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이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한 IB 프로그램 확산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중학교 과정) 관심학교를 운영하는 전주효문중학교와 회현중학교(군산), 함열여자중학교(익산)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용북중학교(남원)가 첫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이후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완주), 영만초등학교(익산)까지 4개교가 차례로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3개교가 연속 승인되면서 총 7개교의 후보학교를 배출했다. 전주효문중, 회현중, 함열여자중은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면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원의 자발적 연구 활동 △적극적인 타시도 월드스쿨 수업 및 사례 탐구 △IB 연수 참여 등의 활동으로 IB의 교육이념과 학습자상을 실제 교육 활동에 반영·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중학교 과정인 IB MYP는 언어와 문학·언어 습득·개인과 사회·과학·수학·예술·체육·디자인의 8개 교과군으로 운영되며, 언어습득(영어)를 제외한 모든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학교는 IB의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민생안전 대책 관련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논의된 협조사항을 실·국 및 도내 시군에 긴급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당면 현안 및 업무철저, 공직기강 확립,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경찰·소방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에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 이월·불용 최소화 등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5. 발표한 정부의 민생안정 지원 방안을 적극 반영하여 지자체별 여건에 맞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회의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여, 회의내용을 전파하고 실·국 및 시군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취약계층 보호,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ㆍ덕트, 벽체에 눌러붙은 기름때에 착화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배기 덕트는 0.5㎜ 이상의 아연도금 강판 또는 내식성 불연 재료로 설치 ▲화기 주변 가연물 제거 ▲동물ㆍ식물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때 주기적으로 청소 ▲가스 사용 전ㆍ후 반드시 환기 ▲음식을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진안소방서장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K급 소화기 비치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북 시·군체육회가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본격 뛰어든 가운데 도내 시·군체육회가 릴레이로 체육인의 밤(체육상 시상식) 행사에서 올림픽 유치를 적극 기원하고 나섰다. 익산시체육회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최근 익산시체육회는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익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체육인들은 본 행사에 앞서 ‘전북의 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2036 하계올림픽 K-문화의 수도 전북에서’ 등의 문구가 담긴 수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 체육인의 밤 행사가 이달 중 예정 돼 있는 진안, 군산, 전주, 장수, 무주, 김제, 남원, 부안체육회 등에서도 올림픽 유치를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지난 2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체육인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올림픽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무주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기부금 200만 원과 등산 양말 120개(30만원 상당)를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제47대 길명섭 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떤자리, 어떤 상황에서든 참된 봉사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초심을 새기며 우리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라이온스클럽은 회원 23명으로 구성된 NGO 봉사단체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이웃간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전통 미덕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 기탁 - 지역 후배들 위해 100만원 전달 - 기부문화 활성화 및 나눔 실천 -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훈훈 지난 9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서점(사장 김용복)에서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무주서점의 역사는 41년(둘째 형 21년, 김용복 사장 20년)이다. 사장님은 안성면 이목마을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형님이 운영하던 서점을 2005년에 인수 받아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내에 유일하게 남은 서점이다. EBS 방송교재와 웹북 참고서 등 온라인 발달로 서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복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후배들을 보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서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어려운 군민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기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 이하 종합복지관)은 지난 9일 개관 19년 기념식과 작품발표회를 지역주민 및 시설 이용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해 동안 교육문화를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이 기량을 발휘하는 작품발표회로 14개팀(총 150여명)의 다채로운 공연과 서예 및 9개 분야(100여 점)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다. 1부 작품발표회는 국악 공연과 합창연주회, 하모니카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으며 흥겨운 다듬이 난타로 찬란하고 빛나는 어르신들의 멋진 도전이 이어졌다. 이어 2부 작품발표회는 아코디언, 색소폰, 난타, 날아라 얍! 태권체조 등 한 해 동안 배움을 일심동체하여 무사히 마친 공연은 많은 이들의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작품발표회에 참여한 정 모씨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나의 동료들과 함께 한 공연이라 매우 뿌듯하다.”며,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손과 다리를 부여잡고 맞추고 또 맞추어 여기까지 온 저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홍교 관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이 ‘자활사업 종사자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유정 센터장은 2003년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 입사하여 21년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신규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이 수혜자로서의 위치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참여로 나누는 삶을 경험함으로써 자존감과 자활 역량 향상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 운영으로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활사례관리, 정서적 자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프빨래방과 베트남골목식당 등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는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정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힘을
진안군 4-H연합회는 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생 4-H 우수회원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이며, 장학생 6명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 농촌문화탐방교육 외에도 학교생활이 우수한 4-H회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학교별로 마령고등학교 2명, 진안중 2명, 주천중 2명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4-H연합회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학교4-H에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발한 4-H활동 및 학교4-H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생태·휴양·건강 진안 만들기에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지원하여 추진하는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월,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13개의 초·중학교(마령초, 백운초, 부귀초, 송풍초(도서벽지),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중앙초, 마령중, 진안중, 진안여중)와 사회적협동조합이자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듬센터를 포함하여 총 14개의 교육장에서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초등 저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초과학부터,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심화과정, 4차 산업의 발달과 함께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수업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였는데, 이번에 처음 진행된 심화과정은 로봇분야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로 나누어 소프트웨어와 접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보듬센터에서도 기초과학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활동과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수업도 함께 진행하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생활과학교실’은 12월 30일에 진안 부귀초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군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재활용품 선별 근로자 등 생활폐기물 관련 종사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안군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종사원들이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재해의 유형별 예방 대책과 대응 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근로자에게 재해발생 유형 중 발병률이 높은 고혈압, 뇌출혈 등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사고의 위험 요인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렸다. 아울러, 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타 지역의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동절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화 등 안전 보호용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안전교육을 비롯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진안군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원들이 다치지 않는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이 오는 12일(목)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선구자’,‘나 하나 꽃피어’등 다양한 명곡 합창과 함께 특별출연팀인 신상근(테너), 예음컴퍼니(국악팀), 첼로(소중연)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돼 매년 정기연주회 및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고,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군 관광 인프라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개 사업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진안고원 마이스테이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과 ‘진안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기본구상 및 지구지정요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주요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진안고원 마이스테이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은 진안고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숙박 및 연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사업 방향과 설계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설계안을 제시했다. 보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진안고원의 관광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제안됐다. 특히, 인근부지에 추진 예정인‘마이 테라피 타운 조성사업’과의 차별점 확보 및 연계방안, 전객실 마이산뷰 전망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진안군은 이를 적극 반영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진안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기본구상 및 지구지정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금껏 개발이 제한된
장수군 계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경만)는 5일 계남면종합복지회관에서 ‘제2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계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박용근 도의원과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타교실, 노래교실, 국선도, 락밴드 공연과 프랑스자수, 라탄공예, 서각 등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황경만 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과 위원님들, 그리고 호응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항상 계남면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과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장수군4-H연합회(회장 추성엽) 회원들이 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회원 50여 명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학습단체이다. 연합회는 매년 일일식당 운영, 공동실습 과제포장 작물 재배 및 수확·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추성엽 회장은 “4-H회원들의 작은 마음이 힘드신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4-H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