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10월 3일(금)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28회 백운면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민과 향우, 초청 내빈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으며, 면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면민들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초청인사들의 축사와 면민 화합을 기원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공연과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우회원들도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백운면민의 날은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면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운면민의 날 행사는 매년 개최되어 면민 간 유대감을 다지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6일 추석을 맞아 ‘제8회 추석맞이 귀성객 노래자랑’을 진안고원시장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동창옥 군의회의장, 이루라 군의회부의장, 김민규 의원, 손동규 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300여 명의 귀성객 및 군민이 참석했다. 메인 이벤트인 귀성객 노래자랑 외에도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 화려한 불꽃놀이,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오늘 이 자리가 진안 군민과 귀성객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진안고원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캠페인 취지 안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점포별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취약요인 개선 독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홍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 광장에서 김상두 전 장수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김상두 전 군수가 재임 기간(1995년~2022년)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군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두 전 군수는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과산업 육성과 다양한 농업·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과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온 인물로 꼽힌다. 제막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김 전 군수의 공적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막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의 업적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훈식 군수는 “김상두 전 군수님은 누구보다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분”이라며 “오늘 제막식은 그 뜻을 기리고 후세에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진안군 화합의 장터 ‘진안으로 골목으로’ = 지난 9월 30일(화) 오후 진안시장 주차장(진안읍 시장1길 16)과 치유골목 일원에서 「2025년 진안군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진안군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가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진안청년 먹거리팀 등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400여명의 군민 및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참여해 박람회를 즐겼다. 치유골목은 진안의 특화 자원인 산림치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육성된 공동체가 오프라인 매장 5개를 오픈해 침체된 구시장 골목을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골목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진안으로 골목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함께한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진안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체험·나눔의 장이 됐다. 선선해진 가을밤 나무, 흰천, 조명으로 꾸며진 행사장 분위기에 맞춰 민요시스타-즈, 밴드진상, 이덕현 싱어송라이터, 김나라 공연단 등 수준급 공연도 함께했다. 또한 진안읍내 역사문화투어와 치유골목 스탬프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
진안군이 귀향을 희망하는 출향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고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10월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4주간 진안 출신 출향민 5가구가 참여해 고향의 생활 인프라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안고원치유숲에 머물며 고향이 주는 안정감과 편리해진 생활 환경을 경험했다. 또한 마을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귀향 선배들과 만남을 가지며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고향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려볼 수 있었다. 농가 일손 돕기와 영농 체험, 숲 체험, 고원길 걷기 등 다양한 생활 체험과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출향민들은 오랜만에 고향 친구 등 지인 20여 명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향이 이제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다가왔다”며 “고향에서의 삶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관계자는 “출향민들이 귀향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향에서의 새로운 출발
진안군은 2025년 하반기 사무관 승진자 4명이 함께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4명으로 문화체육과장 이경림, 상하수도과장 조용남, 보건행정과장 정선희, 동향면장 이강희 등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사무관 승진자들은 “승진의 기쁨을 지역 인재 양성에 나누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 진안군의 학생들 꿈을 펼치고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많은 진안군 공무원 식구들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본격화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쯔쯔가무시증’과‘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SFTS에 감염되면 6~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도 이상의 고열과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고, 쯔쯔가무시증은 10일 이내의 잠복기 이후 SFTS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진안군은 매년 20명 내외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발생 대상은 70대 이상 농업인으로 텃밭 작업이나 농업 활동 중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등으로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해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진드기 예방수칙 마을방송 송출,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추석 연휴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팔토시와 장갑, 모자 등을 착용) △논과 밭에서 일한 후에는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진안군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10월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군은 기간 내 총 8만보 걷기를 목표로 정했으며(하루 최대 8천보인정)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클릭 ▲스마트폰 소지하고 걷기 ▲걷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10월 6일부터 챌린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군은 건강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이고 즐거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산의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야간 축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이 10월 11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마이산 명인명품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재즈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소원음악회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직접 만든 소원등을 들고 가을 저녁의 마이산을 함께 걷는 ‘소원라이트퍼레이드’로 절정을 맞는다. 참가자들은 행진 내내 마이산의 야경을 배경 삼아 소원을 빌고, 가족·연인·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손끝으로 소망을 빚는 ‘소원등 만들기’와 ‘소원 스톤아트’, 올가을 운세를 가볍게 점쳐보는 ‘소원 타로점’이 대표적이다. 특히 소원 등 만들기와 소원 타로점은 체험비를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페이백해줘 플리마켓과 먹거리부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권과 축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퍼레이드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진안군 굿즈가 주어지며, 소원라이트퍼레이드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분위기를 생생히 전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