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멜론을 시범적으로 양액재배한 결과 무게 2kg 내외, 평균 당도 14brix 이상의 상품과가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진안군 멜론 농가에서는 토경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같은 토양에 반복 재배할 경우 토양전염성 병해충 발생, 생육 저하, 수량 감소 등 연작장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토양(코코피트)을 사용한 양액재배로 멜론을 재배했으며, 안정적인 상품과를 생산을 통해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배지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멜론 배지재배의 성공적인 운영은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일 21시 진안읍 단양리(북부마이산) 일원에서 실시한 관세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세척은 노후된 상수도를 대상으로 수돗물의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수압을 이용한 피그세척 방식과 신기술을 비교 검토하여, 수돗물의 탁도개선 효과, 세척 효율성, 작업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2024년에는 월운 급수구역인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일대에서 상수도관 44.1㎞에 대해 상수도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 및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금년 상반기에는 삼락 급수구역인 안천면, 용담면, 산암 급수구역인 북부마이산 일대에서 20.1㎞에 대해 관세척 작업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진안·마령면 일대 10㎞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늦은 시간에도 직접 세척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과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들이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세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의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 군수는 지난 8일 오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진안군 전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 군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농업의 핵심축이 될 신광재(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에 대해,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산림약용작물 융복합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공모 사업 선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병행하여 재생에너지 공동이용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농업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전 군수는 진안군을 전북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 주요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월운정수장, 산림치유 특화골목 등 7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 진행상황, 안전관리 실태, 주민 편의 확보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모든 행정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되어야 한다”면서 “각 사업장의 실제 현황 등을 파악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고, 문제점이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차질없이 주요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8일 부귀면에 조성된 꿈터마을(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준공 및 환영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은 지역 주민, 입주민, 부귀초‧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귀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재학생 대표의 환영 인사가 더해져 농촌 유학 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에 준공된 꿈터마을은 진안군 관내에서 최초로 조성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6억원(국비 5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2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다. 지상 2층 건물로 9개 동 18세대가 조성됐다. 현재 “꿈터마을”에는 14가구 42명이 입주했으며, 이중 농촌유학생은 18명이다. 이에 따라 부귀초등학교 학생 수가 1학기 기준 49명에서 69명으로 크게 증가해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입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면 단위에 완공 또는 조성 중인 행복주택을 거주시설로 활용해, 농촌유학 가족들이 안정적으
진안군은 8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마이산 북부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따른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관내 음식점과 카페 4개소가 참여했으며, 주민과 관광객 120명을 대상으로 관능평가와 맛·기호도, 가격 적정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기호떡 △돼지국밥 △마이산 몽블랑 △마이산 곶감식혜 슬러시 △흑미 파르페 등 총 5종의 신메뉴가 선보였다. 특히 ‘마이산 몽블랑’은 계절별로 다른 재료를 접목해 △봄 녹차 △여름 요거트복숭아 △가을 쑥인절미 △겨울 딸기 등 사계절의 매력을 담은 디저트로 눈길을 끌었다. 설문조사 결과 돼지국밥은 진안산 흑돼지 수육을 얹어 불맛과 깔끔한 풍미로 호평을 받았으며, 고기호떡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소가 어우러져 높은 인기를 얻었다. 곶감 슬러시는 단맛이 강하지 않아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50~60대에게 호평을 받았다. 흑미파르페는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어 20~30대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마이산 몽블랑은 마이산을 형상화한 모양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선물용 디저트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식 메뉴를 선보인 업소는 ▲카페 마이마이(몽블랑·흑미파르페), ▲마이산 힐링
최훈식 장수군수가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 청년 한우농가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한우농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축산위생과장 등 군 관계자 6명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5명이 참석했으며 장수한우의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개량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한우농가들은 장수한우의 우수 혈통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량 암소를 중심으로 한 유전자원의 보호와 번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우량 암소 사육농가에 대한 번식 장려금 지원 △관내에서 생산된 혈통이 우수한 한우 송아지 매입 농가에 대한 장려금 지원 △번식농가 대상 각종 보조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한우 암소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장수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축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
진안군이 ‘2025년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8일(월)부터 15일(월)까지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년 진안홍삼축제’기간에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소의 위생·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예약 문의시 친절 응대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아울러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요령 등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6~2027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표적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여 ‘꼭 다시 찾고 싶은 진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차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가졌다.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진안군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삼 축제 담당 임무의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치러진 1차 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보고회에선 이후의 진척 사항과 문제점 해결 대책 등 홍삼 축제를 위한 많은 발전 방향들이 제시되었다. 실무추진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홍삼 축제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이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2025 진안홍삼축제가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안홍삼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진행되며,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공연, 판매 행사 등이 펼쳐진다.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 : https://www.jinan.go.kr/festival/
진안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비상근무, 민생안정지원금 업무, 을지연습 등 당면 및 현안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5년 진안홍삼축제 홍보 등 준비 철저,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2026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비롯해 직원들께서 적극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노력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만큼, 온 힘을 같이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2026~2027년 개최 예정인 “진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과 특산품인 홍삼, 그리고 진안의 청정한 고원 이미지가 담긴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진안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직원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