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 5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적십자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 및 개발협력,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해주신 서거석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박해진 현실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며 “기탁금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무주에서 행복 다지기” 행사가 16일과 17일 양일간 무주군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6일에는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을 비롯한 △무주의 역사 깊이 알기, △인구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17일에는 △구천동 어사길·하늘 오솔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열린 인구정책 특강에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내일도 올만한가? 오늘도 살만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귀농·귀촌을 비롯한 지역 인구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시설 문화자원, 그리고 브랜드를 기반으로 △관광 산업을 비롯한 △체류 인구(상반기 월평균 26만여 명)와 △체류 인구가 증가하는 징표(숙박업과 민박 객실 수, 등록 야영장 증가->방문객의 체류시간 및 숙박객 증가) 등을 통해 ’내일도 올만한 무주‘를 강조했으며 ’오늘도 살만한가‘에 대해서는 △마을과 공동체 의식, △생활 인구의 선행사례, △무주의 가치(자연환경, 문화유산, 슬로우 라이프, 안전한 생활환경)와 노력(관광 산업 활성화, 체험형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서 국민연금공단(NPS),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접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공공 데이터(가입자·사업자 정보)와 민간 금융 데이터(카드·증권·신용정보 등) 131종, 총 54억 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보유한 발전 데이터 등 3종 1,000만 건을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 제공하며, 데이터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NPS와 협력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3년 1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핀테크 및 금융혁신 기업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이후 도외 공공기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학교협동조합 성과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전라중학교 ‘생그레’와 지평선고등학교 ‘더함’ 등 도내에서 운영 중인 9개의 학교협동조합이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협동조합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거둔 교육적 가치와 효과, 특색 있는 활동들을 발표하며 상호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학교협동조합 유공자 교육감 표창(전라중학교 교사 김상규) 수여, 도내 학교협동조합의 성과공유, 조합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및 학교협동조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평선고등학교와 푸른꿈고등학교는 학생 조합원이 직접 학교협동조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이 단순히 교직원이나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는 형태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조합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
장수군에서 수십 년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온 권호석씨가 13일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권씨는 ‘거리의 천사’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폐지 줍기와 농촌 일손 돕기 등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장수군에 전달해왔다. 권씨는 올해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 중임에도 딸을 통해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권씨의 가족은 “아버지께서 고령과 최근 건강이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도 기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성금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안군이 베이커리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디저트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9일과 16일 양일간 2회 과정으로 전주시 유명 베이커리인 맘스브레드(대표 박명수)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쌀가루와 진안 특산물(딸기, 유럽결구상추)을 활용해 특색 있는 디저트 메뉴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딸기로는 그래놀라와 함께 어울러진 ‘딸기 그래놀라 케이크’를 유럽결구상추로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맘스브레드의 대표 메뉴인 우리 쌀가루로 만들어진 “가을농부”제품과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두바이 초콜릿”등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제조 시연도 같이 진행돼 대상자들이 실제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촌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디저트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특산물 기반 디저트는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는 농가 소득을 늘릴 뿐만 아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한 진안 별별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마이 꾸미스마스” 겨울동화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진안 별별페스타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 북부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문화 이벤트 정례화의 브랜드다. 2024 별별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마이 꾸미스마스’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마을이 나타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눈이 내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천명에 이르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마이산 북부 행사장을 찾았다. 첫날인 14일 오후 1시 커다란 종을 울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 가운데 아이스링크가 마련돼 스케이팅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집중시켰다. 또한, 행사장인 농촌테마공원을 도는 미니열차는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밖에도 퓨전국악, 재즈, 뮤지컬갈라쇼, 브라스&타악밴드 퍼레이드 등 음악공연이 이어졌으며 버블 및 마술공연 등 퍼포먼스는 마이꾸미스마스 겨울동화축제의 흥을 돋우며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공간활
