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진안군산약초타운 세미나실에서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현장의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 공모사업에 전국 8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중심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구체적 실천방안을 주제로 서천군청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타 지역 사례를 통한 단계별 마을복지 계획의 수립방법 및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가져 마을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추진단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집중 교육 및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전 읍·면에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주간 수변구역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6월 18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개정한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내용을 마을에서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바뀐 지침내용에 맞춰 2022년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군·읍·면 주민지원사업 업무 담당자가 수변구역 전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개정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중장기 광역사업 간접지원사업비의 30%이상 추진(2023년부터) ▲ 주민지원사업 취득 부동산·물품의 처분절차, 사후관리기준 현실화 ▲ 공용물품 구입 사전 심사, 전자태크(RFID) 기반 공용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 소모성 영농자재(퇴비, 비료 등) 읍·면 간접지원사업비의 50% 이내 구입 ▲ 직접지원사업비 비율 상향(일반지원사업비의 40%이내→ 50%이내) 등이다. 앞서 지난 6월 9일에는 진안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진안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85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지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까다로운 사업이며, 더욱이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에 의한 미끄러짐, 독충, 벌, 뱀, 진드기에 의한 인명피해,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가를 초빙해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을 비롯한 17개 분야 85명에 대해 사고요인 사전방지와 응급조치 실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산림분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가 가꾸고 보호하는 산림과 녹지 공간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참여 근로자의 안전수칙 엄수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한달여간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교육 과정(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교육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안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간 중 5회로 진행되며,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은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접적 활동 기회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8회 동안 운영된다. 한방꽃차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진안의 오미자, 사과, 수박 등을 활용한 재료를 가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이비시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재취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자녀 양육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설명이 어려운 성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6일까지 총8회에 걸쳐 열린다. 이승연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허은하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딱딱하고 틀에 박힌 성교육에서 벗어나 몸, 정서, 역할, 관계를 아우르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자녀 성교육 지도방법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도구 활용 공동체 놀이 등을 실시해 어른들도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를 유연하게 풀어 성별에 얽힌 편견을 바로잡고, 성 가치관적 접근방법을 통해 건강한 자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교육에 방문하는 부담감을 줄이고자 5회기에 걸쳐 방문교육까지 계획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성에 대한 태도가 아이들의 성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부모가 알아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진안군 진안읍은 2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자원관리도우미 1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비대면 소비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을 적정 선별하기 위한 인력으로 올해 하반기동안 진안읍 곳곳에 있는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거점 수거지역의 청결 관리를 하게 된다. 직무교육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재활용품 분리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클린하우스 주변 정리를 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며 업무 추진을 위한 방법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관리 도우미가 진안의 환경 파수꾼으로 지역의 청정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전 마을이 코로나19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드리는 토닥토닥 작은 위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이번 마을축제는 성수면 신기리와 구신리를 시작으로 동향면 신송리, 성산리 총15개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은 경로당에 함께 모여 스트레칭으로 몸도 풀고, 아로마 발 마사지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수면 원구신마을 노종권 이장은“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가장 가깝게 살고 있는 이웃도 만나지 못하고 지냈다. 이렇게 함께 모이니 이제야 숨통이 트이고 사람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석 진안군 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마을에 잠깐 머무는 작은 행사이지만,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을 다시 연결하여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마을축제는 연중 개최되는 축제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여파
진안군은 1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필요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과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교육, 하절기 안전사고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참여자 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 지원사업은 하반기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 등 많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사고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가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모집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30일 전북 창조경제 혁신센터 창업 전문가와 함께 청년창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전문가 1:1 대면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원받은 보조사업자 11개소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7개소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개별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성 분석, 마케팅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청년 사업가 중 한 명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팅을 무료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비록 시간이 짧아 조금 아쉬웠지만,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도입했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비록 시범적으로 도입한 컨설팅이지만,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안의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
진안군은 30일 진안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용담호 환경대학 졸업생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부터 운영된 환경대학은 진안군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로 13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13회 환경대학은 지난 5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돼 20명이 수료했다.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 용담호 비점오염원관리, 금강수계 기금 운용 등 환경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는 용담호에 대한 의식을 깨우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비점오염원 저감 주민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2년마다 실시하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평가가 있는 해여서 수질자율관리 주민 실천에 대한 의미가 특별하다. 매년 환경대학을 통해 주민의식 전환과 실천을 통해 순조로운 수질자율관리 체제를 유지해 나가고 있어 수질자율관리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무난하게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유예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료식에 참가한 김정길 회장은 “6주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한 수질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