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제2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진안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실종자 발생 예방 ▲신속 대응 체계 마련 ▲조기 발견 추진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진안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 ▲천연 소재를 활용한 걷기 길 조성 ▲안전 ·편의 시설 설치 등을 규정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손동규 의원은 “두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실종 예방 조례안은 실종자 예방과 수색, 위치 추적 기술 강화를 통해 실종자 발견이 빨라지면 군민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맨발걷기 조례안은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한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습적인 한파는 정확한 발생 시기 예측이 곤란해 피해 지역이 광범위하고 인명ㆍ재산피해가 큰 특징이 있어 각별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한파와 관련해 ▲외출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등 보온 유지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 주의 ▲낙상사고 방지 위해 빙판길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자가용 스노우체인 결착 및 저속 운전 ▲수도계량기 보온 유지ㆍ동파 방지 등을 홍보하고 있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 “겨울철 폭설과 기온 급강하에 따른 재난ㆍ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구조ㆍ구급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께서도 한파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풍력발전의 핵심 소재부품은 물론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제품을 검증할 수 있는 종합시험동이 구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7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전북자치도 관계자를 비롯 산업부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 전북도의회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부안군 부군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풍력 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 핵심소재·부품 종합시험동 준공식이 개최됐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종합시험동 구축 사업은 풍력발전의 핵심 요소인 블레이드의 소재부터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시험을 통해 풍력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발 제품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700㎡ 규모의 시험동에 부분품 구조 시험설비, 복합 환경 시험설비, 소재물성 시험장비 등 첨단 장비들이 구축됐다. 특히 복합 환경 시험설비는 온도, 습도, 염분 등 해상 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어, 해상풍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시험동 운영을 통해 전북지역에 소재한 풍력 소재·부품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국제공인시험·인증 서비스를
전북자치도는 기업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점검을 사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점대책 추진 등 기업과 사람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했다. 환경점검, 단속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사전예고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전북자치도는 환경점검 사전예고제 도입 2년차를 맞아 올해 기업의 환경법 위반율이 7.0%로 제도 시행 이전인 ’22년도 위반율 8.7% 대비 24.3%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단속 중심의 불시점검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22년 10월 산업단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4개 시군 모든 기업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장마철이나 명절연휴 등 취약시기와 민원발생 사업장은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사전예고 점검을 완료한 사업장중 일부를 불시 재점검하여 제도 악용을 방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사전예고제 발전을 위하여 환경기술인(6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하였는데 100%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는 불시점검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상급자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RISE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4개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4일까지 교육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전북 라이즈위원회는 전북자치도의 RISE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도지사를 포함해 시·군, 도교육청, 대학, 혁신기관, 산업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에 따라 호선된 공동위원장은 도지사와 함께 지역 대학 총장 중 1명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RISE 기본계획은 ‘함께 성장! 함께 성공!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지역혁신의 시작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Brand Up)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과 인재를 매칭시킴으로써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Grow Up)하며, 대학과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생활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 가치를 증대(Value Up)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
장수군은 ‘2025년 친환경미생물 보급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과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친환경 농·축산업의 핵심 자재인 미생물제제의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농업 및 축산업에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활용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990톤에 달하는 총 14품목의 미생물제제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사료첨가제 △악취저감미생물제제 등이며 이를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병해충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한 친환경미생물은 장수와 장계에 위치한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보급받을 수 있고, 보급은 2025년 1월 6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기술보급과 농업연구팀에 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는 RE100 에너지솔루션 분과위원, 시군,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특화지역 발굴, 입지조사,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맞춰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화지역 지정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9월에는 14개 시군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10월에는 특화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며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 특성과 에너지 수요를 반영한 두 가지 모델이 제시되었다. 