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재난안전 민간단체들의 우수활동과 도 안전관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우수활동 도지사 표창,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안 보고, 2024년 재난안전 민간단체 주요성과 및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재난안전 민간단체 중 두드러진 활동을 한 7개 단체 대상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지역 내 안전위해요소 확산 방지에 기여한 익산시 안전보안관 하성희님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한 완주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정란님 등 7명이다. 이들은 안전실천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실천력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이 2025년 안전관리계획안 및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안을 보고했다.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과 최근 습설 폭설피해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자연재난은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포상금 총 4,4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경증 정신질환의 중증화 및 자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의 핵심 과제로, 일상 속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14개 시군 대상 홍보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청취,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도내 950명의 도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김제시가 대상을 차지하며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고, 전주시와 임실군이 우수상(각 700만 원), 남원시와 정읍시가 장려상(각 5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들어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도의회 의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센터에서는
윤석열 정권퇴진을위한 진안군민연대가 12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안군농민회 등 모두 16개 단체로 구성된 진안군민연대는 성명서에서 '평온하던 2024년 12월3일 밤 10시28분, 윤석열은 쌩뚱 맞은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회를 '범죄자의 집단소굴'로 규정하고, 민주당이 국가 사법 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민주시민을 종북 세력으로 규정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동조 국민의 힘, 그리고 그 부역자들인 내각을 믿을 수 없음을 선언하고 이 기회에 다시는 폭력이 이 나라를 뒤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하루라도 더 이들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있는 것도 없다 하고, 없는 것도 있다고 우기는 거짓의 사람입니다. 우리 사회에 꼭 있어야 할 것은 다 없애고, 쳐서 없애야 할 것은 유독 아끼는 어둠의 사람입니다. 무엇이 모두에게 좋고 무엇이 모두에게 나쁜지조차 가리지 못하고 그저 주먹만 앞세우는 폭력의 사람입니다. 이어야 할 것을 싹둑 끊어버리고,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을 마구 흩어 버리는 분열의 사람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훌쩍 다가온 가운데, 무주군에 잇따르고 있는 온정의 손길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성개발(주)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철 대표는 지난 1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을 찾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성개발은 무주군에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과 후배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와 자연특별시 무주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철 대표는 “이웃들과 더불어 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이웃들에게 향하는 마음과 정성이 날마다 조금씩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구천동주유소를 운영하는 김준명 대표가 설천면사무소(면장 이지영)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준명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0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진안군 민(民)‧관(官)‧공(公) 협의체' 제3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진안지부를 비롯해 8개 민간 단체가 참여해 진안군(官)과 전북신용보증재단(公)이 함께 회의를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 지원을 계획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임성택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공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 공립은 177명 선발에 250명이 합격했다. 유치원 일반 75명, 유치원 장애 1명, 초등 일반 153명, 초등 장애 2명, 특수유치원 일반 3명, 특수초등 일반 15명, 특수초등 장애 1명이다. 사립은 3명 선발에 6명(특수유치원 일반 2명(전북맹아학교), 특수초등 일반 4명(전북혜화학교)이 합격했다. 응시자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be.go.kr)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4회의실로 제출서류를 내야하며, 등기우편을 통한 비대면 제출도 가능하다. 사립은 제1차 시험 합격자 서류 접수, 제2차 시험 세부 일정 및 최종 합격자 결정 등은 해당 법인(학교)의 자체 시험 계획에 따라 진행한다. 제2차 시험은 2025년 1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군 경제부서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비상정국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과 대내외적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고 내수를 촉진하기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이 협력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전북 지역경제는 물가상승률 1.6%을 유지하고 고용률 전년 대비 평균 0.2% 상승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수출 감소와 기업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지난 9일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전북수출통합지원시스템 비상 가동, 물가대책상황반 가동 등 신속하고 다각적인 민생경제 지원체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를 가용 자원 범위에서 추가 공급하는 방안과 소비 촉진 축제 시기를 조성하는 방안 등 각종 지원 시책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일선 시군에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한 내수 활성화 시책 추진 ▲소비심리 제고를 위한 축제 및 자금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25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2,244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확정 예산 9조 163억원보다 2,081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3년 연속 9조원대 예산을 달성하는 성과이며,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정치적 상황 속에서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의결에도 불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끈질긴 노력을 통해 이루어내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여기에 탄핵정국으로 인한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예산안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증액요청 사업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등 정치적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초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기재부와 각 부처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새만금 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 등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자료를 준비하여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을 건의하였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았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부처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개최된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특별전시와 연계한 총 4차례의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특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이도학)의 ‘장수와 가야’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최완규)의 ‘장수와 백제’,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최병현)의 ‘장수와 신라’를 통해 고대사회 점이지대인 장수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고대사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특강은 삼국시대 금공장신구 전문가인 국립경주박물관장 함순섭 관장이 진행했으며, 신라의 대표적 유물인 금관을 새로운 시각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4차례에 걸친 강연에는 총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 참여자들은 “장수의 숨겨진 고대 역사를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금관을 직접 보고 당시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별전시와 명사특강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장수군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생존 위협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난방비와 방한용품(담요, 의류, 난방기기 등)을 긴급 지원, 에너지 바우처 확대,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에 특별난방비, 운영비 등 지원사업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세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후원을 독려하며 푸드뱅크와 연계해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책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1일 김용현 씨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현 씨는 “직업전문학교에서 외래교수로서 소방, 교통, 드론 등을 교육하고 있어, 교육자의 입장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교육자의 입장에서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탁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은 11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정윤식 교육생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박정식, 박정환 교육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2024년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생 147명을 대상으로 사과반, 포도반, 두릅반 총 3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고,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총 27회, 11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장수농업을 이끌어 나갈 8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한 수료생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와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열의를 가지고 긴 시간동안 교육에 참여해수료의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전문
장수군이 10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75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75개 지자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장수군과 12개 지자체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빨간맛으로 사람을 잇다, 장수 만남의 광장&레드하우스’ 사례를 농산유통과 노경미 팀장이 발표했고, 이 공간이 도시민과 지역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드푸드 특산물을 브랜딩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힐링 공간으로서 6개월 만에 7만여 명이 찾아 군의 새로운 체험형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장수군의 주요 레드푸드인 한우와 사과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빨간 맛’으로 엮어낸 것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지난 12월 11일 관내 가공기업, 농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7대 연구소장인 현동윤 박사의 취임 기념으로 지역 내 주요 산업 성장 지원과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향후 연구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자 하는 소통의 장을 위한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동윤 연구소장의 연구소 비전 제시와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GMP 공장의 중요성, 진안 인․홍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활성화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관내 농가의견을 청취 하였다. 현동윤 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연구소와 가공기업 및 농가는 GMP 공장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홍삼 제품 생산 체계를 같이 구축해야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수출 시장이 점차 커지는 것을 고려하여 진안 인삼 및 홍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활성화 전략을 고심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농가의견 청취 후 홍삼 및 한방소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 3건에 대한 시식도 같이 진행되었다. 시식에 활용된 제품은 임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사과를 이용한 건강음료, 다목적 액상차로 구성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