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안천면사무소(면장 이정희)에서 특별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진안군 노인회 안천면 분회(분회장 황의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36명의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급여에서 모은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36명의 어르신들은 안천면 내 16개 마을에 배치되어 마을 경로당 시설 관리 및 마을 안전점검, 환경정화 활동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약 11개월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받은 것만큼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뜻을 모았다”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가 작은 힘을 모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지역을 향한 사랑이 담긴 결정이라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급여에서 아낌없이 모은 금액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금액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되어 쓰일 예정이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안군 역량강화사업 지역기록가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마을영화 <참 좋은 동네>가 지난 11월 30일(토) 전주공동체라디오 방송국에서 열린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공동체·개인의 작품에 대해 영상, 라디오, 신문, 잡지 부분에서 40여 편이 접수돼 공로상을 포함해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기록가 양성교육은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 마을 영화>로 매년 2편의 마을영화를 제작했다. 일상의 에피소드와 마을만들기 활동을 주민 영화제작 방식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수면 중평마을의 <우리! 중평마을>과 주천면 학선동마을의 <참 좋은 동네> 두 편이 제작됐다. 학선마을 <참 좋은 동네>는 마을 뒷산의 200년 넘은 엄나무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보호수로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월에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게 됐다. 현재, 진안군은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억7천5백만원을 설계 및 건축공사의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은 2019년 개장한 이래 누적매출 380여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중소농가들의 소득창출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개년(′25~′26) 사업을 통해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재 관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사업추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
재단법인진안홍삼연구소 제7대 연구소장으로 현동윤(玄東允, 63세) 농학박사가 지난 12월 2일 취임하였다. 현동윤 신임 소장은 전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농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농촌진흥청에 재직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총괄팀장과 인삼특작부 인삼과장을 역임하는 등 연구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고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험도 갖고 있다. 이번 연구소장 선정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연구소장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진안군의회 인사청문회 및 이사장(진안군수)의 최종 검토 승인을 받은 만큼 실력이 검증되었고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쳤다. 현동윤 신임 소장은 “진안군 인·홍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진안 인삼·홍삼·향토 자원의 지속 가능한 소비 창출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산·학·연·관 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해 국내 유일의 홍삼 연구기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총 72개 상품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은 최근 ‘무주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무주지역 15개 업체의 21개 상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2025년부터 연간 기부액이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것에 대비한 조치로 고액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기부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서비스형 상품 발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대행서비스, 가전가구이용권), △관광서비스(사진·영상촬영권, 서핑체험권, 무주머루와인동굴 이용권, 태권어드벤처 이용권, 무주 눈꽃 덕유캠프 이용권 등), △농·축산물(호두, 샤인머스켓, 잡곡세트, 쌀 등), △가공식품(누룽지, 잼, 과실음료, 천마가공식품 등) 등이다. 무주군은 답례품 선택 범위 확대를 통해 기부자의 수요에 대응,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발전, 지역 홍보를 위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위해 노력했다“며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부에 많은 참여 부탁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4년의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 무주군 실․과․읍․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직장교육 등이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한 해 동안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이고 슬기로운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사업 마무리 잘하고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며, 복지 위기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동파,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취약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삼기초등학교는 환경보건 동아리 ‘에디트:E.D.Dit(Eco-Discovery, Do it together)’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4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교육기관에 자발적인 환경보건 학습·탐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환경보건 동아리를 지원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한다. 환경동아리 에디트(지도교사 이대혁)는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 배려와 공감의 환경보건교육’이라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환경유해인자와 환경성 질환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일상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제시해 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버섯 재배, 폐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황토를 활용한 천연염색과 같은 창의적 체험 프로젝트가 있다. 또한 AI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친환경 새집을 설계 및 제작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활동도 주목 받았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독서교육과 연계하여 환경 유해물질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웹툰 제작, 종이 가구 제작, 환경보건 지킴이 캐릭터 만들기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배운 내용을 표현했다. 이러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2월 한 달간 2025학년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학교생활 준비와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료 개발은 물론 강의까지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자녀 첫 학교생활 준비 및 정보 제공 △전북 미래형 교육과정의 이해 △자녀 교육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 보호와 전북교육정책 소개 등이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은 학부모들에게 신뢰감과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총 28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별 일시와 장소는 각 지역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 역시 전북학부모지원센터(www.jbe.go.kr›parents) 누리집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따순카페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 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12.16.~23.)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올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한파 속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요금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등유, LPG, 연탄 등 연료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신청하거나 지원을 받고 있는 세대는 이사나 세대원 변동 시 재신청이 필수이며, 그 외 세대는 자동으로 유지된다. 하절기 잔액은 동절기 지원으로 이월되어 자동 적용된다. 신규 신청 가구는 하절기 지원금액과 함께 동절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세대 규모에 따라 ▲1인 세대 310
전북자치도는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도내 가족돌봄 청년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총 3,600만원을 지원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0가구의 청년들에게 각 3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지난 4월, 전북자치도와 가족돌봄 청년 발굴, 지원, 협력 방안 마련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돌봄 청년 160가구에 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장은 “가족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앞으로도 두루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을 지원하겠다는 좋은 뜻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가족돌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에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가족돌봄 청년 등을 위한 사업을 올해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신청 및 상담은 ‘전북 청년미래센터’(☎ 901-1339
전북특별자치도가 유휴 국유건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활사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건물을 자활지원사업장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활사업장으로 적합한 국유재산을 발굴하고, 건물 개·보수와 함께 신용, 금융, 법률 교육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해당 국유재산을 활용한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을 지원하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는 사업 대상과 아이템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휴 국유재산은 장기간 비어 있던 건물들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를 유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국유재산을 자활사업에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자활사업
전북자치도는 2일 익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도-시군 정책협의회’에서 14개 시군과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국가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심각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이 도와 시군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대한 뜻을 함께하기 위한 초석이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출산‧자녀양육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장 내 배려문화 조성 및 기업 등 지역사회 가족친화 문화 확산 ▲ 공무원의 출산‧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원거리 부부공무원의 가족결합 인사교류 지원 ▲ 다자녀가정에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YES 키즈 문화 조성 및 지역 내 확산 등이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데미샘 자연휴양림, 어린이창의체험관, 도 소유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덕진수영장, 국제양궁장, 인공암벽장 사용료 감면 등 다자녀가정 지원혜택을 올해부터 3자녀에서 2자녀이상 가정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내년에는 다자녀가정 육아용품 지원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 제공 및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6층 위원회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조영철 지부장)와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 및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및 늘봄학교의 인력 지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퇴직공무원 인력풀 구축 및 지속적인 참여 △퇴직공무원 교육 및 홍보 등 정보 공유 △정기 협의를 통한 협력 관계 강화 및 추가적인 협력 분야 공유 등이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집중 지원 대상자가 초등학교 1~2학년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이 제공된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이 확보한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늘봄학교에 유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이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퇴직공무원분들을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로 연계함으로써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 안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협약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제2기 자치경찰 주민 참여단’위촉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112명의 참여단이 새롭게 위촉되어, 도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참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의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모집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이다. 이들은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여 자치경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단은 SNS를 통해 자치경찰 정책을 홍보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자치경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한다. 이연주 위원장은 “참여단은 지역내 치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다”라며 “참여단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민 중심의 치안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