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지난 27일, 의원연구단체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루라)’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진안군의회 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예산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예산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의 정합성 분석, 성과지표 타당성 및 목표 적절성 진단, 지속가능한 성과관리체계 설계 등 다양한 과제를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신기현 교수가 주요 분석 결과와 개선 과제를 발표하였으며, 의원들은 성과계힉서의 구체성 확보, 성과보고서의 실효성 제고,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대표의원 이루라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안군의 재정 운영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연구 성과를 향후 예산 심의 및 결산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책임 있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은 27일 ‘2025년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현장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30명의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진안군 사회복지대학은 매주 수요일 20회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복지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로써, 이번 졸업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졸업생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주민 참여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홍 사회복지대학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지역복지의 선봉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길로 진안의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졸업식과 함께 두 건의 후원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9기 사회복지대학 졸업생인 박종국 씨가 사회복지대학 운영과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대상 확대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고온ㆍ진동시험을 통과해 형식승인을 받은 차량 화재 전용 소화기를 말한다.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다. 차량 화재 시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 및 엔진 정지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 ▲차량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진안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안전 장비로 반드시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는 지난 26일 동향면 천반산 산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여명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어르신 한분 한분을 차로 천반산까지 모시고, 음식을 장만하며 어르신을 섬길 준비로 분주했지만 지금까지 힘겹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섬긴다는 마음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관우 동향면 사회복지협의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희 면장은 “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단체들의 뜻깊은 봉사가 있기에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운영위원회 회의는 선진지 견학에 대한 결과와 기초생활거점센터 설계도면 검토, 지역 역량 강화프로그램 진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운영위원회 대의원으로 선정된 15명은 앞으로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성수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수면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세부적인 운영 방향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임기성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운영위원회가 주민들을 대표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5년 상반기 토지이동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개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586필지다. 산정 기준일은 2025년 7월 1일로, 이번 열람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직접 확인과 의견제출을 통해 공정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열람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co.kr)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가격 산정의 적정성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결과는 개별통지되며,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아울러 토지소유자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할시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조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및 각종 부담금의 산정근거가 되는 만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투명한
진안군은 오는 9월 6일(토),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특별한 산림 체험 행사인 ‘너랑나랑나무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 이벤트 정례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너랑나랑노랑’행사의 성공을 이어, 가을 산림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임업과 치유 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콘셉트로 마련돼 산과 숲,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회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산약초 골든벨 퀴즈 ▲벌룬 저글링쇼 ▲매직쇼 등 풍성한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컵받침 만들기 ▲마크라메 걸이 제작 ▲이니셜 키링 만들기 ▲감성 팔찌 공예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지역 먹거리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
진안군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한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진안읍 일원에 시간당 12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읍소재지가 일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부터 읍소재지 일원의 우수받이 및 우수관로에 대한 전수 점검에 돌입했다. 점검 결과 퇴적토와 쓰레기 등이 쌓여 배수 기능이 저하된 곳이 다수 확인됐으며, 진안고원시장 인근을 비롯해 14개 구간(L=2.4km 연장)에 대해 긴급 정비 및 준설을 완료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8천3백만원을 확보해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사업 기간을 단축해 8월 중으로 주요 준설작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읍소재지 외 지역의 경우에도 법정도로와 배수로에 대해서도 추가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준설작업을 단순한 침수 예방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장실에서 고령층의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호응이 좋은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 대상자는 지사협 위원과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선정했다. 사업에서는 화장실 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본 사업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진안군 주천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주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체육장 박정우(59세) ▲공익장 최정수(83세) ▲산업근로장 석재경(57세) ▲애향장 박정수(62세) 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체육장 박정우 씨는 22년간 자율방범대장, 자원봉사단장, 한농연회장, 마을이장 등 주천면의 사회단체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공익장 최정수 씨는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장, 주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등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특히 노인회장으로서 노인 복지향상에 노력했다. 산업근로장 석재경 씨는 귀농인으로 주천면에 무릉팜(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샐러드 채소를 재배해 무릉리 일원에 시설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진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애향장 박정수 씨는 주천면 신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향우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고향 발전과 후진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선정된 4명은 오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