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해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고품질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은 복합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미생물 6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미생물 배양센터 환경개선 공사 및 멸균 배양시스템 도입을 완료해 공급 미생물의 질을 높였다. 미생물 공급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축산인, 영농법인·단체뿐만 아니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비 영농 진안군민까지 포함된다.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군민은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양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농번기(3~10월)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영한다. 진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농가에 유효 미생물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 및 축산 전용 미생물 374톤을 공급하는 등 농축산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품질 미생물이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출입구를 통해 대피가 어려울 경우,착용 후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진안소방서에서는 완강기 실습장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군민들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이 대비를 해주실 것”을 강조했다.
무주군이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생활백서, 건강+ 더하기(이하 건강 더하기)”를 제작해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강 더하기’는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행한 것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등을 담았다. ‘모두에게 건강을’ 부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강 걷기,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혈관튼튼 수요일, △고혈압·당뇨환자 안저검사, △혈압·혈당기 무료 대여, △감염 예방수칙,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예방접종 △혈액투석 환자 교통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께 활력을’ 부분에는 △무료 결핵 검사와 △경로당 노인건강교실, △노인 틀니 지원, △치매 검사와 진단,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마음에 행복을’ 부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알코올중독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 위험신호, △생명지킴이 관련 내용이, ‘아이에게 희망을’ 부분에서는 △임신축하금과 첫만남이
무주군이 2025년도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사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그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국비 3억 6천만 원 포함, 총 1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과수와 채소,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 총 19개 사업(870ha)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사과원 저온 피해경감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광망 지원 등이 있으며 채소 분야에서는 △ 수출형 중일성 딸기(여름딸기) 안정생산 냉방 기술 시범을 비롯한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종합기술 시범,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시범 보급 등 소득작목 전 분야에 걸쳐 신기술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등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 분야 인재 발굴 및 청년농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 신청 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교육청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기기 사용 연령 하향화 등으로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한 유아가 증가하면서, 조기 치료 지원을 통해 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 및 희망하는 기관 및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월까지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과 개별 유아 맞춤형 치료 지원으로 진행된다. 기관으로 찾아가는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은 △스크리닝 검사 △그림해석 및 피드백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 유아의 안정적인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한다. 개별 유아 맞춤형 치료 지원은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추천하여 전문상담 치료사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부모가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 시, 개별 유아 맞춤형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30개 기관, 100개 학급, 1,268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유아에게는 맞춤형 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범 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태어난 유아들이
예술활동지원 등 14개 분야, 총 17억원 내외 지원… 오는 22일까지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도 지방보조금(민간보조) 지원사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하면서 민간의 교육사업 참여 증대를 통해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학생중심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 그동안 예산 편성 전에 보조사업자가 미리 선정됐으나 올해부터는 공모분야별 예산 규모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확정되고 예산이 편성된 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원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고 적정한 예산으로 편성·지원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경제교육, 독서토론 교육활동 지원, 예술활동 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성교육 지원, 환경교육 지원, 민주시민교육지원 등 교육·학예에 관한 분야다. 총 예산은 17억 원 안팎이다. 지원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무소가 전북에 있고, 사업 범위가 전북 관내에 해당하는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비롯한 초·중등교육과 관련 사업인 단체 △공고일 현재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전북특별자치도장학숙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선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향토인재 양성에 그 목적들 두고 2025년 신규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40명(서울 120명, 전주 120명)으로 2025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장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전주장학숙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대상자의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대상자 본인이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특별자치도인 학생으로서, 성적 기준은 신입생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또는 고교성적의 백분위 평균이 서울장학숙은 80점 이상, 전주장학숙은 60점 이상, 예체능 계열은 40점 이상,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이 B학점(전주 C+ 학점) 이상이며 성적 50%, 생활정도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전주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가 가능하다. 입사생은 입사비 7만원과 매월 부담금 15만원만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도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 나무 주사, 복합 방제, 수종 전환 등 총 11개 방제 사업으로 상반기 방제사업은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몇 년간 전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상 기후와 소나무 생육 여건 악화로 감염목이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지역에서 약 7천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2,707본)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고창군과 무주군에서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전량 방제하고, 나무주사 등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로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집단적 발생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류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또한 헬기, 드론, 지상 예찰을 연계한 3중 예찰 시스템을 통해 감염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봄·가을철 시기별로 도내 제재소 등 소나무류 취급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6일부터 24일까지 한과류 등 설명절 다소비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한과류 제조·가공업체와 떡류, 전류 등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단속사항은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등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생산·작업기록,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보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계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조치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전북특별자치도는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7개 군(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이송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의 병원 이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취약지역의 임신·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부터는 지원 기준이 임신 10주에서 임신 진단일로 변경되며, 산전진찰 지원 횟수도 기존 최대 12회에서 15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58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늘어나며, 분만 시 이송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1회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 확대는 고령 임산부 증가 추세와 그간의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특히, 초진부터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산부들이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더 많은 임산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0,250건의 교통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산전진찰 지원이 9,337건, 분만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망자‧유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지원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된 재난으로 인하여 사망한 자와 유족의 지방세를 면제한다. 이에 따라 감면되는 지방세는 사고가 발생한 2024년에 사망자 및 그 유족(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과세된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이며, 덧붙여 유족의 경우에는 상속으로 인한 취득세(당해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소유의 부동산 등을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도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전북자치도는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정확한 과세자료가 파악되는 대로 직권으로 지방세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납부한 세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범위에서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으며,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등의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출신이거나 전북과 인연이 있는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들은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에서 온 국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고 전북을 넘어 한국 체육의 힘을 보여줬다. 이에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1984년~2021년)를 살펴보고자 한다. 3일 전북도와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강도였던 전북은 무수히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 국위선양에 앞장섰다. 1984 LA올림픽에서는 복싱의 신준섭과 레슬링의 유인탁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핸드볼 단체전에 나선 이순이·정회순·한화수·손미나는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기여했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도 금·은·동이 쏟아져 나왔다. 복싱의 김광선과 탁구 양영자, 여자 핸드볼 단체전(임미경·손미나·이미영·박현숙)에서 금메달이 나왔고 역도의 전병관과 하키의 황금숙, 김영숙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핸드볼의 이경모와 레슬링의 김태우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을 보면 역도의 전병관과 배드민턴의 박주봉, 정소영, 핸드볼 임오경과 이미영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복싱에서는 홍성식이
올림픽 영웅의 딸이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의 밀착 지원을 받고 성장한 엘리트 선수가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주인공은 바로 배드민턴 김유정(삼성생명) 선수! 3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5년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최종 명단에 김유정이 포함,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하게 된다. 김유정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다. 전주 성심여중과 성심여고를 나온 김유정은 학생 선수 시절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선수 사업에 선정 돼, 밀착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세계적 선수로 성장시키기위해 이뤄지고 있는 데 맞춤형 운동재활,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김유정은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전설인 정소영 도 체육회 이사(현 성심여고 지도자)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정소영 이사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로 현재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 돼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정소영 이사는 “열심히 노력하고 앞만 보고 전진한다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앞으로도 우수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14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장례식장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도민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도지사는 “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유가족분들이 이 어려운 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문을 마친 김 도지사는 유가족들과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나누며, 사고로 인한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2월 31일 군청 실국장 등 5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전 군수와 참석자들은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슬픔을 겪은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