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장계면 금곡리 가항마을에 발전사업을 신청했던 A업체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최종 불허가를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스팀발전 4호기, 총 9Mw 규모의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도에서는 장수군과 한국전력 장수지사의 의견 등을 복합적으로 검토해 허가가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업체에서 제출한 발전사업 계획에 따르면 허가 신청한 발전시설 4기가 추후 사업신청 예정인 의료·산업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잔열을 활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이에 지역 주민들은 발전사업을 영위하며 발생하는 여러 환경 요인이 근처 마을주민뿐 아니라 장수군 전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지속적으로 반대해오고 있다. 장수군 또한 발전시설에 대해 여러 가지 법률이나 조례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해당 사업부지에 여러 가지 제한되는 사항들이 있어 발전사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반대입장 의견을 도에 회신한 바 있다. 그리고 업체가 전북지방환경청에 발전시설과 연계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산업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업계획 서류접수는 아직까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장계면 폐기물처리 및 발전시설 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
진안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근절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는 폭행·협박·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점을 면밀하게 조사해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술에 취한 상태의 폭력도 감형 받을 수 없도록 특별법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의 119구급대원 폭행건수는 77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 중 80%이상이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다기능 조끼 등 구급대원 폭행 예방·대응 장비 보급 확대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교육 활성화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 근절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지속·반복되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 예방 및 대응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는 지난달 28일 상전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겨울 영화관’ 무료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이용하여 작은영화관을 조성했으며, 과자, 음료수 등 소정의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면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상영되었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마을 주민들이 영화에 몰입하여 즐겁게 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기 상전면장은 ”영화를 매개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28일 진안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경찰서의 24년 주요 치안지표 및 경찰활동 사항과,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제언한 안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 하고, 새로운 제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균 회장은 “그동안 경찰이 경찰발전협의회의 제언을 소홀히 하지 않고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노력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치안이 더 안정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가 경찰의 부족한 부분을 주민의 시선에서 제언하고 이를 경찰행정에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경찰의 목표는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있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24년 경찰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계면(면장 김성현)과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상)는 28일 장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복콘서트 및 장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계시장 상인회, 장옥 입주자, 시장 이용객 및 주민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근 도의원, 고동금 장수군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등 15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장계 사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계면 주민자치 프로그램(난타, 하모니카, 고고장구, 민화, 행복한 손놀이)은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효상 위원장은 “이번 행복콘서트와 발표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은, 박장옥)는 28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실시한 ‘이불 세탁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사각지대 출장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온정 가득 난방유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불 세탁 사업’은 겨울을 맞아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불 세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6세대의 이불 세탁을 도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온정 가득 난방유 지원 사업’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사정으로 연료가 부족한 가구 1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25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장옥 위원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 취약계층 가구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 더 보살피고 도울 수 있는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4개 학교에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 및 교직원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연령대별로 구성된 맞춤형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무대를 통해 흡연뿐만 아니라 음주와 약물 복용의 문제를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연기, 춤, 노래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흡연 예방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공연 중 현장에서 학생들을 즉석 캐스팅해 배우로 참여하게 하는 프로그램은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내내 학생들의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전교생이 금연 선서문을 낭독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뮤지컬 형식이라 더 재미있었고 흡연과 음주가 얼마나 위험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며 배운 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깊이 이해하고, 성장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
장수군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 김영미 강사를 초빙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편견 및 차별 제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존중받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변화된 인식을 갖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 용담호 인근에 위치한 용평쉼터(상전면 용평리 1175-16번지)에 진안 용담호 수석전시관이 개관했다. 전시관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용평쉼터는 용담댐이 완공됐을 당시 용담호 일주 드라이브 관광객을 위해 신축된 건물로 군에서 위탁 운영자 모집을 통해 수석전시관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용담호 수석전시관은 본관에 전시된 수석 40여점을 비롯해 전시관 안팎으로 2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특히 전시된 작품은 용담댐 건설 시 현재 전시관이 위치한 장소를 사이에 두고 흐르던 강물을 막으면서 채취된 금강호피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용담호의 과거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담호 수석전시관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용담호 주변으로는 안천면에 삼락쉼터, 용담의 옥거쉼터가 현재 카페로 재탄생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개장된 수석전시관도 다른 곳과 함께 용담호 인근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에는 지난 28일 밤,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 해를 무사히 마치며 2024년 회원 단합을 위한 바자회 및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황희 정승 바자회’는 「황희 정승이 동전 한 닢을 개울에 빠트렸을 때 하인에게 세 닢을 주고 한 닢을 꺼내게 했다. 황희 정승께 이유를 물으니 “나는 두 닢의 손해를 보지만, 국가는 한 닢의 이익을 보고, 너 또한 세 닢의 이익을 본다”고 답했다.」는 우화에서 비롯해 새 물건을 기부받아 물건의 원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한 회원들도 기분 좋고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부자들은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줬으니 그 만족감은 두 배 이상이 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내년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간단한 후원전달식 후 가진 11개 읍·면 지회활성화 사업 보고회는 각 지회에서 하는 사업을 공유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초를 다졌다. 또한 전라북도여(女)약사회(회장 김주향)에서 겨울 이불 50채 후원과 진안군4-H연합회(회장 고상기)·제일약국(대표약사 서예영)·김창덕(개인)씨·박원순(회원)씨가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부식
지난 28일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가 주최한 “제4회 진안군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가 진안군 문화의집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바르게살기운동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종서 회장 등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유공자 포상 등 본행사 개최 후 ‘삶의 주인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란 주제로 오영진 강사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이끄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최순석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더불어 행복한 교육,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국민화합 전진 대회 등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29일 금연 성공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성공자 만남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진안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총188명이다. 이 중 3개월 성공자는 160명, 6개월 성공자는 80명으로 이들의 금연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간 금연 성공을 축하하고 금연서약문 낭독을 통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북금연지원의 센터장인 오경재 교수님의 건강관리 특강으로 금연 의지를 북돋고, 웃음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금연성공자 추○○씨는 “담배를 끊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 이 자리에서 금연선서로 맹세한 것과 같이 나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평생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 클리닉을 통해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이동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생활터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오늘건강’앱과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등)를 활용해 혈압 및 혈당 측정하기, 걷기, 물 마시기 등 건강 임무를 부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올해의 경우 215명이 참여해 204명이 최종까지 참여했으며 사업 종료 시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4%에 달하는 202명이 전반적 만족을 나타냈고 40%에 해당하는 80여 명은 재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돼 반응이 뜨거웠음을 나타냈다. 신청은 진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63-430-8584, 8543)하거나 어르신 헬스케어실로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라
진안우체국 장병무 국장과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28일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기부 캠페인’추진으로 ‘진안 인보의 집’에 60여만원의 기부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진안 인보의 집(원장 김혜숙 요셉비아수녀)’은 진안성당에서 운영하는 ‘그룹 홈’으로 아동 4명을 돌보는 모범적 사회공헌사업 기관이다. 이날 기부물품 후원은 진안우체국이 지역의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 등을 대상으로 기부꾸러미를 전달하는‘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기부 캠페인’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따뜻한 우체국상을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김혜숙 원장은 “ 아이들과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룹홈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진안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600포기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하였다. 결식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하시라고 백만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진안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 설을 맞이해서는 주천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
29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4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황인홍 군수와 송제근 조합장, 이해근 무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주를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무진장 축협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1978년 설립한 이래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가축개량, 가축시장, TMR사료 생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