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최근 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명인과 함께 하는 날’이 관광객 100여명이 호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마이산명인명품관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4인 4색 명인, 명장과 함께 하는 전통공예 시연 및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천연염색, 자수, 민화, 한지뜨기 총 4개 분야에서 작품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첫째 날인 4일에는 이명순 명인이 천연색소인 치자와 강황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시연과 관광객들의 체험이 진행됐다. 천연염색은 치자가루와 강황가루를 1시간 이상 끓인 물에 나만의 방식으로 묶은 하얀 손수건을 넣어 30여 분간 담그게 된다. 노랗게 고운 물이 들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말리면 하나뿐인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천안에서 왔다는 4인 가족은 “마이산을 관람하다 우연히 들른 명인명품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니 너무 즐겁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명인명품관에서는 매월 첫째주는 천연염색(13~15시), 둘째주 전통자수(15~17시), 셋째주 전통민화(13~15시), 넷째주 한지뜨기(13시~15시) 시연된다.
진안고원길 달빛걷기 행사가 지난 4일 열렸다. 하늘땅진안고원길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여행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 제일교회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진안천을 거쳐 운산습지에 이르는 왕복 4.4km 고원길을 걸으며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달빛공연, 풍등 띄우기 등의 행사는 없이 걷기 행사만 진행되었다. 참가자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쪽 방향으로 일정거리를 유지한 채 참여했다. 달빛걷기에 처음 참가한 공모씨(지역, 32세)는 “한 여름 밤에 진안고원에서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진안천의 물소리, 벌레소리, 새소리, 아름답게 핀 들꽃, 밝은 달빛을 보고 걸으니 진안고원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로 아홉 회를 맞는 달빛걷기 행사가 주민과 여행자 모두에게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한 여름 밤 추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안고원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고 재조명해 진안고원의 가치가 더 부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땅진안고원길은 길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21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지난 2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과 감염 의심 시 대응요령, 진드기 매 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폭염과 관련해 일자리 활동 시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를 강조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될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폭염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백운면 만들기에 힘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마이산명인명품관이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4人 4色 명인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한다. 명인과 함께 하는 날은 천연염색, 자수, 민화, 한지뜨기 등 4인의 명인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월 첫째 주는 천연염색(13~15시)을 △둘째 주는 전통자수(15~17시) △셋째 주는 전통민화(13~15시) △넷째 주는 한지뜨기(13시~15시) 시연이 펼쳐진다. 이달 4일에는 천연색소인 치자로 만드는 손수건 염색이 진행되며, 11일은 치자염색한 손수건에 전통자수 수놓기, 18일은 부채에 그리는 민화 시연과 25일은 초지 액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명인명품관은 명인과 함께 하는 날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건물 내부에 있는 시연장 외에 자수동과 한지동 건물 사이에 시연 및 체험장을 조성하고 비가림, 조명, 냉난방 시설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더 가까이에서 전통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왔다. 전춘성 군수는“매주 토요일 명인과 함께 하는 시연․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고품격 관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진안고원수박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진안의 대표 여름축제인 진안고원수박축제는 축제를 통해 발생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지만 축제를 한 달 앞 둔 현재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공을 들여왔지만 코로나19의 재 확산 추세와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어렵게 취소 결정을 했다”며 “축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박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를 도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전통문화의집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마련했다. 안전교육은 무진장 소방서 방호구조과 교육담당을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안전재난을 업무를 맡고 있는 읍면 담당자와 물놀이 안전요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익수자 인명구조 시연이다. 무주군은 안전요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전달했으며, 물놀이 관리구역 출입구에서 체온측정과 자리 이탈을 금지할 것과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주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여름철에 물놀이 과정에서 한 생명이라도 희생되지 않도록 안전요원들이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군은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24일 상전면사무소 주민사랑방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참여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1m이상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살인진드기)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신고요령 등을 안내하고, 혹서기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직무교육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송준섭 면장은 “코로나19, 살인진드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긴 옷을 입으시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유지도 잘 지키면서 일자리를 잘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 근무를 당부했다.
진안군이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존감 향상 힐링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하여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중앙초등학교 1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8회에 걸쳐 7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전문심리상담교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를 이해하고 나와 친구, 모두가 소중한 사람임을 인식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안군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우리가족 심리공감프로그램 및 아토피를 이기는 아이밥, 면역력을 키우는 환경관리 등 양질의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아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여름철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4일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구명환 등 구조장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체험 위주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4개소에 배치된다. 9월 6일까지 약2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군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8일 ~ 8월 23일 약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놀이 사고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 요원의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여름 물놀이 장소에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마령면은 코로나19로 주민자치학교의 휴관이 장기화된 상황에서도 지난 5월 23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60대 주민 2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고 23일 밝혔다. 마령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노금용)가 운영하는 성인문해반 수강생인 강정숙, 마향숙씨가 주인공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이들은 지난 16일 초등검정고시 합격증서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초등검정고시 합격증서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주민자치학교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학교 진학의 꿈과 도전에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학교 성인문해반은 200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2019년에는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14명의 수강생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정상화 마령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뜻깊은 결실을 맺은 어르신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이 꿈을 이루고 도전에 나서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