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 마이숲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소방서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안전점검 및 환경정리 ▲소방안전교육(심폐소생술) ▲설 명절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이번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읍‧면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명절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5가구에 딸기, 만두, 떡국 떡 등이 담긴 설 명절 꾸러미를,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7가구에 백미 20kg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부인회 장수군지회(회장 윤금옥)는 장수읍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장수군은 이번 나눔활동들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향숙)는 설 명절 전 지역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마을 소식지 ‘철쭉향 그윽한 번암이야기’를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번암이야기’ 신문의 형태로 지난 1년간의 마을 소식과 이야기 등을 알차게 담아냈으며 번암면의 다양한 주민활동, 공동체 소식 등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이 마을의 현안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향숙 위원장은 “번암이야기가 주민들과 향우회원들에게 마을의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전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마을 소식지 발간으로 번암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이 넘치는 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호,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추진 결과보고를 비롯해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계남면 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더 단단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자 비상구급함 외 6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지난 한 해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계남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2일 한국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한동근)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장 전주공고 동문회(회장 김성현)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이웃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가 23일 설명절을 앞두고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국수 80상자(200만원 상당)를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농어촌 여성단체이다. 특히 매년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과 현물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수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국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장수시장과 23일 장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인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인다. 최근 장사문화의 인식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화장률이 급증하면서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제한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했으며 그간 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 공모를 통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T/F 팀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중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설장사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화장률에 대비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 친화
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용담면사무소 직원 30명이 참석하여, 송풍초등학교 앞에서 송풍삼거리까지 도로변과 용담체련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장(김학진)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담면장(노기환)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자)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부귀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귀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진입로 도로변, 마을안길 등 생활쓰레기, 폐비닐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 부귀면사무소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활동으로 부귀면을 찾아주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귀면을 방문해주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부귀면의 모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적극적인 현장행정 및 주민과 소통을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신송리 호천 마을을 시작으로 28개 마을에서 마을순회 좌담회를 진행했다. 면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 마을 담당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각 마을을 찾아 군정 시책 및 면 주요사업 설명과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등 진안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현장점검 등을 거쳐 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자체 실행하고 면 자체 해결이 어려운 대규모 사업은 군에 건의해 면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환 면장은 좌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소통은 물론 마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면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2일 진안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운전자 안전수칙인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 △졸음운전 방지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수칙인 △횡단보도 이용 △교통신호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진안군은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13개소, 1,732면)과 진안공영버스터미널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설명절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선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영위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2025년 이웃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진안군민과 귀농귀촌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지역봉사, 문화예술, 취미생활, 자기계발, 학술 등 자유롭다. 다만 지역사회공헌 또는 예능나눔 활동 내용을 포함하는 동아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총 8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2월 10일(월)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farm_1@naver.com)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담당자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 고양에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동아리활동이 단순 취미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433-0243)
진안군 대표 맛 축제인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모델로 떠올랐다.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는 지역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진안 흑돼지를 사용한 보쌈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맛과 멋을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진안YMCA에서 ▲우리집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 ▲즐김장(즐거운김장, 즐기는장) 공연 ▲음식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와 보쌈을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공동체의 문화와 정을 회복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브랜딩화 하자’는 비전으로 11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김치와 보쌈을 주제로 한 음식 개발 및 부스판매를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프로그램도
진안군이 관내 영농 농가들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본격 도입을 위해 필리핀의 협약 체결 3개 지자체를 찾아 현지 최종 면접에 나섰다. 19일~28일까지 진행되는 현지 면접은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에서 추진됐으며 사전에 해당 주에 계절 근로 희망자 모집을 요청해 1차 전형을 통과한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 도시인 마갈레스시에는 60명을 모집하는데 180명이 넘게 지원했으며 농가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인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는 412명을 선발하는데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진안군에서의 계절근로자 활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최종 면접관으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청 관계자, 공공형 운영 주체인 진안군 조공, 농가형 사후관리를 위탁받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관계자가 나서 지원자들의 색맹 여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류 기재 내용 진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근로 경력자 및 부모 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두고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