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및 교육지원청 학교 급식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급식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 및 학교 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급식 위생관리와 해썹(HACCP) 작성법 이해를 통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원산지표시의 법적 요구사항과 관리방법 △Non-GMO 식재료의 정의와 중요성 △학교 급식 위생과 HACCP 관리 및 작성의 이해 등이다. 강사로는 최미진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팀장과 최정화 숭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올바른 원산지표시제 적용 및 유전자 변형으로부터의 안전한 식재료 사용의 필요성과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급식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급식에의 건강한 식단 제공 및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더메이호텔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 전북미래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유․초․중․고 학교급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전북미래학교 및 일반학교 희망 교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5개교, 중학교 36개교, 고등학교 25개교 총 140개교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146개교로 확대된다. 성과보고회는 현장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토크 콘서트(유초중고 6개교) △숏폼 본선과 현장 참여자 투표(6개팀) △유초중고 실천사례 발표(9개교) △전북미래학교 운영 자료 전시 등으로 운영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전주성형유치원, 전주신동초, 군산흥남초, 영만초, 전주덕일중, 전주중앙여고가 참여해 교육과정·기초학력, 수업혁신, 해외연수 등을 주제로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사례발표는 초등에서 △AI에듀테크 활용 교육과정 운영(군산초 김성은 교사) △더불어 꿈꾸는‘영만 IB 학교’ 성장 이야기(영만초 정재영 교사) △우리는 아침마다 버스 타고 미래학교로 갑니다(부귀초 강미경 교사)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에듀테크로 생각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원광테크노마켓에서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은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 전북자치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소개, 유공자 포상, 지정서 전달 및 출범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익산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위험 응급환자 이송,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출범으로 전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군산의료원(군산권), 남원의료원(남원권), 올해 지정된 원광대학교병원(익산권), 예수병원(전주권), 정읍아산병원(정읍권)까지 총 6개의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된 사례로, 전북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에서 모범적인 사례임을 보여준다. 출범식에서는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상인연합회는 5일 군산 한원컨벤션에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전통시장 발전에 헌신한 상인과 관계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전주 남부시장 상인회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상인 공동체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시장 사례 발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대책 △화재공제 지원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상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상인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큰 도약을 기대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내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등 총 13개
김제시와 장수군이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전심사 결과 김제시와 장수군이 최종 13개 지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지역이 13개 팀에 선정되면서 최소 장관상 2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75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3개 지역이 오는 10일 세종청사에서 합동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4점, 장관상 7점이 결정된다. 김제시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 지자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산업·일자리 분야의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활력 제고에 나선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유휴시설로 남은 막걸리 양조장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청년 창업이 연계된 로컬벤처 육성을 추진했다. 이로 인한 지역 생활인구 유입과 방송국과 접목한 콘텐츠 차별화가 지역에 활력을 작용하고 있다. 장수군 역시 산업·일자리 분야의 ‘장수 만남의 광장&레드하우스’로 이목을 끌었다. 도시민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핫플레이스 ‘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책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발굴해 최종 확정하는 자리로, 전북연구원과 전문가, 도 실·국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10개 분과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약 2조 5,203억 원으로,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성장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기업유치분과에서는 국립 경제·금융교육연수원 건립(650억)이 발굴됐다. 미래첨단산업분과에서는 수소상용산업기계 실증 플랫폼 구축(500억)과 스마트센서 클러스터 구축(1,000억)이 선정됐다. 농생명분과에서는 인수공통 연구자원보존센터 구축(300억)과 첨단 영장류 생명연구자원 보존·연구 인프라 구축(300억)이 포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분과에서는 중부권 K-치유관광벨트 구축(5,000억)과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ICMCH) 설립(335억)이 주요 사업으로 제안됐다. 건설교통분과에서는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5,000억)이 발굴됐고, 새만금해양수산분과에서는 갯벌식물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지역 인재들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 학습고수열전' 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12월 3일까지 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 개설돼 총5회에 걸쳐 사통팔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장승초의 윤일호 교사(글쓰기) ▲모래재너머의 조철 대표(요리) ▲그림책 정지윤 작가(창작) ▲전북 무형문화재 제57호 이현배 장인(예술) ▲무진장신문의 김순옥 대표(언론)가 분야별 강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들 강연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내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군민들의 학문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시민학사 과정에서 공통과정 20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하며, 이는 학위 취득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이러한 학사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진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더 풍성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정분)는 지난 12월 4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날 보고대회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 주관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관계자, 전북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사업 현황과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앞서 청소년 지도와 상담에 공헌한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변화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장이 훈훈했다.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정 모 씨는 “상담 멘토 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꿈을 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분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역먹거리 정책의 선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정책의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전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협력으로 거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완주군이 대상을 수상하고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진안군이 우수상을 받으며,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 지자체 5곳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북이 광역 단위는 물론 기초 단위에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 우수 지자체(20개/대상 3, 최우수상 5, 우수상 12) : 전북(5), 전남(4), 충남(3), 경기(2), 충북(2), 경남(2), 경북(1) 세종시(1)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지역의 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와 정책 활성화 노력을 14개의 세부 지표로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지역 공동체 기반강화, 환경친화적 농업 확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섰다. 4일, 비상시국대회 참석을 위해 국회로 상경한 장수군의회 의원 7명 모두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명백한 국헌문란 행위이자 내란 행위”라고 선언하며 이는“국민의 의지를 억압하려는 국가 전복 시도이자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정당한 권한인 예산삭감과 검사․감사원장 탄핵 등을 이유로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라며 선포한 계엄은 헌법 제77조 제1항에서 규정한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위헌적․위법적 계엄”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과와 하야를 촉구하는 한편, 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과정 규명과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지사장 김은정)는 12월 4일(수) 진안·장수군 가족센터에 육아용품 상자 각 15박스, 총 3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육아용품 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출산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자에는 빨대컵, 베개, 물티슈, 바디로션, 바디워시, 이유식용기, 키즈치약, 가재수건 등 육아용품이 담겨져 있으며 센터 내 36개월 이하 아동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게 전달된다. 김은정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지원이 영유아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철 진안군가족센터장과 오인철 장수군가족센터장은 "센터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비상계엄 조치로 인해 도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은행전북본부, 전주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북은행,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경제 기관단체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전북 민생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 : 한국은행전북본부 본부장 채희권, 전주상공회의소 이사장 김정태,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이훈,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 박준우, 전북은행 부행장 서두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윤여봉,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한종관,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규택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은행은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정했던 증시와 환율이 해제 조치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환시장과 해외 한국 주식시장에 남아 있는 변동성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과 1기업-1공무원 제도
진안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진안군노인복지타운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노인들의 대처 능력 향상과 자립성 확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겨울철 소방안전수칙 영상 시청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배부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재난 취약계층은 응급상황이 발생 되면 상대적으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일상생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대표 소경재, 이사 소경용)가 3일 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과 장수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및 연말연시 성금품 전달을 통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장수군 1호 기부자로 성금을 기탁했다. 소경재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님과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모금캠페인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기탁된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 천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가 주최한 ‘행복한 공동체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의 일환이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정성껏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장 나눔으로 마련된 김치는 관내 28세대에 전달됐으며, 각 가정에 8포기씩의 김치가 전달되어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명자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철 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천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