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예비교원들과 2박3일을 함께하는 학력신장 캠프가 열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숙박형‘학습지원튜터(예비교원)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또는 학습 보충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중 희망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2일과 22~24일 두 차례에 걸쳐 2박3일씩 진행된다. 전주교육대학교 1~3학년 재학생 40명이 캠프에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전략, 자기관리 기술 등을 포함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학력 신장을 돕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력 신장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107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학력신장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 보충을 넘어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필 자치행정국장, 이희승 세정과장,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지방세 분야 최고의 민간전문가 23명과 자치행정국장, 세정과장 2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매월 회의를 개최하며, 향후 2년간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체납자 정보공개, 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위원회 임기(2023. 1. 1. ~ 2024. 12. 31.) 동안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불복청구와 체납자 정보공개 등 총 105건의 지방세 관련 안건을 처리하며 도내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위법·부당하게 권익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식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전통식품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에도 불구하고 판로와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개별지원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2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제품개발, 디자인 패키지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 국내 대규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마케팅 지원을 넘어 1:1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8회에 걸쳐 주요 박람회에 참가하고 약 17억7천2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3억7천8백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북 깐부슈퍼, 혼밥·혼술상회 등 전북자치도만의 특색있는 공동판매관을 구성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판매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전북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참여 기업 모집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운영계획 및 주요 아젠다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2024년 5월 출범 이후 에너지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혁신적인 에너지솔루션 개발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2024년 말 각 분과의 킥오프 회의를 마친 뒤, 2025년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목표와 실행 아젠다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분과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국내외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20개 신규 참여기관에 가입증서를 전달하며, RE100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확대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앞으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참여기관 확대(100개 이상) ▲대선·총선 공약사업 발굴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각 분과별로 사업화 기술개발 등의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배주현 전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외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혁신 인프라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예산 협력사업 발굴 및 에너지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같은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점검하며 국가예산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사업화센터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왔다. 올해에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산업 지원센터가 구축되어 해상풍력 분야의 안전교육과 기술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망 및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활용해 에너지 생산-전달-소비 전 과정을 실증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장보기 행사는 내수 침체 장기화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사과, 닭고기 등 주요 성수품들을 구입하면서 도민들의 겪는 물가 부담을 직접 체험하고,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읍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참여해 명절을 앞둔 샘고을시장에 활기를 띄게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흥구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샘고을 시장은 1910년대 개설하고 1978년 시장 현대화 사업 후 오늘의 시장 형태를 갖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정읍의 대표시장으로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곳”이라고 소개하면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들께서는 고물가 속에서 명절 준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에는 기업 유치와 함께 그동안 유치해 온 기업의 실질적 투자이행과 원활한 기업 운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관영 도지사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전문기업 이피캠텍㈜ 본사를 방문해 투자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같은 날 중국 이차전지 제조기계 기업 SINVO의 빈싱 대표와 상해 한국상회 이준용 회장을 초청해 전북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피캠텍㈜은 2007년 설립된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3년 새만금산단에 2공장 투자를 완료하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를 군산으로 이전해 전북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피캠텍㈜의 생산시설을 둘러본 후 “새만금의 선도적 투자 기업으로서 약속한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피캠텍㈜의 성공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을 방문한 중국 이차전지 관련 기업 SINVO의 빈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06시부터 21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외에서 유입된 초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월 21일 0시부터 16시까지의 기상정보 및 초미세먼지 예보 결과,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 22일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이에 환경부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024년 첫 번째 발령으로, 지난 2023년 1월 7일과 4월 7일 발령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3가지 요건 >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4개 시·군 이상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 주의보 75㎍/㎥ 이상 2시간 지속, 경보 : 150㎍/㎥ 이상 2시간 지속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공공부문에서는 도내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교통부문에서는
장수군은 주식회사 원진알미늄(대표 원태연)이 21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현물은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태연 대표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태연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진알미늄은 완주군에 위치한 알루미늄 창호, 전기공사 등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올 상반기 내 예산의 60%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1.7%로 하향 전망되었으며, 전북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전월 대비 대폭 하락하는 등 탄핵정국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집행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비롯해 실국별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실국 및 시군 집행·점검을 통해 집행 애로사항을 해소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올해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까지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대규모 투자 사업들을 별도로 관리하고, 매주 자체 점검을 통해 집행 부진 원인을 파악한 뒤 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한 해 동안 국가공모사업에 15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조 3,412억원을 확보,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도인 2023년 1조 2,534억원 대비 878억원 증가한 규모로 전북자치도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결과로 평가된다. 중앙부처는 대규모 지역사업, 지역별 경쟁사업 등에 대해 사업대상 선정방식을 공모형식으로 확대하는 추세여서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국가예산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초 연간 국가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한 뒤 공모 대상 사업발굴, 사업 필요성 검증 등 초기 준비부터 응모 및 평가 등 최종 선정까지 단계별 대응지침을 마련, 체계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매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해 지휘부가 직접 중앙부처 관계자 설득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 등과 협력하고 있다. 2024년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농생명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 350여 명이 참석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2025년 특수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수학급 교육활동 및 통합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협력교사 지원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결·보강 강사 지원 △통합교육 협력모델인 정다운 학교 확대 △통합교육 연구회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권역별 행동중재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생활 체험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전북특수교육원 설립도 올해부터 추진된
무주군이 5,545 농가, 3,346ha 규모에 ‘군비 직불금’ 9억 3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중 무주군에 거주하며 지역 내에 위치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로, 지원단가는 1ha당 27만 원이다. 직불금은 설 명절 전에 모두 지급할 예정으로 고물가·경기침체 속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무주군 자체 예산을 활용한 군비 직불금 지급이 고물가와 원자재가격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농업재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숨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농가(240호)에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2억여 원을 지급했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 증가로 발생한 가격하락 피해를 일부 보전해 주는 것으로, 무주군은 FTA 피해보전직불 축산분야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40농가(한·육우 2,587마리)를 선정했다. 올해는 한우 수급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한우 품질 향상 지원 및 판매촉진에 공을 들인다. 이외 3억 4천3백만 원을 투입해 사료값 상승에 대비해 섬유질배합사료를 구입하는 등 고품질 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솔루션 센터’를 구축하여 국산 탄소제품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 200억 원 중 국비 105억 원과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각각 47.5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주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1,157㎡(약 350평) 규모의 ‘토탈솔루션 센터’를 조성하고, 검사 및 인증평가를 위한 장비 42종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탄소제품과 관련해 시험·평가, 검사, 인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국산 탄소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기술 개발부터 제품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제품뿐 아니라 이차전지, 수소, 차세대 모빌리티 등 전북의 첨단산업 제품 지원으로 확대되어, ‘소재-중간재-부품-응용제품-시험인증’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완결형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