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0~26일 기간 중 4회에 걸쳐 진안공업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치매현황 △치매원인과 증상 및 예방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 예방 정보 및 치매 검진 방법 공유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이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임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에 협조한 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치매파트너의 활동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높아져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용적인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공업고등학교는 2019년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19일 진안군청 광장에서 효문화 거리 캠페인 행사 발대식을 갖고 진안읍내 및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모사랑 효문화 거리 캠페인 행사는 12년째 도내지역을 순회하며 시행되는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의 대표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과 백승엽 행정복지국장,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회원, 사회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소순갑 총재는 “우리나라 고유 미풍양속인 효가 바로서야 날로 증가하는 사회악을 줄일 수 있다.” 며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런 효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준열 진안지회장은 효 선언문 낭독과 출정식에 이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사랑을 주제로 홍보물 배부 및 실천 서명운동 등을 펼치면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시행으로 진안군이 효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진안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효 실천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에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싹인삼 키우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지 않으며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각 가정에서 새싹인삼을 키우며 진안의 특산품인 인삼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한다. 체험은 직접 인삼을 키울 수 있는 재배키트와 인삼재배의 기원과 역사를 알 수 있는 활동지를 박물관에서 직접 수령하여 각 가정에서 각자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세한 교육·체험 진행 방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SNS(밴드 등)를 운영하여 알릴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진안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5가정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전화(063-430-8086)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직접 새싹인삼을 키워보면서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 진안 문화의 집에서‘2020 마이산 가을편지’를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마이산 가을편지 시화전은 진안 문인협회 회원들이 마이산의 가을감성과 진안의 향수를 담은 총 45개 작품을 군민들과 공유하며 코로나 19로 단절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시화전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철저하게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1992년 결성되어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하여 시화전과 백일장대회, 시낭송회를 개최하여 진안의 문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율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회원 및 함께한 군민들 모두가 심적 위안을 얻고 정신적 풍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진안군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도당위원장, 진안군수 전춘성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동호인을 격려했다. 진안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각 종목별동호인들의 기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던 진안군체육회 종목별 대회(주최 진안군체육회, 주관 각 종목별협회)가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하반기로 연기되어 3회(10.17, 10.24, 11.14)에 걸쳐 개최 된다. 지난 17일(1차) 개최된 대회에서는 6개 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걷기, 축구)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동호인들 간 화합과 유대의 시간을 가졌다. 각 종목 우승자는 △게이트볼은 백운팀 △배드민턴 남자복식 성준영·권대준, △여자복식 배성순·신선미씨 △파크골프에서는 남자부 김재환, 여자부 박종숙씨 △축구에서는 백마성팀 △바둑 A조 정정모씨, B조 최성용씨로 결정됐다. 걷기 종목은 별도의 시상없이 진행되었다. 진안군수 전춘성은 "앞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대회를 개최하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는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던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은 진안관내 인·홍삼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진안군과 군의회의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식약처 지정 HACCP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8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당초 8월에 시작하여 9월 종료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시 중단되는 위기가 있었지만, 10월에 재개되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HACCP팀장과정 16명, 정기교육 36명, 팀원교육 35명, 통합 교육과정 12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참여 총 누적인원은 208명이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해설, 표시기준 등과 식약처 인증 교육인 HACCP정기교육, 팀원교육 및 팀장과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진안관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HACCP인증 준비와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진안홍삼연구소 박충범 소장은 “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과 오는 23일 2회에 걸쳐 곤충사육기술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농업인 교육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업인 집합교육을 9월 29일부터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란 스마트폰 앱인 BAND(밴드)를 통해서 실시간 강의를 제공하면서 실시간 댓글을 질의 응답식으로 교육하는 것으로 기존 BAND 가입자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비대면 실시간 방송은 수박, 인삼교육은 마쳤고, 딸기교육은 21일, 28일에, 곤충교육은 29일에, 멜론교육은 29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방법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를 공지사항에 신청하면 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농업인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곤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백운면에서는 관내 예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솔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캔버스페인팅, 한지공예 등으로 만든 작품들을 면사무소 로비에 오는 10월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김창국 센터장은 “이번 기회에 백운면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갈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백운면 주민들의 마음이 아이들이 준비한 미술작품으로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백운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백운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하태민 교수(꿈학관 교육센터 대표)를 초빙하여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교수법, 가치덕목을 활용한 인성 교수법 등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흥미로운 교구로 체험형 연수를 진행하였다. 하 교수는 강의에서 요즘 아동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정서가 많아 인성교육 지도에 어려움이 많기에 다양한 지도 기법을 습득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지도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회복탄력성 높이기 성장 마인드셋 향상을 주제로 자아선언문 만들기와 역할극을 실시하였고, 생각과 감정의 인식표현 촉진을 위해 이미지프리즘카드 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예솔지역아동센터 고은진 아동복지교사는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마술처럼 여는 기법을 배우고 감성을 자극하여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해하고 올바로 지도하는 데 필요한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상담과 지도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
진안군은 15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자격 교육과정은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와 역사 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 등의 프로그램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6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20명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검증을 통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에 배출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는 홍삼축제 및 다양한 축제 행사에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각자의 본업에서 전통놀이 보급과 정착에 힘써 전통놀이를 계승·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통놀이는 소중한 우리의 놀이문화이며, 축제와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군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체험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은 코로나19관련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행사 전 소독 및 환기 등 수료자의 간격을 2미터로 유지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