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과 감염 의심 시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과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노인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께서 부지런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고 쾌적해졌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추석 명절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필요한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및 각종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성묘와 추모공원 방문 자제, 연휴기간 외출자제, 전화통화로 명절 인사 나누기 등 세부 방역수칙등을 전파하며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생업과 일상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 확산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예정됐던 어린이, 학부모 방문교육을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교육은 ‘내 맘은 콩팥에’란 주제로 식습관 교정 및 편식예방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료를 제공하여 자체 교육토록 했다. 더불어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보완 하고자 가정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 기호가 낮은 식재료인 ‘콩’을 활용한 ‘완두 보리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원과 가정에서 안전하게 영양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공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급식소 방문의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생·영양 관리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과 ‘2021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3건으로 국․도비 94백만원을 확보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안성당 어은공소와 진안향교 대성전 일원에서 ‘1억 년 역사가 숨 쉬는 진안, 마실 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진안향교와 용담향교를 활용해 ‘진안향교에서 배우는 조선왕조 리더십’으로 라는 주제로 교육, 공연, 체험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어은공소와 너와집,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매사냥체험 등의 진안 문화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정상화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선정으로 우리 지역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소속 유동주 선수가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2020년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여 ‘진안홍삼의 힘’을 확실히 보여줬다. 유동주 선수는 22일 남자 일반부 89kg급 경기에서 합계 366kg(인상 161kg, 용상 205kg)을 들어 라이벌 정현섭을 1kg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유동주는 인상에서는 165㎏을 든 정현섭에 4㎏ 차로 밀렸다. 그러나 용상에서 205㎏에 성공하며, 200㎏을 든 정현섭을 5㎏ 차로 제쳤고 합계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진안군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긴장을 놓지않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동주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전국체전에서만 2018년, 2019년 2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국내무대를 평정하여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메달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대주다.
진안군 보건소는 22일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집합교육을 실시가 어려워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시행하게 됐다. 교육생들은 밴드에 가입한 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강의는 권기욱 호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걷기자세와 근력운동 및 어르신 실내 운동법’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영상 장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강의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의 단점인 일방향(one way) 강의 전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채팅방을 활성화하여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토록 하게 하는 등 활발하게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교육뿐만 아니라 비대면 사업추진에도 힘써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안 로컬푸드의 박일남 이사를 초빙해‘로컬푸드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염색제를 이용하여 마스크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등 회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워진 일상에 대해 힘내시길 바라며, 지혜를 모아 따뜻하게 지내면서 이겨나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향토의 영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진안군 군민의 장’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 이재명(66세), 공익장 오영근(66세),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 애향장 김용수(66세), 체육장 김뢰승(68세)씨 등 5개 분야 5명으로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화장에 선정된 이재명씨(66세)는 진안문화원이 창립된 이래 28여년 동안 진안의 지역문화 개발 연구조사 및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문화원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홍삼축제위원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진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오영근(66세)씨는 17년간 성수면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민의 손발이 되어 봉사하는 존경받는 지역 리더로 가난했던 유년시설을 보내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겠다는 본인과의 약속 실천으로 매년 사랑의 쌀 기탁, 어르신 위안잔치 물심양면 지원 등 지역개발 동참 및 노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씨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제적
사단법인 자연보호진안군협의회(이하 자진협)은 주천면사무소에서 면민 20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이론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자연보호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는 자진협이 주최하고, 자진협 주천지회와 주천면사무소가 후원하여 성사되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론교육은 비점오염원의 개념과 저감방법, 쓰레기 3NO운동, 농업최적관리기법(BMPs)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또한 체험교육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하고, 만든 비누는 교육생들이 가져가서 사용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호선 자진협 주천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연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면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의 주천면장은 “주천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주천면민들이 그간 애써 주셔서 이렇게 자연을 잘 보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을 한층 더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2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기존 대면방식의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교육인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교육신청을 받고, 스마트폰 및 인터넷 접속방법 등을 공지하는 등 비대면 수업준비를 마쳤다 . 이번 온라인 농업 교육은 21일 수박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딸기, 인삼, 곤충 사육 등의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의 동영상 촬영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들은 밴드 대화방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 온라인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