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담아 2일 오전 9시 30분, 도청 4층 지사실에서 소방공무원 소방서장급 승진자와 전보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올 한 해 전북자치도가 현장 대응력 강화와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며,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더욱 발전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 지사는 “새해를 맞아 시·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급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안전 강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정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사 발령에 따라 최길웅 소방령은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임명되었고, 전두표 소방정은 소방본부 소방감찰과장으로 전보되었다. 박경수 소방정은 119특수대응단장으로, 박덕규 소방정은 전주완산소방서장으로, 라명순 소방정은 익산소방서장으로 전보되었으며, 이주상 소방정은 완주소방서장으로, 김충국 소방정은 진안소방서장으로, 한동규 소방정은 장수소방서장으로, 김상곤 소방정은 임실소방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고액 체납자 181명을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월 24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172억원에 달하며, 출국금지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적용된다. 시군 요청에 따라 추가로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대상자 중 신규로 지정된 출국금지자는 73명이며, 나머지 108명은 기존 출국금지자의 연장 대상이다. 지방세 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조세채권 확보가 어려운 경우나 국외 이주 또는 체납처분 회피 우려가 있을 경우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 기존 출국금지 대상자의 연장 필요성 등도 출국금지 사유에 포함된다. 또한, 여권이 없는 경우에도 출국금지가 가능하다. *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개정(‘19.12.24.) : 여권미소지자 출국금지 가능 출국금지 요청 전, 전북자치도는 체납자에게 예고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출입국 사실조회, 압류재산의 실익 분석, 생활 실태조사 등을 철저히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3,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3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분야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1,2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200억 원) ▲경영안정자금(1,600억 원)으로 나뉜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업별 융자 한도액이 대폭 확대된다.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기존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운전자금(경영안정자금)은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우대기업은 7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금별 1분기 신청은 다음과 같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6일부터 10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3일부터 17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만약 분기 내 자금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익월에 추가 접수를 받아 필요한 기업들이
출범 1주년을 맞은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규제혁신을 통한 자유로운 경제활동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지난해 12월 27일부로 시행되는 전북특별법은 기존 법에 담긴 선언적인 내용을 넘어 103개 조문이 추가돼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산림복지지구, 문화산업지구, 수소경제 이행 촉진, 수산관련 등 총 6차례에 걸쳐 특례를 통해 바뀌는 전북의 미래상을 살펴본다. ■ 새만금 첨단산업의 요람… 인력수급 컨트롤타워 구축 먼저, 새만금 고용특구를 비롯한 ‘친기업 환경 조성’ 관련 특례는 8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14개 지구·특구 가운데 가장 먼저 지정된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고용특구지원센터’(가칭)을 설치해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인력 수요조사, 직업교육, 직업소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가 파악한 수요조사 결과 새만금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은 78개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7개월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377건, 5,303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국책사업과 국책포럼을 통해 발굴한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 설립 ▲농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첨단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기반 구축 등 대형사업들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2월 중순까지 3차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편성지침과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예산 반영률을 높이고, 사전절차 이행과 부처 설명활동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무주군은 내용과 실질을 중시하며 실천의 의지로 힘써 행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모든 행정의 근본으로 두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뤄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구'와 '기후변화'에 주목할 것입니다. 총인구와 생산연령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뭄과 폭염, 폭우, 한파와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의 심각성이 일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실역행'의 자세로 '공존의 터전, 끊임없는 도전으로 희망을 새기는 2025년'을 만들어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선,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주거와 에너지, 교육, 문화, 먹는 물과 교통 등의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을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관광 생활인구 증대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반딧불이'와 '태권도'등 무주만의 관광 콘텐츠로 상품화한 일상 속 자원은 야간관광 활성화와 체류시간의 증가, 재방문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농업·농촌이 마주해야 할 여건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농업인구 고령화와 농촌 소멸이라는 현실 속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술 혁명의 한복판에서 디지털,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융합되면서 농업을 포함한 산업 분야는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장수군수 최훈식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허물을 벗고 새롭게 거듭나며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은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고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화합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쉼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장수군은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장수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또한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장수군의 백년대계를 그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 우리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장수군수 최훈식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한국환경연구원(KEI)을 전북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전문검토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한국환경연구원은 환경 연구와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 고도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인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문검토기관과 함께 환경영향평가의 분야별 모든 항목을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에서는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한국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개발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구조개혁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장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구조개혁을 추진한 118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101) 중에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의 적정성 △혁신계획 대비 이행실적 △기대효과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광역 6개, 기초 8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공공기관의 수가 16개로, 타 시도 평균 18개 대비 적은 편이나, 기관별 기능 중복 없이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이루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물리적 통합보다 기관별 기능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도는 2023년 산하 공공기관 16개를 대상으로 조직 진단 용역을 실시해 조직·인사·재정·보수 등에서 총 180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전북특별자치도가 야간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두 번째 걸음을 내디뎠다. 야간관광산업 육성 특례에 따라 전북의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무주와 부안이 2025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두 도시는 향후 전북의 야간관광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심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야간관광진흥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시군별 제안된 콘텐츠를 평가했으며, △독창성 △실행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평가 결과 무주와 부안이 독창적이고 실행력 있는 콘텐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주는‘Twinkle Nature City’를 테마로 자연친화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반딧불이 체험, 산골영화제와 같은 기존 축제를 강화하고, 두문마을 낙화놀이의 상설화를 계획했다. 또한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 태권도원을 연계한 창의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해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통 낙화놀이를 중심으로 한 야간 체험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은 ‘붉은 노을 푸른 잠, 新 감성도시 부안’을 주제로 서해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도 아침결식 개선사업을 22개 중학교 학생 204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15개 중학교 학생 1375명에게 최대 190일 동안 아침 간편식을 제공했다. 전주용소중, 전주성심여중, 완주 용진중 학생들은 지역자활센터, 농협로컬푸드와의 업무협약으로 당일 아침에 직접 만든 신선한 아침 간편식을 제공받았다. 부안 낭주중의 경우 지역 출신 청년 업체가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아침 간편식이 제공됐다. 2025년 새해에는 아침결식 개선사업이 한층 강화된다. 사업 대상이 1375명에서 2044명으로 46% 확대될 뿐만 아니라 지원단가도 1인당 4000원으로 33% 인상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이 지난 7월 시범사업이 진행된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아침결식 개선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도 인상하는
진안군이 2024년 추진한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 기술이 딸기 해충 피해 감소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예작물 생태적 종합방제기술 시범’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딸기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과 응애, 잎굴파리 등 해충에 농약 대신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이나 칠레이리응애 등을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진디벌은 300~380마리 진딧물 몸속에 알을 낳아 죽게 하고, 칠레응애는 하루에 응애 알 30개와 어린벌레 20마리, 어른벌레 5마리씩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부터 수확 작업을 하는 딸기 작목에 해충이 발생하면 방제가 쉽지 않고, 농약을 사용하면 잔류 위험이 있는 현상을 해결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범 사업 농가였던 이영란 씨는 “천적을 사용하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충의 밀도는 줄이면서 농작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서 좋고, 약제 비용과 노동력을 줄이고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해서 좋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와 안전 먹거리 생산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안군 특성을 살린 청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신기술 보급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진안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초롱초롱 빛나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진안군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 덕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61년 만에 전북도민체전을 처음으로 유치하고 진안홍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 자연스레 나타나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을 보여줬던 해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단연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의 뿌리가 튼튼한 덕분에 우리는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에 진안군도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자세로 2025년 군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민선 8기 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성장과 변화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진안군의 뿌리는 군민 한분 한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더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미래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진안군은 더 높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 ․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는 공교육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