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8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위원회(대표 최민휴)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희망 직업군을 신청받아 11개 직업탐색 부스를 마련·운영해 180여 명의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와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디자이너, △부사관(육군, 해군, 공군) 탐색 부스를 마련해 진로 특강과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 관련 인터뷰 및 상담, 그리고 체험을 진행했다. 또 무주군 지역 내 주민 중에서도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체험에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5월에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월 읍면마다 각기 다른 영화와 공연들이 펼쳐지는 만큼 골라보는 재미, 만끽하는 즐거움이 쏠쏠할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읍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바로 건강한 군민, 또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 자리가 동력이 되고 무엇보다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천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개인 SNS를 통한 금강 숲길 홍보 등에 동참했다. 주민 김 모 씨(57세, 무주읍)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겨하는데 오늘 행사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봤다”라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
지난 25일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천 2백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아카데미가 다양한 주제와 공연을 겸한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교통과 여행, 교육, 의학, 클래식(공연) 관련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5월 23일에는 한문철 변호사가 저녁 7시부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점퍼도 50벌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6월 20일에는 이종원 여행작가가 “2024 여행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에 대해 강의하며 7월 25일에는 방송인 정은표 씨가 진행하는 “정은표의 자녀교육 비법, IQ보다 영재력을 키우세요!”를 들을 수 있다. 10월 2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12월 5일에는 피아니스트 안인모 씨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무주군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부터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교양, 상식, 그리고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군민과 만나고 있다”라며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무주군이 지난 1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무주군은 대회 조직위 구성 및 개최 도시협약 등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포인트 획득과 신인선수 발굴 등 태권도 대중화를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올림픽 4체급(남·여) 겨루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의 참가 규모는 45개국 2천여 명 정도로 무주군은 태권도원은 물론, 지역브랜드 및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이자 태권시티 무주 도약의 해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며 “213개국 1억 5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무주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유치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성지에 걸맞은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등 지역 행사들과도 연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
무주군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2회 무주산골 영화제의 ‘무료 영화관람권’을 발권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무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5월 14일 무주산골영화제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선 결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신분증 제시 후 환불)가 가능하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21개국 96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다양하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올해는 개막작 관람도 유료인 만큼 5월 14일 오후 2시 놓치지 말고 무료 발권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라”고 밝혔다. 일반 관객 티켓 예매도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실내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 예매가 14일 당일, 그리고 16일부터는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KTX-교통 패키지, 무주덕유산리조트-숙박 패키지)’예매가 이어진다. ‘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및 패키지‘는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과 KTX 왕복 열차 티켓(서울-대전역), 그리고 대전역과 무주등나무 운동장 간의 순환 셔틀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이다. [넥스트 액터 고민시] 특별 전시와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불친절,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내 588개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개 반 13명(위생 분야 3개 반 9명, 바가지 요금 분야 1개 반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불친절과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근절 캠페인 추진,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식품 안전의 날’ 주간인 지난 8일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관리·지역경제 담당 공무원들이 구천동 상가단지에서 △손 씻기와 △냉장 보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소독, △지정온도 유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제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기분 좋은 무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또다시 찾고 싶은
2024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무주반딧불체육관과 무주초등학교, 무주경찰서, 설천·적상·무풍·안성면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개최돼 의미를 더한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태연 이순테니스연합회 회장 등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4백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60세부, 65세부, 70세부, 75세부, 팔순부 경기를 치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패기와 열정으로 내달렸던 인생 1막을 보내고 평생의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인생 2막을 멋지게 펼쳐나가고 계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러분과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깔끔한 매너가 매력적인 테니스가 모든 연령과 지역을 뛰어넘는 스포츠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에서 자주 뵐 수 있도록 좋은 운동 여건을 만드는 등 테니스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는 시니어테니스
무주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한 세대공감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 무주군이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국악과 트로트, 한국무용 등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졌으며 무주읍의 로라벨 씨, 무풍면의 이제현 씨, 설천면의 손민순 씨, 적상면의 이옥자 씨, 안성면의 권영희 씨, 부남면의 유학종 씨가 건강한 가정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은 안성면의 김용출 씨, 임옥순 씨, 정정식 씨가 받았으며 안성면 박경식 씨를 비롯해 무주읍 김순남 씨, 황용웅 씨는 평소 부모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삶이 귀감이 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가족의 존재이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부모님의 존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