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우리동네 녹색자금 이야기’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우리는 새싹희망)1점을 비롯하여 3점의 작품이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공모전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는 모습과 녹색자금이 지원하는 숲체험 교육 등에 참가하여 활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우리는 새싹 희망’ 작품은 201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조성된 ‘용담호 행복 나눔숲’에서 3단 새싹 키우기 선반 목공체험과 새싹보리심기 화분 만들기 체험 교육에 참여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우리의 새싹 희망으로 의인화 하여 5년 후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에 대한 주제를 담아 촬영되어 좋은 결과를 거뒀다. 장려상을 수상한 ‘내 인생 최고의 날’ 작품은 정신장애인 숲체험 회복지원프로그램인 ‘힐링 숲체험’시간에 진안 꽃잔디 동산에 올라 마이산을 바라보며 “코로나19 없어져라”외치며 스트레스를 날리던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또 다른 장려상은 ‘첫눈을 기다리며’ 작품으로 북부마이산 명인명품관 앞에서 봉숭아꽃물을 들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을 되새기는 모습을 담
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는 13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 봉행에는 보존회원 임원 및 회원,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기념식도 생략하는 등 최소화하여 봉행했다. 웅치전적지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전주로 향하는 왜군과 벌였던 웅치전투의 현장으로, 웅치에서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왜군은 끝내 전주 점령을 포기하고 퇴각하게 되는데 이로써 호남을 지켜내고 나라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진안군은 전라북도․완주군과 공동으로 진안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 일대를 중심으로 웅치전적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하여 임진왜란 당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과 성터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라북도․진안군․완주군은 웅치전적지의 위치와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여 전라북도를 넘어 국가 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손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은 12일 용담호 환경대학을 방문하여 수강생을 격려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2009년도 시작하여 매년 주민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용담호 환경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리더가 양성됐다”며 “수강생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은 “용담호 환경대학이 올바른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용담호 환경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오는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다양한 환경관련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안군은 11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상인과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고원시장 상인 특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인의식개혁 및 서비스마인드 개선교육, 서비스와 친절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진안고원시장 만들기, 고객서비스와 매출의 상관관계, 온정과 감동의 전통시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상인들이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기를 다짐하며 모든 상인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요즘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도 대응해야하며 코로나19 정세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장상인들의 자체적인 변화와 노력의 바탕이 되길 바라며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19년 시장현대화사업으로 불편점을 개선하여 현재 상설시장과 4, 9일 오일장이 열리고 있으며, 할머니장터 개설 및 청년몰 운영으로 다양한 세대의 유입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6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소유권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 보증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자는 특별조치법 제11조 제1항 제1호에 의거하여 선정·위촉된 보증인으로 자격 보증인 법무사 4명과 리 ·별 보증인 28명, 총3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후 실시된 이번 교육은 특별조치법의 전반적인 내용, 종전대비 특이사항 안내 및 보증인의 의무사항과 보증서 발급절차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태열 동향면장은“부동산 특별조치법을 통해 면민들이 좋은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을 마친 보증서 관리대장 성기훈 보증인은 “종전대비 까다로운 점이 많지만 신중히 절차를 밟아 신청인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 주는 보람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진안군은 7일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지난 6월 19일에 개강하여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30여명을 대상으로 8회 34시간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교육을 추진했다. 마지막 회차 교육은 군청 인구정책팀 이상점 팀장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광규 변리사의 농업관련 지식재산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6회 이상 참석한 1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식도 가져 교육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료를 하게 된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군에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시행됨에 따라, 11개 읍·면에서 위촉된 370명의 보증인을 대상으로 3일에서 7일까지 5일에 걸쳐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주요내용과 보증인의 의무, 과거 특별조치법과 다른 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바뀐 법에 대한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인은 부동산소재지 마을에 25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마을에 거주한 전체 기간이 25년 이상 된 자 중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읍·면장이 위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20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추진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관내 1~4년차 및 5년차 이상의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이 올해 교육을 모두 스마트 민방위 교육으로 전환한다. 교육기간은 1~4년차 민방위대원은 9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차(7.1.~8.31.)와 2차(10.5.~11.30.)로 나눠서 실시한다. 진안군 소속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PC를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인증을 하고 1시간 영상을 시청한 다음 객관식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교육 이수가 완료된다. 또한, 2020년도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이 헌혈증을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진안군 안전재난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강생 20여 명을 비롯한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라 함)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용담호 환경대학’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몇차례 연기하여 작년보다 개강이 늦어지게 되었다. 2009년도부터 12년째 운영중인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주민의식 고양과 지역사회 환경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길 주민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진안군과 주민협의회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그중 환경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환경리더 양성이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강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오는 9월 9일까지 비점오염원 관리,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8월 5일부터 2년간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 특조법에 관한 내용으로 일반보증인 40명을 대상으로 2020. 8. 4. 백운면에서 순회교육이 실시 되었다. 미등기 또는 등기부와 불일치한 부동산 권리를 다소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조법에 따라 일반보증인이 알아야 하는 절차나 요령을 교육받았다. 특조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상속 등으로 사실상 상속받은 부동산, 증여나 매매, 미등기 부동산 등으로 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이 해당하며 소송 중인 토지는 제외된다.부동산 특조법으로 등기를 신청하려면 부동산 소재지 법정리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자격보증인 1, 일반보증인 4)의 보증서를 첨부하여 군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한 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한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특별조치법이 2년간 한시적 시행되는 만큼 기한 내 신청해 실소유자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주민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