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7일 장수군 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상대 조합장은 “장수군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길이 미래의 장수를 밝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을 통해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7년 연속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산림조합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학재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 전문인력인 산림경영지도원 구비를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임업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에는 이현원 면장을 비롯해 28개 마을 이장님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면정시책 및 현안사업 설명, 신임이장님 임명장 수여, 이현원 면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원 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군정표어가 ‘개신창래(開新創來)’인 만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자세로 장수군과 천천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최훈식 군수와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생들은 사회체험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행복나눔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높은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2024년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연간 1~2억원에 수준에 머물던 매출을 2023년 4억원, 2024년에는 전년대비 2배에 가까운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0%에 가까운 큰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몰’은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장수지역 농민들과의 협력, 판매상품의 다양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군은 판매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유선 및 대면 방식으로 적극적인 신규입점 모집을 추진했다. 기존의 대표 품목이었던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 외에도 샤인머스캣, 꺼먹돼지, 장수사과빵, 떡, 계란, 장미, 산양유 등 총 25개 업체, 40개 품목이 새롭게 입점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2023년부터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를 입점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했고 올해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장수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판매에 힘입어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장수몰 포인트를 도입해 소비자 만족은
노승환 서울우유 진안대리점 대표는 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진안에서 서울·남양·동원 우유를 보급하고 있는 노승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노 대표는 “기업은 단순히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우리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은 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여한 방근수 총무는 “우리 조합 회원들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라는 직업에 사명감을 갖고, 승객에게 친절히 봉사하는 조합이다.
진안군은 금강 및 섬진강 수질개선과 마을 공중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백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국비 3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정백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진안읍(활인동, 개실), 정천면(갈거), 백운면(화산, 번덕), 마령면(원동촌) 등 4개 읍·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하수관로 L=8.2km, 배수설비 143세대 설치 등에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 참고:총88억원의 사업비*(국비 37억원을 제외한 51억원의 재원은 추후 확정됨) 해당 마을들은 수년 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희망해왔고, 그 필요성이 있어 군에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산악지형으로 인해 공공하수도와 원거리에 위치해 경제성 등의 이유로 그간 환경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이에 진안군은 2022년까지 기초조사 실시 및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무자들이 함께 주변 하천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환경적인 측면과 주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 중인 바느질 동호회(회원 10명), ‘안성아씨들’이 지난 7일 무주군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끼리 모여 취미생활도 하고 이웃도 도우면서 보람을 찾고 있다”라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 등 좋은 일에도 동참하고 있는 ‘안성아씨들’은 2023년에 150만 원, 2024년에 50만 원, 2025년에 50만 원 등 3년째 프리마켓으로 발생한 수입을 기부해 오고 있다. //
무주군 무주읍에서 광고 제작·설치·납품업을 하고 있는 유진기획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모유진 대표는 “우리 아이도 고2 때 재단으로부터 기숙학원 비를 지원받아 공부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장학금을 받으며 큰 도움 받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귀한 사랑을 받고 나누며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진기획에서는 2023년 12월에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기도 했다.
2036 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현장 실사가 지난 7일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8백여 명의 군민이 동참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열기를 더했다.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지키는 ‘백운도사’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운호 어르신(80세_덕유산 어사길 지킴이)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 성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정신이 살아있는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딱”이라고 전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 브리핑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종목에 주안점을 두고 전북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이라며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던 경험과 앞으로도 충분히 개최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며 “‘97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표면에 형성되는 얇고 투명한 빙판이다. 빙판 형성 여부를 육안으로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블랙아이스로 도로가 결빙되면 차량 제동이 어려워진다. 실제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사고의 약 1.5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그늘진 모퉁이, 터널 출입구, 교량 연결부, 곡선 도로, 해안도로 등에서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 ▲차량 수시 점검(타이어 상태 확인, 안전장치 장착 등) ▲감속운행, 차량 간 거리 유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삼가고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 조작 ▲엔진브레이크로 기어 변속 차량의 속도 제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블랙아이스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전주덕일중학교(교장 이경희)는 12년간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공개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자율적 수업나눔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든 교과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수업 중 학생 중심 배움의 과정을 세밀히 관찰하여 학습지원, 정서지원 등 개별 학습자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 수업을 공개하여 도내 교원들의 수업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 에듀테크 기반 수업과 IB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하였다. 이경희 교장은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을 공개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수업전문성이 신장되고 자율적 수업 나눔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여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과, 수준 높은 학교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로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➀독서·인문교육 ➁수업혁신 ➂교과학습 강화 ➃특성화고 취업 ➄진로진학 ➅교육활동 보호를,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➆ESG 실천 ➇특수교육 ➈다문화교육 ➉교육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학력신장은 더 과감하게 추진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보다 확실히 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게 이날 제시한 10대 핵심과제의 지향점이었다. 1. 독서·인문교육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향상, 나아가 학력신장의 토대인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전북 학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확대 등 책 읽는 전북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0개교를 지원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도 확대한다.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총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물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를 개발하고 디지털 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작물표현체 기술: 작물의 형태와 생리적 특성을 영상정보 등을 활용해 수치화, 정량화시켜 표현형 분석을 가속하는 디지털 농업의 핵심기술 ** 국가참조표준데이터: 측정 데이터와 정보의 정확도,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 평가해 공인된 것으로 국가사회에 널리 지속적,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통계 등을 뜻함(국가표준기본법 제3조 6항)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 개발로 작물표현형 측정 방법과 사용 장비가 다양해 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연구 호환성이 낮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일관성을 갖춘 공인된 표준화 연구가 가능해졌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국가작물표현체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 작물의 면적, 높이, 폭의 가시광 영상지표를 활용해 벼 기준품종(동진벼, 삼광벼, 새일미)의 영양생장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측정(시계열)한 후 생육 변화 참조 표준데이터 9종을 개발했다. * 산업통산자원부 지정, 국립농업과학원은 2022년 11월 표현체 분야 국가참조표준데이터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제시 공덕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21번째 양성발생이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4.10.29.~) : 21건(전북6, 경기4, 충북3, 전남·충남 2, 강원·인천·세종·경북 1) 이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16,400수에 대해서는 7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저차도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35호(닭 34, 메추리 1) 2,329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므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