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법무부 주관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센터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비수도권 최초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1월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외국인 창업자에게 창업비자 취득 교육, 법인 설립 지원, 창업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법인 설립, 지식재산권 취득 등 창업 필수 요소를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교육 이수자는 기술창업 비자(D-8-4) 취득 시 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비수도권에서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지정을 목표로 다년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법무부와 외국인 창업 정책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특별법(제65조)에 해외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포함해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9시 도내 10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 제외)에 예비특보가 발표(12시 발효)됨에 따라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사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서해안과 남부 내륙 지역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전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5~15cm(일부 서해안과 남부 내륙은 20cm 이상)이며, 시간당 3cm 이상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의 붕괴와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 하도록 하고, 아울러,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강화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민 안전을 위해 ▲노약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야외활동 자제 권고 ▲한파 저감시설(온열의자, 방풍시설) 상시 점검 ▲재난도우미를 통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심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감사보고서 품질, 재무·제도개선 등 감사성과, 내부통제 강화 노력, 적극행정·사전컨설팅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출범함으로써 감사 기능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양충모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지사와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감사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탄핵안 통과 이후 민생경기 회복의 초침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민생경제 살리기 시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기관별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내수진작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지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전북지방중기청, 대한무역투자공사, 한국무역협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20일 발표한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 4,000억원 규모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추진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 기관과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별대책에는 소상공인을 돕는 14개 분야 1,643억원 사업, 수출‧자금난 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20개 분야 1,168억원 사업, 소비촉진을 위한 12개 분야 148억원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오늘 회의를 통해 ①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도민 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시군 차원의 특단의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②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와 ③2025년 제1회 추경을 앞당기는 노력을 특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④민생회복지원금 편
진안군 백운면 석전마을 박영기(57세)씨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박영기 씨는 배우자 김수빈 씨와 함께 33,000㎡ 규모로 구아바, 공심채, 인디언시금치, 줄기콩, 향신료 등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며 외국인 전용 마켓인 아시안마트에 출하 중이다. 박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운면 이보순 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단계로 확인되어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아침을 금식하고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고지혈증 관리 중 자신에게 필요한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체중계 또는 중량밴드를 지원받아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참여 기간 3개월 동안 선택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1인당 3만 원(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3-430-857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회장 최진석)는 27일 학동마을 다목적 체험관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진안군 내 각 마을에 배치된 사무장들이 마을 소개와 연간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사무장들은 한 해 동안 촬영한 사진과 기록을 통해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최진석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에도 각 마을 사무장들의 열정 덕분에 계획했던 활동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각 마을을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06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진안군 마을간사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제도와 연계하여 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 진안군은 최근 업무 효율 및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간사와 마을사무장을 모두 마을사무장으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27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안군 2024년 멘토단 해단식을 가졌다. 진안군 멘토단은 산촌·농업·갈등관리 분야의 전문 멘토 3명과 읍·면 단위의 지역 멘토 9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진안군으로 이주 예정이거나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데 힘써왔다. 특히 귀농 준비 및 농업 정보, 농촌 문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이 정착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멘토단은 86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800여 회의 대면 상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에 앞장섰다. 또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공유해보며 멘토단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김진주 센터장은 “멘토들이 빠듯한 일상에서 단순한 상담 활동이 아닌 멘티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비빌 언덕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진
진안군청 보건소 치매안심팀 정애경 팀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포상인 2024년도 ‘대한민국 공무원상’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해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5명을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정애경 팀장은 2021년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며 아동학대 ․ 가정폭력 ․ 성폭력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위기 속에서 벗어나게 했다. 또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복지 허브화 연합모금사업으로‘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기획하고 전개하여 1,800백만원을 모금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인 취약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안전센서등 설치,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생신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동행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애경 팀장은“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같이 근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진안농협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27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문종 조합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진안군 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유한회사 승원(공동대표 염경훈·최문규)이 27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4년 2월 2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유한회사 승원은 진안군 마령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 제조업 회사이다. 염경훈·최문규 대표는 관내 업체로서 진안군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염경훈·최문규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 부귀면에서 진안고원 숲 펜션을 운영하는 엄준섭·백승례 부부는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엄준섭·백승례씨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꾸준히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해 우리 진안군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엄준섭․백승례 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이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준섭·백승례 씨 부부는 2016년부터 매해 꾸준히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으며, 이 모습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진안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준수 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223명과 가족 초청을 희망한 관내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 140여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비롯해 고용주 준수사항(근로기준법, 인권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진안군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예정 규모는 총807명(농가형 747명, 공공형 60명)으로 2024년도 총587명(협약체결국 278명, 가족초청 309명)보다 37%가량 증가한 규모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오는 2025년 1월 19일 MOU 체결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 이사벨라주, 퀴리노주를 직접 방문하여 1차 모집된 계절근로 신청자에 대해 색맹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사 등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근로자들이 농가 수요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신
진안군이 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1,03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460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의 긴축재정과 예결위 감액안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은 올해 초부터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춘성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 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오며 이번 성과를 거뒀다.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34.7억원), ▲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100억원), ▲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171억원), ▲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8억원) 등으로 사업들은 2025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 추경이 내년 초에 예상되는 만큼 미반영된 국가 예산이 정부 추경예
장수군 산서면 청년회(회장 김종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서어린이집과 산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서청년회에서 마련한 성금을 통해 진행됐으며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서면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을 공동체가 함께 보살핀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산서면 청년회와 산서면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입고 선물을 전달하며 덕담을 나누어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종인 회장은 “산서면 공동체가 함께 보살펴야 할 소중한 미래인 어린이들의 웃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꼈다”며 “본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부면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최우선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청년회는 올해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두루 살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