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역시 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독감)는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보이며
진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생활쓰레기 적체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하여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청소상황실 운영 및 11개 읍·면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폐기물에 대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명절선물 과대포장과 제품의 분리배출 표시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22일에는 군청 환경과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주요 도로변 등 시가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에도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대표 봄 축제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작은마을축제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평가로 도비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특산물을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매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진안군과 운장산 고로쇠 축제 추진 위원회는 ▲고로쇠 시음과 채취 체험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린 공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관광객들에게 진안의 자연과 전통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남귀현 축제 추진 위원장은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자연과 전통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깨끗한 봄을 마시자!’는 슬로건으로 3월 초 개
진안 마이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6번째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 주기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마이산은 2013년~2014년에 이어 2017년~2026년까지 연속 10년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한민국 명승 제12호 마이산은 2011년 미슐랭 그린가이드 평가에서 별 세 개 만점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소로 소개된 바 있으며,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 모양을 닮아‘마이산(馬耳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마이산 표면에 형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타포니 지형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으며, 마이산 남부에는 80여개의 석탑 군, 역고드름, 우기에만 볼 수 있는 폭포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매년 4월에는 마이산 남부 입구부터 석탑군이 위치한 탑사까지를 잇는 2.5km의 벚꽃 터널길이 국내 가장 늦게 피는 벚꽃길로 이름난 곳으로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비바람
진안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국회를 찾아 안호영 국회의원을 만나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영환 부군수는 안호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진안·주천 파크골프장) ▲백운지구 개선사업 ▲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 등 진안군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은 상전면 월포리 일원에서 용담호 경관 핵심지역에 진안 대표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백운지구 개선사업은 백운면 덕현리, 동창리, 운교리 일원에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현대화 개선사업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또한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사업은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산림청)와 신광재 산악관광진흥지구(도-군)사업을 연계하는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및 반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관련 절차 개선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미래이자 후대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진안군을 위해
진안군은 21일 성실근로자들의 입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자 중 성실한 근무로 농가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우수한 13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 필리핀 퀴리노주 9명, 이사벨라주 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당초 2024년도에 필리핀 해외 이민자 노동청(Department of Migrant Workers)이 신설되면서 계절근로자들의 대한민국 송출이 한 달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기에 맞춘 정상적인 입국을 할 수 있게 돼 적절한 시기에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마령면에서 토마토 하우스를 운영하는 김동환 농가는 “이사벨라주에서 오는 근로자 프린세스와 로렐린은 3년째 우리집에서 일하면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맡기고 여행을 다녀와도 될 만큼 신뢰가 쌓여 앞으로도 계속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입국을 환영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정희 과장은 “농사 규모와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활용으로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면서 근로자도 농가도 행복한 진안군 농업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진안군이 정천면 상조림 마을에 추진한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이 마무리되며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LPG)를 공급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사업비 10억원(기금7억원, 군비2억원, 자담1억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45t 2기 및 배관망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세대에 난방용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상조림 마을 71세대는 취사와 난방용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수변구역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LPG)를 중앙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난방취사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도시가스 수준의 환경성, 안정성, 경제성을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LPG 배관망 사업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기존 LPG 용기나 화목,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 난방에서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연료비를 30~4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인 이점도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중삼)과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사업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치매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검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협약 병원인 진안군의료원에 진료를 위한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대상지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이를 통해 치매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나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이동이 힘든 경증 치매 환자가 안심 택시를 통해 안전하고 이동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 및 건강 격차 해소로 형평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이용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63-430-8588)로 하면 된다. 한편, 진안군은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