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제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유기질 퇴비의 활용을 확대해 축산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약 내용 설명,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약에는 △장수군 축분 위탁처리 확대 △관외 판매 및 해외 수출을 통한 퇴비 유통망 확대 △경종농가에 유기질 퇴비 공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축산농가–무진장축협–장수군 간 가축분뇨 수거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수군은 축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무진장축협은 유기질 비료 사업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축산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의 친환경 축산 모델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해 적
장수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다짐게시판’을 운영하며 공직자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자율적 청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청사 본관 2층에 청렴다짐게시판을 설치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실천 서약문 △부서별 청렴 릴레이 사진 △청렴다짐 문구를 부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공직자 개인의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 및 일상 속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또한 이를 통해 장수군 공직자들은 매일 출근 시 청렴 메시지를 마주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동료 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청렴의식 강화와 함께 부패방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은 제도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청렴다짐게시판은 강요가 아닌 자발성에서 시작되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의 책임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장수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훈식 군수는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생애 첫 투표로 시작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군수는 “생애 첫 투표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자 성인의 책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고3 유권자 여러분의 생애 첫 투표가 자랑스럽고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훈식 군수는 지난 28일 남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다음 주자로 순창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장수군은 전북도민일보 장수지사(지사장 노정철)가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정철 지사장은 “장수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장수군 출연 공익 비영리 법인으로, 이번 기탁금은 장수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북도민일보 장수지사의 기탁은 장수 교육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의미가 잘 실현되도록 위해 장수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언론이 단순한 보도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전북특별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수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등 관내 돌봄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각 돌봄 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돌봄 기관 프로그램의 중복 여부와 유사 사례 등을 조사해 돌봄 서비스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는 2019년 출범한 이후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장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돌봄시설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는 2019년 출범한 이후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
장수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2기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으며 우수 수료자 시상 및 우수사업계획서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9개월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8월 선발된 26명 중 21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중 우수 3팀에게는 장수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청년 농업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9개월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군사관학교에서 습득한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2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 주민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행정의 포용성 등 사회변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그간 장수군은 매년 최훈식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하고 분기별로 공약사업을 점검해 왔다. 특히 군민배심원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공약 실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뢰의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한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위한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회의는 장수군의 읍‧면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 간부회의로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며 시작됐다. 최훈식 군수는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라며 “투표 참여는 단순한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므로 우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하고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투표참여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장수군의 선거인 수는 18,500여 명에 이른다. 군은 군민들의 투표 권유를 위해 지난 15일 최 군수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으며 군 청사 외벽과 관내 읍‧면사무소, 주요 도로변에 ‘참여로 지키는 소중한
장수군 계남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남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농번기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는 총 9명의 직원이 참여해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 과수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농번기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남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일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호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남면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군사관학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및 설치류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 또는 설치류(쥐 등)의 배설물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로 4월부터 서서히 발생이 증가하며 가을철인 10월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농업인들의 감염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교육에서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수칙, 조기 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교육 후에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맞춤형 감염병 예방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