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0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인사에 따른 전입신고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소방경 강구영 등 11명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 ▲ 소방서장 환영인사 ▲ 전입자와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행정부서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 배치돼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새롭게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하여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진안군은 공유재산 대장정비,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안군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11개 읍·면 주민과 함께 피켓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180만 도민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과 함께 첫 진안군 개최라는 쾌거를 달성한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지난 8일부터 진안읍에서 시작해 전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 주민들을 비롯하여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해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앞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과 「2025년 신년인사회」에도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15일까지 전 읍‧면에서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염원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려 도와 진안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안군에서는 도민체전 첫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진안의 새로운 변화
진안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사업이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 확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로컬푸드는 개장 첫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 해인 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 72억원, 2023년 78억원, 2024년에는 86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에는 개장 이래 6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군로컬푸드 매출액의 90%가량이 농가소득으로 환원되고 있어 농민 소득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에 진열되는 품목은 축산물, 달걀, 잡곡, 청과 등 995종이며 350여농가가 납품한다. 이 가운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사육한 고품질 축산물로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을 비롯한 장류와 양파, 대파, 당근 등 제철 채소도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주명가 김민주 사장이 지난 10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 등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주 사장은 “2015년 식당 운영을 시작해 벌써 10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지역을 위해, 그리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할 수 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무주명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백만 원 씩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와 적상면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는 군 연합회와 6개 읍면지역 단체 등 총 7개 회 151명의 회원들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교육 및 품평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복숭아 품평회를 비롯한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적상면 농촌지도자회는 무주농업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농약 빈병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영농 부산물 파쇄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장학금도 활동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고귀식 회장은 “단체의 성격은 다르지만 지역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데는 회원들 모두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지난 9일 시작됐다. 오는 2월 13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농민마당 등지에서 실시될 예정(총 9회)으로 총 3개 분야 7개 품목에 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황재창 과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인들에게는 기초지식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올해 영농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와 복숭아, 블루베리 등 총 3개 품목 교육이 공통 과정으로 진행되며 무풍면 사과와 설천면 포도, 무주읍 복숭아, 적상면 복분자, 안성면 천마, 부남면 고추 등 읍·면별 특화 품목 교육도 이어진다.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발생 또는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연 1회(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함에 따라 사과 교육 시 화상병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인들은 “읍면별로 재배 품목이나 규모가 다른데 이를 반영한 교육이 진행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라며 “갈수록 기후변화에 일손 부족은 심각하고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도제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생명과학고 도제센터는 제빵 분야의 학습기업과 연계를 통해 제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제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도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화 실습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제과제빵 실습실, 강의실, 교사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최신 제빵 설비와 첨단 교육 기자재 도입으로 학생들의 실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직원 및 학습기업 관계자, 도제학교 학생, 유관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하고, 학교와 학습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도제교육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학습기업 관계자들 대상으로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과 연계될 수 방안을 논의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도제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습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단장을 한 도제센터에서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1~2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2025. 전주교육지원청 맞춤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주부설초등학교 등 30개 초등학교에서 1~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중심의 보충 학습과 특별 활동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의욕 고취를 목표로 주 3회 이상, 총 20차시 이상 진행한다. 중학교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학습도약 집중지원 캠프’는 오는 14~17일 전주학력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국어, 영어, 수학 교과에 대한 집중 학습 지원과 함께 학습 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포함한다. 전주서중학교 등 7개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방과후 교과 심화 학습 프로젝트’는 주요 교과 심화 학습과 멘토링을 학교별로 소그룹 수업 방식으로 주 3회, 1일 4차시로 진행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학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jbe.go.kr),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9,005명으로 지원자는 9,218명이었다. 이중 전주 5,455명, 군산 1,820명, 익산 1,610명이 합격했다. 불합격자는 군산 35명, 익산 77명이었고, 전주는 없다. 전체 지원자 9,218명 중 221명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에 합격했다. 정원 외 대상자(교육지원대상자, 특례입학대상자)는 별도 선발한다. 전주 지역은 일반고·자율형공립고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589명 감소했는데 이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수가 353명 감소하고, 특성화고 지원자가 367명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 도의회 교육위원장, 학부모·학생·언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합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 11월 제정된「전북특별자치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행 중인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수당 지원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추가로 받으며, 기존 지급대상자인 74명에 대해서도 거주요건과 소득기준 등을 재확인한 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을 받은 사람 중, 전북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공헌자 또는 유족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행정안전부 민주화운동보상지원과의 최종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방식은 ①65세 이상 공헌자에게 월 10만원이 지급되는 명예수당과 ②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6,098천원 수준) 가구의 공헌자 및 유족에게 월 10만원이 지급되는 생활보조비로 구분되며, ③이와 별도로, 공헌자 사망 시 100만원의 장제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1월부터 연중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기준과 절차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질병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1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스마트 축산 전환을 지원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작년과 달라진 점은 2015년 이후 허가(등록)받은 농가도 이차보전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 ‘24년 지원대상은 ’14.12.31일 이전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자만 가능 지원 조건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사육면적에 따라 지원한도가 결정된다. 중소규모 농가는 연리 1%, 대규모 농가는 연리 2%로,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축산환경 개선 시설 설치, 스마트 축산 시설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는 축사 소재지 관할 시군 축산부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대상 및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1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표본감시 대상인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3.6배가 증가하였고, 특히 영유아(0~6세) 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58.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 48주(11.24.-11.30.) 80명 → 49주(12.1.-12.7.) 114명 → 50주(12.8.-12.14.) 142명 → 51주(12.15.-12.21.) 247명 → 52주(12.22.-12.28.) 291명 ** 52주 기준 (0~6세) 58.8%, (7~18세) 17.5%, (19~49세) 11.3%, (50~64세) 4.8%, (65세 이상) 7.6%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력이 저하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여 겨울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주된 감염경로로는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생굴, 조개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 등)을 섭취한 경우나 접촉, 환자 분비물 등 사람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시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그린도시’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도시의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와 산림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공무원이 학술용역을 직접 수행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기준 712개소의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은 물론 생활밀착형 숲, 도시숲,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정원 형태를 포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문화 체험은 `24년 280만명에서 `29년에는 6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원산업의 확대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정원식물 및 소재 개발, 기술 연구와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식은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금은 적십자사의 전문 구호 시스템을 통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인력, 물품, 심리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장례현장에 심리활동가를 파견해유가족의 정상 회복을 돕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법률상담을 통해 유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지원하고, 도민안전보험금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환급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납부된 세금은 환급 조치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항공기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