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17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장애인체육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안군체육회와 같이 진행한 시상식을 분리하여 별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개인과 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우수선수 개인부문 수상자는 △전효숙(장애인게이트볼협회) △김정순(장애인골프협회) △김학진(장애인사격연맹) △조준혁(장애인수영연맹) △김영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춘일(장애인탁구협회)선수다. 공로상 단체부분에는 △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손운자) △장애인골프협회(회장 이용만) △장애인사격연맹(회장 유태옥) △장애인수영연맹(회장 조현희) △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강의원) △장애인탁구협회(회장 오태문)씨가 수상했다. 장애인체육회는 개인 수상자에게 훈련지원금 10만원, 우수단체에 20만원을 각각 지급하였고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진안군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는 전민재 선수에게 공로상과 훈련지원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전춘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한은숙)는 2달여에 걸친 홈베이킹(파티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수강생 12명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받았다. 홈베이킹 수업은 타르트, 케이크, 과자, 파이 등 집에서도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베이킹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강생 A씨는 “과자, 빵, 케이크 등 제과제빵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파티셰라고 부르는데, 우리들도 파티셰를 꿈꾸며 열심히 배웠다.”며 “이번 수업이 꿈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숙 센터장은 “진안군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바리스타, 블로그마케팅, 한식조리사, 캘리그라피 등 1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올해 처음으로는 가사도우미 및 정
진안군 노인회는 15일 마령면사무소 강당에서 ‘제2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0명과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안한수 노인회장, 구동수 노인대학장, 양수현 마령면장 등이 참석하였다. 진안군노인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진안군노인대학(학장 구동수)에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30일 입학식을 하고 매주 화, 금요일에 마령면사무소 2층에 강의실을 마련해 교양, 건강과 음식, 자기개발, 행복한 노후, 음악과 오락 등 다채로운 강의와 전춘성 군수의 군정설명, 조준열 의원의 의정설명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마령면 노인대학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강의실 소독, 쉬는 시간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수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0명의 교육생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노인대학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안문화원은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안문화의집에서 ‘제12회 진서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서예작품 20점이 선보이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실내행사 자제 권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진안군이 후원하는 진안문화원 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은 매주 화요일 서홍식 전북 서예협회장의 지도 아래 15명의 진서회 회원들이 서예를 연마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북서도협회 초대작가 4명 배출과 2020년 전북 서도대전에서는 회원들의 특선3명, 입선3명의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우리 지역 서예인의 친목 도모와 서예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전병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보듬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진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0명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 꾸는 꿈’」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보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에 주 1회 글쓰기 수업을 편성하여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글쓰기를 지도하였으며, 10명의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엮어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 날 기념회에는 보듬청소년지원센터의 아동과 가족, 후원자, 군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출판을 축하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교육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한 문장을 쓰는 것도 힘들어하고 글씨가 틀리면 종이를 찢어버리기 일쑤였다.” 며 “이제는 연습장 한 장은 거뜬히 써 내려갈 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출판 기념회 자리를 빌려 “진안군의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12월 개원하여 10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발달장애인식개선 및 가족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진안군은 9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안전재난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민들에게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수칙,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 군민안전보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포함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나 노출 배관은 보온 조치를 해주고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는 낙상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겨울철 안전수칙에 유의해 주시기 부탁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체육회는 지난 8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진안군체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체육상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빛낸 체육인을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체육상 수상자는 개인부문 △이지헌(육상, 진안동향중학교), 양명석, 유권혁, 추명제(진안초), △진영준(레슬링, 진안중) △이희준(역도, 진안중)선수가 수상했다. 우수지도자는 △전충일(레슬링, 진안중), 황주리(체조, 진안군체육회)씨가 수상했다. 우수단체는 △진안군축구협회(회장 정선균) △진안군탁구협회(회장 원철연) △백운면체육회(회장 김현수) △주천면체육회(회장 황양의)씨가 수상했고 △이한섭 전 궁도협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 날 수상자들에게는 개인은 훈련지원금 30만원, 우수단체는 포상금 5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더불어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태수 산악연맹회장과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재임기간동안 애쓴 △송서환 전 배구협회장 △김명숙 전 여성체육회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체육행사가 많이 축소 되어 체육인들에게 아쉬움이 많은 한해였
진안군은 진안가위박물관에 이달 8일부터 전시·체험·휴식의 요소를 담은 도란도란 가위세상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도란도란 가위세상은 가위체험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조성했다. 현재 도란도란 가위세상에서는 12월 27일까지 (사)진안미술협회 회원들의‘향토작가초대전’을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체험인 황새가위 석고방향제 만들기, 황새가위 배지 및 거울만들기, 가위꽂이만들기는 코로나 상황 개선 시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란도란 가위세상은 진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문화체험 및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향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3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실시하였다.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의 2(농어촌민박사업자의 준수사항) 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였으며 교육생 50명 미만으로 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2차 교육은 12월 8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의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서비스・식품위생 교육, 안전 수준을 높이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물안전관리・소화기사용법・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 날 교육에서 “농어촌민박 서비스와 안전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객이 믿고 찾아와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청정진안이 되도록 협조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군에서도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농업 인재 양성과 진안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이 진안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은 경과보고, 기념식,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 수료증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0기를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전체 2,078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2과정(사과, 수박) 68명이 수료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환경농업대학 같은 배움의 도전은 진안군 농업발전의 희망”이라고 말했으며, “진안 농업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공부하신 수료생 여러분들에게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