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2025학년도 전주시 중학교 배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올해 전주시내 중학교 진학 대상자는 총 6,844명으로 지난해 대비 114명이 증가했다. 배정 결과 1지망 배정률은 91%로 전년도에 비해 1.54%p 감소했으며, 3지망 내 배정률은 99.5%로 전년도보다 0.04%p 감소했다. 특수교육대상자와 체육특기자, 중대질병대상자, 다자녀가정학생, 장애부모봉양학생 등 870명은 해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무추첨 배정했다. 배정 결과는 전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17일 오후 2시부터 조회 가능하며, 학생들은 해당 초등학교를 통해 개인별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오는 21일부터 배정받은 중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여해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한다. 김정기 교육장은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학생 수용 여건을 고려한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필수적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SNS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전의 가치를 일깨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올림픽 유치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피력했다. 이어 “도민의 염원이 담긴 원대한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 교육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에이스(ACE)는 역시 에이스였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정유나(한국체대)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을 앞두고 빙상 종목이 사전경기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유나가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유나는 2위를 기록한 선수와 11.22초 달하는 높은 격차로 1위를 차지하며 여대부 3000m 강자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앞서 정유나는 앞서 펼쳐진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때 쇼트트랙 선수로 입문한 정유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 종목을 스피드스케이트로 전향했고 심폐·근지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유나는 유망 선수를 육성, 세계적 선수로 키우기 위해 도 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월드스타 육성사업에 선정 돼 각종 지원을 받기도 했다. 정유나는 경기가 끝난 뒤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ISU 월드컵 3차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18일 출국한다. 한편 사전경기로 펼쳐지고 있는 빙상 종목에서 전북 선수단은 17일 현재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휴진으로 인해 응급 질환 상담과 겨울철 유행성 감염병(독감 등)으로 인한 병원 안내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 10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요 업무로는 구급대 병원선정 및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이 있으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의 연결 상담도 제공한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부터 2월 12일) 동안 119 상담 건수는 총 1,540건으로, 하루 평균 385건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160건의 2.5배를 넘는 수치다. 소방본부는 이번 설 명절에 대비해 상담전화 5대를 추가로 증설해 총 9대로 운영하고, 신고 폭주에 대비해 기간제 전문인력(1급 응급구조사 등) 4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또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119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병원 선정 및 이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권역심뇌혈관센터,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14개 시군별로 점검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교통시설과 관광지 등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방역지침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예방하고,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과 같은 안전관리시설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를 수시 점검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환기해 위생 및 청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청소 불량 등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기기 오작동 같은 주요 문제는 신속히 보수하여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설 명절 동안 고향을 찾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장수군이 선정되어, 17ha 규모의 고품질 사과 생산 단지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축형·다축형·밀식재배 등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촉진하고, 내재해성과 조중생 품종으로 갱신하는 한편,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하여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기존 대비 노동력을 30% 절감하고, 생산성을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과수 주산지 7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장수군이 사과 주산지로서 사업 추진 의지와 농가 조직화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40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장수군은 지자체와 생산자 모두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반경 3.5㎞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집단화), 신품종 전환 비율, 농가 조직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27년까지 3년간 장수읍과 천천면 일원 17ha 규모에 ①기계화·자동화 시설 기반 조성, ②품종갱신·재해예방시설, ③기계 전정 트랙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최종평가에 앞서 유치 성공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전북자치도는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평가 이후 보완점, 최종 발표 및 평가 대비 예상 질의 답변, 유치 논리 보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교대와 전북대 등 도내 체육학과 교수진 10여명이 자문회의에 참가해 올림픽 유치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추진된 현장평가 후 도출된 보완점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후, 최종 발표와 투표에 대비하기 위해 유치 논리 보강과 계획의 내실화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회의에 참가한 교수진들은 전북의 올림픽 유치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아끼지 않았으며, 유치 과정에서의 지역 주민의 지지도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라 평가하며, 도민 역량 결집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였다. 전북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진행된 자문과 논의를 활용해 오는 2월말로 예정된 대한체육회의 최종 평가와 개최지 선정 투표에 대비하여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문회의의 열기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족과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전북 위기극복 특례보증 450억 원 △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억 원 △ 첫걸음 기업 금융지원 특례보증 100억 원 등 총 7건의 신규 보증 지원과 △ 대환자금 및 상환 유예 350억 원 등이 포함된다. 전북신보는 신용보증 처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해 소상공인이 신속히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상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저리 융자에 필요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신보는 지난해 1조 보증공급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000억 원의 보증공급 목표를 설정하여 전북 경제의 활력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보듬자금 특례 보증’을 지난해 1,350억 원에서 2,8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경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보(☎1588
