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영농작업 후 남은 과수 전지 목을 파쇄해 퇴비로 환원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1일까지 하면 되며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는 한편,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2월부터 6개조 30여 명의 파쇄지원단이 6개 읍면을 돌며 영농부산물을 수거, 동력 파쇄기를 이용해 과수 전지 목 파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도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피해도 커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무주군은 관련 약제 무상 공급과 함께 수시 예찰과 교육을 진행한다. 1월 방제약제 협의회에서 약제를 선정하고 2월에 방제약제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면 1차 방제약제는 2월, 2~4차 방제약제는 4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예방 농업인 교육 이수 의무화가 시행됨(2025. 1.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대기질이 우려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계절 관리 기간인 3월까지 공회전 단속을 비롯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불법소각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응 요령을 적극 공유, 실천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상황을 살피는 민간 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 농촌지역의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및 대기 배출사업장 단속도 강화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등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초미세먼지(PM2.5) 농도 50㎍/㎥ 초과)됐던 지난 21일(17:15~) 재난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22일 06:00~21:00)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남원용성중학교(교장 송진섭) 학생들이 라오스에서 14일부터 7박8일간의 공연과 교육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해외 공연과 교육봉사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남원시, 남원교육지원청의 지원 속에 용성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지휘 최석근)과 학생자치회(회장 윤은혜)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7년 창단해 학생 4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라오스 비엔티엔 푸른하늘배움터에서 700여 명의 초·중학생에게 ‘남도아리랑’과 ‘난감하네’ 국악곡을 선보여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용성중 학생들은 방비엥 중학교(万荣初中, Vangvieng Junior Middle School)를 방문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마치고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등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학생자치회 주도로 교실 벽면 페인트칠과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용성중 학생들은 공연과 교육봉사활동을 마친 후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도 했다. 윤은혜 학생자치회장은 “라오스에 다녀온 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며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교육기관은 일선 학교 710곳을 포함해 본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39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http://www.jbe.go.kr)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치유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가해학생 교육적 선도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학교폭력 전문상담기관과 특별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학교폭력 전담기관 2곳, 피해학생 전문상담기관 22곳,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21곳, 성(딥페이크) 관련 교육기관 6곳 등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피해학생 종합심리검사 및 상담, 가해학생 특별교육 등 주어진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교육감이 지정한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와 Wee센터,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경찰학교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 결과는 다음 달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은 적극 보호하고, 가해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바이오차: 농작물잔사, 왕겨, 목재, 가축분뇨 등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하에 350℃ 이상에서 열분해하여 제조한 물질로 바이오매스(biomass) + 숯(c㏊rcoal)의 합성어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가 ‘25년 시작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컬대학30 신규 공모 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JB지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도-대학 라이즈사업단장, 기획처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5년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사업의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2년 연속 선정된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은 고등교육과 관련한 최대 현안이다. 전북도는 올초 라이즈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신규 공모 일정도 전날 발표됨에 따라 현안의 중요도를 감안해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학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지자체-대학-산업계와 30여회가 넘는 간담회, 공청회,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육계, 지자체, 산업계, 혁신기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라이즈위원회에서 4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수소충전소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 방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부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참여해 수소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 여부와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총 14개 수소충전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로, 합동 점검반은 8개소를 점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내부 지침*에 따라 6개소와 완주 수소생산기지를 사전 점검했다. ▸ 사전점검(7개소) : 전주 3개소(전미, 송천 2), 익산 2개소(목천, 석암), 완주 2개소(생산기지 포함) ▸ 합동점검(8개소) : 전주 3개소(색장, 삼천, 평화), 군산 1개소, 무주 1개소, 임실 1개소, 부안 2개소 * 신규 설치된 충전소(완공 1년 이내)는 주 1회 점검, 기존 충전소(완공 1년 이후)는 월 1회 점검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압축기 누출 검사, 밸브 상태 점검, 수소 운전시스템 조작 확인 등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책임자의 교육 이수 및 점검일지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2025년 제1차 사회적경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양춘제 (사)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연구원 용역을 통해 수립된 이 계획에는 정부 정책 변화 속에서 전북형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기본계획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력 강화 ▲지역사회 문제해결 대응력 확대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실천력 향상 ▲사회적경제 협력·지원 체계 확충 등 4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기반으로 87개의 세부사업을 도출했으며, 신규사업 발굴과 민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전북형 사회적가치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와 재정여건을 고려해 5개년 계획을 2년+3년 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1단계인 2025년과 2026년에는 타 부처 정책사업 등을 활용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도민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 군산, 임실 공공하수처리장 3개 지점에서 감시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1개 지점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내 인구 대비 감시율을 약 50%에서 65%로 상향, 전국 평균 감시율(64%)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 말(47주차),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후, 바이러스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월 첫째 주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 중인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에서도 유사한 추세를 보였다. 인플루엔자 A형 양성률이 2024년 11월 말 6.7%에서 2025년 1월 첫째 주 66.7%로 약 10배 증가하며, 하수 기반 감시체계가 감염병 유행의 초기 신호를 포착하는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기존 임상감시 시스템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첫 협치 회의를 가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 2,24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와 국회의원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들에게 각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도정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이 2025년 1월 21일 제기한 새만금신공항의 조류충돌 위험성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다. 국토부의 새만금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21.9.)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현재 조류의 비행을 방해할 만한 건축물 없이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초지이고, 조류 및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활동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류충돌 위험도를 조사하였기 때문에 평가결과를 절대적인 수치로 보기 어려우므로,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인접해서(1.35km 이격) 기 운영중인 군산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를 비교·분석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또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21.9.)에서는 군산공항의 조류충돌 위험도가 국내 15개 공항 중 3번째로 낮게 평가되어 조류충돌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참고로 다음의 근거 자료를 첨부했다.
진안군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 등 6건을 처리했으며, 17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의원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미옥 의원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따른 우리군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이날 폐회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 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21일 오후 11시 14분경 발생하였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1억3천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1층의 11개 점포가 소실되었고, 1층의 8개 점포와 2층 식당은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수족관, 냉장고 및 어패류 등의 손실이 커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이번 화재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는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고, 부안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수산물 시장 설치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피해 점포 운영자들에게 농림수산발전기금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10억원 규모의 영조물 보험을 통해 재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점포들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점포별로 1천만원에서 2천만원 규모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