진안군은 1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산림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임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임업인과 유관기관 등 24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지난 7월 산림 분야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정책 제안이나 자문을 통해 미래 진안의 산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에 있었던 간담회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2025년도 추진사업으로 진안고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준공에 따른 연계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 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산림 관련 정책 추진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산림정책 발굴을 위하여 정책자문단을 구성한 만큼 자문위원들과 행정이 산림의 미래 가치 발굴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을 통해 진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진안군 인기 답례품 3종(스틱꿀/튀룽/새싹삼떡갈비) 중 1종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25년 1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진안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2025년부터 2천만원)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
무주군 설천면청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3일 쌀 59포대(10kg 48포대, 20kg 11포대 2백여만 원 상당)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설천면청년회(이임회장 김기형, 신임회장 신범하)가 회장 이취임식때 화환 대신 들어온 것으로 ‘나눔’의 토대가 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범하 회장은 “쌀 기탁은 우리 청년회가 지역과 이웃을 위해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세대 간 화합을 주도해 무주가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청년회에서는 매년 농약 공병을 수거·판매(연 2회)한 수익금으로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으며 설천면민의 날을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도 간식 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 및 학생저자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전북학생 문학상은 문학적 사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함양하고, 문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문학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시(동시 포함)는 초·중·고등학생, 소설(동화 포함)은 초등 4~6학년·중·고등학생, 수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작을 접수, 심사를 통해 총 45개 우수 작품을 선정,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학생 저자 출간기념회’도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독서·글쓰기 활동을 거쳐 책을 낼 수 있도록 책쓰기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9팀이 발간한 개인문집, 창작소설, 그림책, 연구 보고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보였다. 출간기념회에는 교사·학부모·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 작가들을 축하하고, 독서 사례 나눔의 장으로 활용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과 학생 저자 출간기념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창의적·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해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학교’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 심사, 학교 방문 현장 실사, 공개검증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98명(초등 50명, 중등 48명)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김민지 전주효천초 교사, 김성은 군산초 교사, 노운 남원월락초 교사, 신수연 아영초 교사, 강대호 번암초 동화분교장 교사, 김혜원 지평선중 교사다. 이는 그동안 전북교육청이 ‘수업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개념 기반 탐구수업」연구와 자료 개발, 수업 공개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등교사 3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혁신 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개념 기반 탐구수업 270여개 단원을 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국인 정책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 비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전북과 각국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정책 소개로 시작해, 일본 대사관이 발표한 ‘일본의 외국인 공생 사회 비전과 로드맵’이 이어졌다. 이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정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각국의 외국인 정책과 함께 한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주한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겪는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북이 다문화와 포용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현장 경험과 정책 제언을 전북형 광역 비자 설계와 외국인 정착 정책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외국인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로서의 전북의 비전을 강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조기완료하여 집중호우로부터 산사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였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환경연구원은 14개 시군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댐 56개소, 계류보전 47km, 산지사방 15ha, 산림유역관리 3개소 등 계획 대비 사방사업 112%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에 재해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도내 일부 북서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방댐 및 계류보전 시설이 설치된 곳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산35번지 일원에는 전국 누적강수량 1위를 차지하는 309mm의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많은 토사와 유목이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하류에는 지난 2022년도에 설치한 사방댐이 900㎥(25톤 덤프 53대 분량)에 이르는 토사를 막아 하류지역 농경지와 주택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도내에는 사방댐 1,156개소, 계류보전 635km, 산림유역관리 29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방지 역할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선정된 투자사는 전북 지역에 특화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게 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2개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주력산업·신산업) 분야에 총 60억원*규모로 출자약정하고 4년 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 출자 규모(60억원) : 창업초기 60억원(주력산업 30, 신산업 30) 또한, 2023년에 이어 익산은 그린바이오, 정읍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각각 1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에 힘을 보탠다. 도는 1월 3일까지 출자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월 17일 우선협약대상 투자사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펀드 결성을 완료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고시/공고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www.kvca.or.kr/) 출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