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은 1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의 내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나와 동료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응급처치교육 EFR센터 신용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요법 및 기타 응급처치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교육 등 근무 중 발생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류권평(81)씨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참여하면서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시에 대처할수 있을 것 같고,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자신감이 생겨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빗살무늬 토기의 문양을 새겨보며 진안의 선사시대 토기와 농경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25가정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빗살무늬를 직접 새겨볼 수 있는 토기 만들기 키트와 진안의 선사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활동지를 박물관에서 직접 수령하여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무늬를 새긴 토기를 박물관에 제출하면 공방에서 장작불에 구워 완성하여 각 가정에 배송할 예정으로, 토기 제작과 소성과정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진안고원형옹기장 보유자 이현배 옹기장이 참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체험 진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SNS(밴드 등)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전화(063-430-8086
마령면 주민자치위원가 10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향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 역할, 국내외 사례, 주민자치 활성화 등 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금용 마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다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주민자치로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에 있는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박세호)가 공무원 7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한국한방고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가운데 7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2010년 개교 한 한방고는 관련 대학 진학은 물론 100%에 가까운 취업률에 해마다공무원 시헙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졸업생 49명 중 3명이 공무원에 합격하고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그 외 32명은 모두 4년제 대학으로 진학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한 한방고는 지금까지 40여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한방고는 한방 특성화 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공무원 및 공기업 대비반 운영에 힘을 쏟는다. 농생명 관련 전공 또는 간호·위생 관련 전공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별도로 관리하고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해 첫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6년간 연세대·한양대·동국대·전북대 등 소위 ‘상위권 학교’로 분류되는 대학에 꾸준히 합격자를 내고 있다. 농촌지역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 진학과 공무원 시험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방고는 내실있고 알찬 인문교과 수업체계의 일환
(사)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골살이에 필요한 실습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2020년도 귀농귀촌교육(2020년 농촌생활기술학교)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림수산식품문화 교육정보원(농정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으며 2020년도에는 7~10월 까지 총4기에 거쳐 교육 수료생 112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매월 5일에 걸쳐 열리며 교육생들은 수강료 17만원 중 국비 70%의 보조를 받고 있다. 또한 홍삼빌, 마이산에코타운에서는 숙박과 이론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일러, 용접, 전기, 농기계(트렉터, 관리기, 예초기 등), 적정기술 등은 진안군내 실습장에서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들이 실제 귀농·귀촌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교육 신청생들은 증가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교육생을 확정하고 있다. 한편, 농촌생활기술학교는 ‘13년도부터 8년에 걸쳐서 농정원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진행이 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배출하는 교육 수료생들이 교육 이후에도 진안을 재방문하고 있어 지역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귀농교육은 매년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6일~8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2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에서 또 한번 메달 사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올해 공인된 국내 승마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을 위한 국산마 장애물 종목들로 주로 꾸려졌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부 6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안천중 박소진양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4명이 겨루는 ‘60class’ 경기에서 4위에 올라 메달 획득(5위까지 메달 수여)에 성공했다. 특히 용담승마클럽은 유소년·학생들을 위한 투자가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출전을 하여 대회마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유소년과 학생, 군민들에게 승마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진안군과 진안체육회 등 지역 내 자생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여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진안군 바둑협회(회장 전형욱)가 주관하는 2020년 ‘진안군 동호인 클럽 바둑대회’가 지난 7일 백운면 흰구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두개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선수 및 임원 등 약 150명이 참가했다. 당초 상반기에 전국대회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후에 대회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민·관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코로나19 청정지역’진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대회장 환경정비 및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대회 결과는 전북 동호인부에서 △우승 전주고(양동일, 우상범, 최성현) △준우승 요석회(고환규, 송범상, 김광선) △공동3위 금요연구회(권대현, 황윤택, 장성국), 전진이(김진성, 겸경준, 한승진)가 각각 차지했으며, 무진장동호인부에선 △윤경오(우승) △조성원(준우승) △박찬구, 강봉일(공동 3위)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0년 진안군 동호인 클럽 바둑대회가 바둑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 건강과 지역화합에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가
성수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따라 산불감시원 6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열렸으며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뇌혈관 환자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 및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응급질환의 위험에서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며, 또한 산불 감시 활동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마이산 산약초 타운 걷기행사가 지난 5일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종료되었다. 진안군체육회(주최·주관)으로 진행된 걷기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난 10월 15일 시작되어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5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하였다. 제2차 군민걷기 행사는 산약초 타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며 걷기 후 진안고원행복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 경품추첨 및 가을음악회를 실시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5일 걷기행사는 생활문화동호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공예체험, 동호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코로나19로 올 한해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군민들에게 산약초타운 걷기 행사를 통하여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안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은 “걷기는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생활체육 활동이다
진안군 진안초등학교에서는 6일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선배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제1회 꿈꾸는 진안초인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는 선후배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진로의식을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진안초등학교에서 추진하였으며, 첫 번째 강사로 1974년 졸업생인 전춘성 진안군수가 초빙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선배로서 다양한 인생 경험과 학창 시절의 중요성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이 시간이 학생들의 진로에 새로운 기회와 꿈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안의 미래주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선용 진안초 교장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오늘이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안 명예공무원 ‘빠망’이가 함께해 코로나로 등교나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힘들었을 학생들을 위로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