첫 번째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력수요를 유치하는 모델이고, 두 번째는 농촌지역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신산업 활성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전북은 지역 맞춤형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문형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등 15개 산․학․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제2차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8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자리창출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총 25억원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상용직 고용창출 477명(112%), 일용직 고용창출 835건(139%), 기업지원 93건(129%)을 달성하는 등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공동 DB를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산업’ 통합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구인난 해소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지원할 수 지원체계를 마련하였고, 기관 간 지원사업을 공유하여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사례로는 ‘노사발전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 공연장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위해요소 예찰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선 민간단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법 주정차 등 안전 위반 행위와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완주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도로 중앙분리대 파손 신고를 통해 장기간 방치된 시설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한 사례와, 집중호우로 쓰러진 통신주를 신고해 전기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장수군 안전보안관은 전신주 도괴와 하반부 파괴 상황을 신고해 전신주 수리와 공중케이블 정비를 완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배수로에 토사가 막혀 위
진안군은 16일 진안 산약초전시관에서 군 명예감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지방행정 참여 확대와 감사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감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와 군민생활 불편·불만사항의 제보 및 건의,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행위 제보, 읍·면 정기종합감사에 참여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감찰관들은 군정 주요 사업 및 읍·면별 주민불편사항은 물론 각종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해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재길 기획홍보실장은 “명예감찰관 제도는 지역내 여론을 수렴하고 주민의 행정참여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제도이므로 행정감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명예감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지도 않던 공장이 하나 생겼습니다. 한여름날 선물처럼 나타난 전북형 멘토님들이 6주간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설계단계부터 공정 간의 배치까지 도와주며 멋진 생산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읍시 소성면에서 쌍화차 등 액상차를 만드는 둥지쌍화탕의 최방호 대표는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제조공장을 보며 전북형 멘토와 만남이 꿈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도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혁신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중간보고회가 16일 W-SKY23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동구 도의회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위 위원장,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요안 도의회 농업복지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광렬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선정기업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기업대표와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우수사례 홍보영상 시청과 지원기업 대표의 소감발표, 우수공로자 시상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공장 사업은 타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 바로 제조 현장의 리뉴얼이다. 전국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세종·강원·제주교육청과 교육자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가 16~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개최된다. 전북·세종·강원·제주교육청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특례안, 관련 부처 대응 상황, 설득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교육자치 확대와 관련해 △지원위원회 교육감 의견 제출권 부여 △중복 감사 배제 특례 등을 집중 논의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제출한 교육분야 특례를 설명하고, 소규모학교 지원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특례 발굴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정기회는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교육 특례 발굴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특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청 간 연대로 학생과 지역사회를
전북자치도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능동적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정부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전국적인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능동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 전북자치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설, 집중호우, 지진, 태풍 등의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524개소) 사전대피 훈련 등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대응 노력으로, 그 결과 ’22년도부터 단 한건의 여름철 재난(호우ㆍ태풍)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여름 극심한 호우(7.8.~7.19.)동안 익산 함라 483mm, 군산 어청도 472mm의 강수량이 쏟아졌고, 7월10
무주군의회는 16일, 33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동안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했으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35건의 일반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24건, 처리요구 88건, 건의 65건 등 총 177건의 사항을 지적하며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12일에 실시한 군정질문에서는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인구 대책과 노인 일자리 창출 문제를, 황인동 의원은 지방교부세 감액과 관광재단 설립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동)의 심사 결과 요구액(474,535,448천원) 대비 0.223%(1,057,000천원) 삭감된 473,478,448천원으로 최종 의결되었다. 오광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다가오는 2025년을
진안군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안정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민생 안정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군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군청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등으로 혼란스러운 군민들 그리고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혼란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역경제 안정과 활성화 대책, 예산 신속집행,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김병하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팀, 의료복지팀, 지역경제팀, 가축전염병대응팀, 안전관리팀 등 5개 반을 가동했다. 농촌활력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안정대책반도 별도로 구성하고, 연말연시 회식 모임 시 관내 식당 이용, 물품 구매 시 소규모 마트 이용, 진안고원시장 장보기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