음식창의도시 전주가 미식 관광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미디어 그룹 ‘프렌사 이베리카’(Prensa Iberica)가 발간하는 ‘젠틀맨’(Gentleman)을 비롯해 스페인 복수의 매체가 전주를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인 월간지 젠틀맨은 1월호 기사에서 ‘유행하는 미식 도시는 코펜하겐도 마드리드도 아닌 한국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전주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전주가 비빔밥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독특한 미식 체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에서는 최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식당 수가 10% 이상 증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전주가 K-푸드 열풍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부각했다. 특히, 비빔밥을 비롯한 전주의 요리가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독창성을 제공해 세계적인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도는 스페인의 컨설팅 회사 ‘텔런트 셰프’(Talent Chef)가 발표한 ‘2025년 미식 도시’ 7개소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텔런트 셰프는 전주를 두바이(아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의 생합성 연구를 진행해 이소알리신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시스템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양파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채소 작물이다. 양파 속 이소알리신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가지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양파의 이소알리신은 양파 세포가 손상될 때 액포*에 저장된 알리네이즈(alliinase) 효소가 방출돼 세포질에 있던 이소알린(isoalliin)을 분해하면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 액포: 무기 분자나 유기 분자들을 함유한 물로 가득 차 있는 세포 내 소기관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양파 세포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밝혔다. 알리네이즈 효소가 세포질에 있으면 이소알린과 바로 반응할 수 있어 양파 세포 손상이 없어도 이소알리신을 생성할 수 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게 하는 물질인 엘에프(LF, lachrymatory factor)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는 양파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도 이소알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2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월 3일까지 운용사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2개 분야, 총 2개사로 △창업초기 주력산업(1) 분야의 ‘크립톤’, 신산업(2) 분야의 ‘비엠벤처스’다. (1) 농생명, 농·건설기계, 문화콘텐츠, 탄소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2) 첨단방사선기술 및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한 레드·그린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등 선정된 2개사는 올해 6월 안으로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결성된 2개 조합에 오는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결성액 중 최소 126억원이 관련 분야 도내 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 주력산업 30억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 3억원 별도 출자), 신산업 30억원 주력산업 분야 운용사인 크립톤은 스타
전북자치도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억 원 이상 보조사업의 실적검증 의무화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검증된 전문 감사인 후보군(pool)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적검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성과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보조사업자가 감사인을 직접 선정하여 보조사업을 검증하는 방식이 감사인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공정한 검증을 어렵게 만든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도에서 제공하는 후보군 내에서 감독부서가 선정한 감사인이 보조사업을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공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객관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3월 중 공모 및 심사를 통해 감사인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감사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여 실적검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전문 감사인 제도가 앞으로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2개 신‧증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1학급 신‧증설에 이은 2년 연속 과감한 추진으로 주목받는다. 이는 2024년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1명이라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26개에 머물던 특수학급 신·증설이 지난해에는 61개, 올해는 52개로 확대됐다.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8학급, 고등학교 2학급, 특수학교 5학급 등이다. 이 외에도 특수학급 설치가 필요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수요를 파악해 특수학급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사전예고제, 특수학급 설치 조례도 마련한다. 특수학교 설립 확대도 계속된다. 장수군 계북면에 들어설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중이다. 군산의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단 한 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더 특별한 전북특수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이
진안소방서는 16일 2025년 주요 소방정책 군민 홍보제고를 위해 지역언론 기자단과의 소통 및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충국 소방서장 및 소방서 주무팀장과 진안지역 언론 기자단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상반기 인사에 따른 소방서 기본 현황 안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소방활동 홍보 및 소방정책 군민 서비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기자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기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소방·언론 상호 간 협조를 통해 소방 활동을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곤돌라 및 리프트 등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 리프트 등 주요 시설 현장 시찰 ▲삭도(케이블카, 리프트) 시설의 구조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북소방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삭도설비는 총 17대(케이블카 3대, 곤돌라 1대, 리프트 13대)가 운영 중이다. 전북소방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장비 21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