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똑똑도서관’김승수 관장(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을 초청해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승수 관장은 ‘안부를 묻는 마을,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해결 방안과 마을 복지 우수 실천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11개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복지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방향성을 함께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복지의 방향성과 특화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공동위원장) 또한 별도의 특강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해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고 있는 읍·면 특화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규모와 가구 특성, 주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20% 표본 가구와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주민들의 편의와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조사 대상 가구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장된다”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
진안군은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제작을 완료하고, 10월 20일부터 3주간 각 마을회관에 종합지도를 배부·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농촌 주민을 위해 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시설, 제설함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공간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추진됐으며 총 4,785만원의 예산(도비 1,435만원, 군비 3,350만원)을 투입해 2022년 구축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를 최신화하는 작업을 거쳤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의미가 크다.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도에는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행정구역이 알기 쉽게 표시되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테니스협회·진안군시니어테니스클럽의 주관으로 군 다목적테니스장 외 3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북 지역 테니스 동호인 200명이 참가해 ‘이순 금·은·동부(60세), 고희 금·은·동부(70세), 팔순부(80세, 85세 이상)’등 총 8개 부로 나뉘어 열띈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팔순부에서는 ‘85세 이상’ 최창복, 문영숙 조, ‘80세 이상’ 박영호, 이종녀 조 ▲고희부에서는 ‘금배’ 남을희, 김성수 조, ‘은배’ 강태희, 이용일 조, ‘동배’ 최병일, 정택영 조 ▲이순부에서는 ‘금배’ 양승준, 이계현 조, ‘은배’ 전계근, 김종남 조, ‘동배’ 공창환, 홍정태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 여러분을 응원하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220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을 비롯해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육군 제7733부대,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 군산도시가스, KT북전주지사, 자원봉사센터 등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며, 장비는 40여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훈련은 지진이 발생하여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사고 발생 후 인명구조 활동, 구조 및 구급,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토론훈련(군청 재난상황실)과 현장훈련(진안홍삼한방센터)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국민체험단 운영으로 재난 대응 훈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17일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와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지원으로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25년 마지막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은 10여명의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돼지불고기, 깍두기, 도라지진미채) 완성까지 수고의 손길을 더했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개 마을 6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반찬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하시며 “좋은일 하시는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향면지사협은 2025년 밑반찬사업 4회, 80세이상 네일아트사업, 행복한나들이 자장면 나눔행사,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요실금환자를 위한 요실금패드 지원 사업 등 8개사업 650여명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불어 행복한 동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후원자(180여명)가 되어 주
진안군 주천면은 17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봉주) 주관으로 주민자치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들과,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전통 결혼식이 열려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주천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주천면 청년들의 그룹밴드의 일렉트릭 뮤직과 노래교실, 줌바댄스, 색소폰, 기타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혼례가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며, 부부가 되는 예를 갖춰 참석한 주민과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 속에 감동적인 혼례를 치렀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주천주민자치 한마당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고, 전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봉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주민자치 위원들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더욱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인정)는 17일 진안군 어린이집 보육아동 약 135명이 참여하는‘2025년 진안군 보육아동한마음대회 – 초록 지구를 위한 작은 손의 약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10월 중 관내 6개소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물과 토양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EM 흙공을 직접 만든 데 이어 중앙교 일대 하천에 직접 던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재활용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며 진안시장 청년몰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갔다. 플로깅 활동 이후 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환경 스토리텔링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푸우 캐릭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보존의 가치를 전했으며, 공연 후에는 ‘푸우와의 포토타임’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송인정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라며, 진안군 어린이들의 작은 손의 약속이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4-H연합회(회장 고상기)는 지난 16일 진안 만남 쉼터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판매장에서는 사과, 고구마, 오이, 고추, 포도, 상추, 쌀, 인삼즙, 상황버섯, 영지버섯, 인진쑥, 참기름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상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땀으로 키운 농·특산물을 판매해, 학교4-H 장학금과 지역사회 기탁금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농업인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진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4-H연합회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멘토와 멘티의 결연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지역 고등학생이 멘토가 돼 관내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됐다. 이번 클래스는 멘토와 멘티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커피박 점토를 활용한 열쇠고리 및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커피박을 점토로 반죽해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즐겁게 소통했으며 활동 후에는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느낀 점을 나누며 관계의 폭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친환경 활동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과 사고의 확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