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이 4월 14일(월)부터 4월 20일(일)까지 7일간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농산물 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 진열된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 등 농산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정육품목과 가공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진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당근, 토마토, 딸기, 깻잎, 상추 등 관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채소와 과일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진안 고원의 기후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과 주민들이 진안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로컬푸드 전주점은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행사 품목 및 수량은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진안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98개소 시설물에 대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건축, 교통, 어린이 이용, 숙박, 복지, 다중이용, 판매시설 등 9개 분야에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98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합동으로 참여하여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광판, 플래카드,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체널을 통해 집중안전점검 홍보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 스스로 안전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불감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의 사전 해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1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인식하고, 범국가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안군 전체 면적의 76.7%가 임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상 대형 산불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피해 확산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 발의자인 이루라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만의 역량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워, 인력 충원과 인건비 현실화가 시급하며,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의회는 △ 산림과 인접한 마을별 소화전 설치 △ 현대식 장비 도입 △ 전문 인력 확충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필수 조치임을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산불 대응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조례안 심사,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의사일정 첫날인 31일 제1차 본회의 군정 질문을 시작으로 1일까지 제2차 본회의와 소관상임위원회별로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6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2일~3일 양일간 ‘농특산물 판매장’ 등 13곳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청취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 점검 및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에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님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11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현재의 철도 노선 계획에서 제외된다면, 또다시 교통 소외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이는 진안군 주민의 이동권 제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이다. 더 나아가, 진안군의회는 달빛철도 장수역과 진안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구했다. 이 노선은 전북 내륙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발의한 손동규 의원은 "진안역의 설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또한 "진안역 설치는 지역의 장기적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진안군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반드시 반영할 것 △ 군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군부 1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결산기준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에 대해 총 6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에서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외수입 징수율, 전년대비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률,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정리보류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제출·발표 실적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700만원의 시상금(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 세외수입 운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진안군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여,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농생명산업지구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 ▲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치유관광거점 조성 ▲ 진안군 의료원 국립화 방안 ▲ 축산단지 악취저감 대책 ▲ 용담호 수변구역 변경(해제) ▲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총 6건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및 대응계획, 쟁점 사항을 제시했으며, 군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논리를 보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진안군은 마이산, 용담호, 홍삼 등과 같은 다양한 발전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의 길에 전북연구원이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태관광치유도시 진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많은 협력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진안군이 늦은 벚꽃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남부 지역의 벚꽃 개화율은 현재 30% 수준으로, 오는 15일경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은 해발 평균고도 400m의 고원성 기후의 특성으로 ‘전국에서 늦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마이산 남부의 벚꽃은 늦게 피는 만큼 그 화려함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마이산은 그 산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봄이 되면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의 벚꽃 터널이 오래된 나무의 큰 규모만큼이나 아름답게 꽃을 피워 봄마다 상춘객들로 줄을 세운다. 각종 드라마와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소개된 탑영제 인근의 벚꽃은 11일 오전 기준 개화율이 30%이다. 붐비는 벚꽃길이 부담스럽다면 데미샘 벚꽃길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백운면 반송리에서 신암리 장수군 경계까지 이어지는 7.2㎞ 구간으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길이다. 주변은 한적한 산골 마을과 농촌 풍경이 어우러져 더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발 850m의 높은 위치에 있는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서구이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이 각각 도지사인증 직매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직매장 제도는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14년 도입해 운영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직매장을 인증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은 잔류 농약 검사에 따른 조치내용, 농가 조직화, 운영관리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 농산물 취급 정도, 생산 이력 관리 등 평가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점과 진안점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지역 농민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은 앞으로 전북자치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불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농산물 관리에 대해 한층 더 신경 써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손종엽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도지사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기자실에서 담배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촉구문을 발표했다. 대법원은 2014년 4월 10일에 선고한 판결에서 흡연과 폐암 간의 역학적 인과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개별적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담배 제조사들은 이미 1960년대 이전부터 흡연이 폐암 등 중대한 질환의 주요 원인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이를 은폐하거나 축소했다. 이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손 의원은 담배 제조사들의 책임을 지적하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의 결함과 표시상의 결함이 존재함을 인정하고,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국민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보 제공에 책임을 다할 것 △담배 제조사는 건강 피해에 대한 경고 표시를 강화하고, 유해성 정보의 축소를 지양하며, 금연 정책과 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같은 요구는 흡연에 따른 각종 폐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이 정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손동규 의원은 “국가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