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5일 현충일을 앞두고 장수읍 남산 충혼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보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6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충혼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충혼비 주변 도로와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충혼탑을 깨끗하게 가꾸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 남산 충혼비는 한국 전쟁시 향토를 지키다가 전사한 528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장수군민의 성금으로 건립한 비이다.
장수군 천천면(면장 이현원)은 5일 천천 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5회 천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천면 주최, 천천면 체육회(회장 이성길) 주관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천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단, 색소폰팀, 노래교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과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팝콘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김정훈(78세)씨가 ‘천천면민의 장 산업공익장’을 수상했으며, 천천면 관내 최고 어르신인 조순성(96세)씨에게 ‘만수무강상’이 수여됐다. 2부 행사로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전통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성길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웃고 즐기며 오늘 행사가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고 면민들의 건강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장수군은 6일 오전 장수읍 남산 충혼비와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수읍 남산 충혼비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에 울리는 사이렌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최훈식 군수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또한 장계면 육십령 충영탑에서는 덕유회(회장 송병주) 주관으로 추념식이 열렸다. 육십령 충영탑은 신창식 소령 이하 55명의 호국영령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1991년도에 탑을 세워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하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과 고난 위에 세워진 것임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금 깊이 되새긴다”며 “국가를
장수군은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7일 입주를 앞두고 일정 안내와 스마트팜 운영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첨단 농업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첨단 유리온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수군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인 장수군에서 청년들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장수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차’로 불리는 냉동탑차를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서비스, 전기시설 소규모 수선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금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자활기업 미성건축(대표 김상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읍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지를 7개 읍면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마을 부녀회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안전 취
장수군이 지난달 30일 ‘2025년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 토마토 심화반 ,사과 다축·밀식반의 총 3개 과정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토마토 심화반에는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고 오는 7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과 토마토 심화반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김제시와 완주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PTC 온실(온실작물재배실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ICT 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재배 급액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재배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경영 노하우와 실용적인 농업기술을 몸소 익혀 장수군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장수군은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만원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빨간 농산물인 사과, 한우,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레드푸드 식당과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소통과 힐링공간으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더레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송남수)에서 식품클러스터 시제품과 회원기업 상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장수 사과맥주 ‘캐플비’를 비롯해 사과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주류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빈 병이나 캔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클러스터 자체 개발제품인 미트볼, 돈가스, 제육덮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관내 식품기업들의 상품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가수 이정봉과 지우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레이저 사격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레드푸드(RED-FOOD)’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내년도 예산에 군비 5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특자도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수군은 ‘사계절 이로운 장터 RED-FOOD 직구마켓’라는 테마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RED-FOOD)’를 중심으로 소비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체험 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진행해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예정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는 장수IC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일 계북초등학교에서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계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도사물놀이의 신나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으며 ‘면민의 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하정식 씨가 공익장을 수상했다. 계북면 이장협의에서는 계북면사무소 박일수 주무관에게 감사패와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으며, 계북면체육회 수여한 감사패는 계북면사무소 김진아 주무관과 장계농협 계북지점 김명권 씨에게 상금과 함께 전달됐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고리 걸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지권 체육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계북면장님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
‘제3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장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역동호인과 영호남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 진안, 무주, 함양, 안의 등 지역 동호인들이 장수를 방문했으며 영호남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고 특히 장수를 지역구로 둔 박희승 국회의원은 장계레드FC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강오용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안의, 준우승은 진안, 공동 3위에는 전주와 함양 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영호남 축구 동호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자리인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가 지역 간 깊이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