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은 2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핵심 SOC(사회간접자본)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계획들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으며, 5대 분야 6개 추진 전략 및 33개 세부 과제를 포함하였다. 맞춤형 지역개발로 균형발전 기반 마련 전북자치도는 도내 전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개발사업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 : 20개 사업에 384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균형발전 기반을 확립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 은퇴자와 청년의 지방 정착을 지원하며,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혁신도시 거점화 : 정주 여건 개선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으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대표적으로 국립전북문화유산연구센터 및 전북대표도서관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SOC 조기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전북자치도는 SOC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 도민의 숙원사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전북미래학교 교육전문직원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미래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었다. 2025년 전북미래학교는 유치원 4개, 초등학교 74개, 중학교 36개, 고등학교 32개 등 총 146개가 운영된다. 전북미래학교의 중점과제는 △기초ˑ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실현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이다. 여기에 △IB 프로그램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문예체교육 등이 선택 과제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미래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교육전문직원들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미래학교 운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전북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신규 감사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감사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감사업무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감사담당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키워 공정하고 청렴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감사담당공무원 윤리 강령과 감사업무의 이해 △감사실시 및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주요 감사 사례 및 공공감사시스템 사용법 등이었다. 전북교육청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신규 감사담당공무원들이 감사 직무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방감사와 현장 지원 중심의 감사업무를 수행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유정기)를 개최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교육비인 ‘전북에듀페이’지원 사례(최우수) △교육공무직원 급여 지급방법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학교 업무경감을 추진한 사례(우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하여 탄소중립 교육 윤리경영 강화 및 예산 절감한 사례(장려) △교원임용시험 응시예정자의 이해 제고와 불안 요소 최소화를 위한 사전 설명회 개최 사례(장려) △집라인 인명구조시스템 발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사례(장려) 이다. 전북교육청은 우수사례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우수사례는 교육부의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북교육청 소속 각 기관 및 학교에서 제출한 1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수요자 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SW 강사 양성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정보 소외지역에 양질의 SW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 디지털 교육의 주축이 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내 거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SW 분야 전문 퇴직자 등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갖춘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서류 검토 등을 통해 2월 14일까지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전북 SW미래채움센터(2.17.~2.28.)와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3.4.~3.14.)에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최신 SW 기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블록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의 이론과 실습을 다룬다. 또한 초·중·고 학생 대상의 교수법, 교안 제작 등의 실무 과정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마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약 3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2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해 첫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노르웨이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일본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며 전북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4년 창단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은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일본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강한 정신력과 팀워크는 전북의 자랑이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는 2025년도 콩·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에 대하여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도 콩·팥 보급종 신청·공급물량은 280.5톤으로 기계수확 작업이 용이한 장류콩 2품종 276톤(소독), 팥 1품종 4.5톤(미소독)이며, 5kg(1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품종별 공급내역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아울러, 보급종은 출고 이후 신청내역(품종, 수량 등)에 대하여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신청 농가에서 변경 및 취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출고 이전에 접수기관 또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으로 신청해야 된다. 또한, 종자구입확인서는 신청한 농가명으로만 발급되므로 대리신청 시 발급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농업인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여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품질보증이 완료된 시점부터 5월 9일까지 종자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수령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한 종자의 품종 및 수량을 확인하고 종자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보급종 신청·공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년여간 명절마다 삼계탕을 후원해 온 외유마을 주민 김석기 씨는 이번 설에도 변함없이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전달했다. 연이어 봉곡마을에 거주하는 김진구, 반경민 부부도 가래떡 30박스를 동향면에 기부했다. 동향면에서는 주민들의 후원 물품을 21일부터 23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래떡과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새해가 되고 처음으로 가래떡을 먹었다. 따뜻하게 잘 먹었고, 삼계탕도 명절에 자녀들이 오면 함께 먹고 싶다. 마음 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에서는 두달 간 진행한 「희망2025이웃돕기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당초 목표금액의 101.7%로 달성(9,437,370원)했으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타지에 살면서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현금 지정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겼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
전춘성 진안군수는 23~24일 2일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아울러 진안군 부군수를 포함한 전 공무원은 1:1 결연가정에 방문 안부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며, 사회복지 일선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고,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인재(9급) 14명,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28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명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는 직렬별로 △일반행정 4명 △전기 3명 △일반기계 2명△세무·관세·산림자원·일반토목·일반농업 각 1명씩 합격했다. 전북자치도 지방직은 직렬별로 △일반토목 11명 △일반농업 9명 △건축 4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보건 각 1명이 합격했다. 전북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공직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공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핵심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14개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국토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착수해 후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이 중 타당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사업을 일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의 14개 사업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받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타당성이 최종 입증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완주 상관~전주 색장(국대도) 사업‘은 전주 외곽 순환망 51.7km 중 미개설 구간인 4.1km(총사업비 1,804억원)를 연결해 순환망을 완성하는 핵심 구간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인근 시군 간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안을 논의한다. 중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는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항 및 학교자율시간 활용 교육감 승인 과목 심의 절차 정비 △국가교육위원회 고시에서 개정된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관련 사항 수정 등의 내용이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차기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와 학점 배당 결과 제출 시기 조정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 필수 이수 학점 감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구위원을 구성해 교육과정위원회 심의 후 2월 초에 중·고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개정되는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단위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침 안내 및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는 최근 시행 예정인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전국적으로 80,000ha, 전북특별자치도는 12,152ha, 그리고 진안군에는 203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안군 재배 필지별로 12.37%의 면적 감축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대표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이 정책이 단기적으로 쌀의 공급과잉 해소와 벼 품질 고급화, 농가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식량안보·식량위기·농업인의 생계 보존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벼 재배 면적의 강제 감축은 단기적으로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해 벼 가격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해칠 것이며, 진안군의회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안군은 농림축산업이 경제 기반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 활동의 감소가 지역 사회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정부의 벼 재배 `면적 조정제의 즉각적인 철회와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7%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약 45%는 도시와 농촌 간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민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농막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농막은 숙박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화장실이나 기타 부속시설 설치가 제한되어 있어 농촌의 생활인구를 유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쉼터 도입을 위해 군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행정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쉼터 설치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미옥 의원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우리 군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에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개편 방안이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김관영 도지사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민선자치 30년이 되는 올해 2025년을 맞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 자치제도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를 출범시켰고, 어제(1월 22일) 인구구조, 경제구조, 교통・통신, 지방재정 측면에서 향후 20년 이상의 변화상을 분석하고 시군통합,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등 8개 개편 방안을 발표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이다. 그동안 전북은 광역시가 없어 주민 생활권이 다른 광주·전남과 호남권으로 묶여 정부 예산 배분, 기관설치 등에서 차별을 받아왔고, 전주와 완주의 생활인구는 평균 96만명, 최대 104만명에 달해 광역시와 비슷한 정도의 지역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특례시 인구 기준인 100만에 못미쳐 특례시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