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우범기 전주시장, 임문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 본부장을 비롯해 억세스위, 파마로보틱스, 대경산전, 디엠티, 네프, 미래신재생에너지, 이수이엔지 등 7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업은 총 610억 원을 투자하여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135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억세스위는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되어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무인기를 개발·생산하는 방산 분야 강소기업으로, 방위사업청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저고도 소형 무인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마로보틱스는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을 개발하는 첨단 의료기기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대형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경산전, 디엠티, 이수이엔지, 미래신재생에너지, 네프는 태양광 발전장치 및 전력 부품을 생산하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거나 조달청
전주의 한 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주서곡초등학교가 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에서 총 110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연구학교인 전주서곡초등학교가 전국 초중고 통합 학생 부문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서곡초 서곡또상 10공주(김가람 등 10명, 지도교사 이현호)의 ‘우리들의 위켄드(We Can do)’는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학생 간의 갈등을 또래 간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결과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4년 학교폭력 근절 분야 최우수 교육청 선정과 함께 연이은 쾌거”라며 “2025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
진안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개 읍·면 38명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 유해야생동물 포획 업무 지침, 안전 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군은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통해 멧돼지 1,200여 마리와 고라니 2,80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진안군 환경과장 최방규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는 지난 14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연차별 시행계획 및 운영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협의체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고려해 첫돌 축하사업, 반찬(부식) 나눔사업, 여름·겨울이불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름모기장 지원 및 방한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옥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꼼꼼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장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철선(능형), 해태망 지원이며 지원대상은 주민동록상 장수군에 거주중이거나 장수군 내에서 농업·임업 활동을 하는 농민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시설을 설치한 후 5년간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농업 경영상 또는 기타 사유로 철거·일부 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군의 승인 후 시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군은 서류검토 등을 통해 보조사업 확정자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는 60%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능형 : 농가당 최대 200m이내/3,600천원 지원 △해태망 : 농가당 최소 100m이상/105천원, 최대 1,200m이내/1,260천원 지원 권복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농작물 수확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수군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한 것으로 성수식품, 가공식품, 농‧수산물,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3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24개소, 기타식품판매업 3개소로 총 5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수군의 식품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착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만18세~39세)이어야 하고,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소 1년 이상 거주 및 공고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임민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장수군이 각종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외곽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을 통해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장계면 소재지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마을 1,019 세대에 98억 5백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업부의 2025년 공모사업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계북면 임평리 내림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고, 수변지역 기금사업 공모에 장수읍 판둔마을이 선정, 스마트빌리지 LPG 배관망 지원사업으로는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천천면 남동마을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LPG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을 실현해 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군은 LPG 공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작년 공급단가는 MP+60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는 LNG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LPG 배관망 구
진안군 백운면 흰구름 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4일 ‘백운면 흰구름 탁구동호회’ 창단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탁구 클럽은 백운면민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했다. 이에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흰구름 문화센터에 탁구대 6대를 설치하고 배드민턴 및 헬스장을 상시 개방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이번 탁구동호회는 백운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탁구를 통해 친목과 실력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백운면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립 지덕원 산림치유원과 연계돼 주민들의 건강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백운면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흰구름 탁구동호회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1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으로 묵묵히 성수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4년까지 18년 동안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22년, 23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오영근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진안군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 신청 시 선납기간인 2월~12월 세액의 5%를 경감받을 수 있다. 실제 세금 감면 효과는 연세액의 약 4.57% 이다. 연납신청은 3, 6, 9월에도 가능하나 공제율은 납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시에는 차량의 보유 일수에 따라 일할계산 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 등록 시 연납 승계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납부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유용한 절세 방법”이라며 “특히 올해는 설 연휴가 중간에 끼어있는 만큼 신청기간을 정확히 숙지하여 기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현재 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연초 방문 일정에 맞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총 154개 단체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진안군 민관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이장협의회, 경찰서, 학교, 우체국,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등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가 함께 나서며 진안군과 협력해 함께 진안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및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기관의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 협약 기관 ▲관내 거주하는 미 전입자 및 생활인구의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추진 등이다. 특히, 군은 현재 진안군이 처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함께 당부했다. 협약기관 중 하나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 발전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군과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조 체
산골과 바다 청소년 60여 명이 지난 15일 무주에서 만났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44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이 오는 17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 지역인 두 지역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리더십과 창의력,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는 17일까지 무주반디랜드(곤충 및 천체관람)와 무주덕유산리조트(스키 및 눈썰매 체험), 향로산 목재문화체험장 등지에서 산골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교류 첫날인 15일 두 지역의 청소년들은 활인홍 무주군수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윤연희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입교식을 갖고 무주반디랜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과 문화, 여러 가지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이 무주와 기장군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이하 낙화놀이축제)가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낙화놀이축제는 도비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예산 지원(군비 3천만 원 추경 시 확보 예정)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낙화놀이축제는 현장과 발표평가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축제로서 그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 “최우수 축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해는 무주안성낙화놀이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무주안성낙화놀이 축제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두문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5일 다가오는 설 명절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빈번해지는 겨울철 불조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구간에서 소방대의 출동로를 확보해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7분 이내인 만큼 평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 터주는 방법은 ▲(교차로)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