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의료원의 급성기진료시설과 감염병전담병동 확충을 완료하며 지역 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자치도는 4일 군산의료원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군산시장, 전북병원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및 감염병전담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산의료원 급성기진료시설 확충사업은 2023년 4월 착공해 국·도비 총 4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응급의료센터, 영상의학촬영실 ▲2층 중환자실, 응급검사·병리과 ▲3층 수술실 ▲4~5층 입원병동 ▲6층 감염병전담병동 등으로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354㎡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급성기 입원병동(84병상), 중환자실(20병상)을 새로 설치하여 지역 내 급성기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과 감염분만수술실(1실)을 추가로 설치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 본관 2~3층 시설을 2027년까지 리모델링하여 건강증진센터, 여성의학센터, 외래진료실 등을 확장 및 재배
진안소방서는 3일 오후 9시 14분경 복두봉 인근에서 눈길에 고립된 등산객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운일암반일암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였으나, 복두봉 인근에서 허리까지 쌓인 눈 때문에 고립돼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진안소방서는 즉시 구조대를 출동시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수색을 진행했다. 구조대는 눈이 덜 쌓인 남쪽 방향으로 접근해 약 5시간 만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탈진 및 저체온증 증세를 호소하였으나, 보온 등의 응급 처치 후 구급대원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귀가 조치됐다.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 전 일기예보 확인 ▲모자·장갑 등 방한 대책 철저 ▲오후 4시 이전 하산 ▲아이젠 착용 및 등산 스틱 사용 ▲비상식량 챙기기 등을 당부했다. 구조된 A씨는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밤늦도록 수색해 주신 진안소방서 구조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덕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성과 기술을 이전받은 농산업 분야 창업 기업이 창업 초기 장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이전 건수는 총 6,481건으로 연평균 1,300건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3.9%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5.4%, 가공업 10.2%, 서비스업 6.3%, 축산업 5.8%, 재배업 4.2% 순이었다. *출처: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술이전 및 실적 보고서 이 가운데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한 육묘·재배설비 및 이를 이용한 육묘·재배 방법’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가 품질이 균일한 맞춤형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 3일 오후, 국내 모듈형 수직농장을 개발·보급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넥스트그린(대표 이효진)을 방문, 관계자들과 국내 식물공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은 컨베이어벨트 방식 재배대와 육묘에 최적화된 발광 다이오드(LED),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공조 시설, 이산화탄소 발생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출연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이후 7년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도정 주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청원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과장 중심의 책임행정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2025년 메가 비전 프로젝트 ▲2025년 도정 핵심 프로젝트 ▲민생 안정 프로젝트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프로젝트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비전·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별 대표 사업을 발굴하는 ‘메가비전 프로젝트’의 운영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전체 실국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발굴해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취지와 발굴 방향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민선8기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북특별법」특례 발굴 △주요 SOC 구축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 등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들의 성과와 추진 계획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교육 활성화의 고삐를 당긴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시행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생 취업률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12월 6일 시행된 이 조례는 △직업교육 발전계획의 수립·시행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실행 △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 있다.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직업교육 추진목표와 기본방향, 직업계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과 운영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직업계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최도 가능하다. 이 조례는 특히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과 교원, 대학, 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특성화고 취
장수군은 3일 장수군청 구내식당에서 떡국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해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청 실·과장을 비롯해 직원 3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군수는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을사년에도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 올해도 힘찬 의지를 다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의회가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최한주 의장이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GBCH 응원 챌린지에 동참한 데 이어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 한국희 의원, 장정복 의원, 이종섭 의원 등 장수군의회 의원 7인 모두가 잇달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지역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응원 챌린지를 수행한 후, 후속주자로 각 기관과 시민단체 등을 지목한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2036 전북 올림픽 유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으면서 “우리 장수군민 여러분께서도 뜻을 함께 모아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머리글을 딴 단어로,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 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GBCH 응원 챌린지’는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이달 말까지 진
장수군은 지난 31일 산서면과 계남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세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효·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어르신들께 공감을 표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산서면에서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합동세배가 진행됐다. 산서면 번영회, 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적십자회 등 6개 단체가 주관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세배 후에는 적십자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진전마을 장하열 교수의 시낭송이 더해져 참석자들이 충·효·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계남면에서는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합동세배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계남면 유도회 및 여성유도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떡국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최훈식 군수는 “을사년 푸른뱀의 기운을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복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응대 및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원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친절교육에서는 환자 만족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의 실천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직원들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 응대 요령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법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통해 직원들의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절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방문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며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친절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을 연 2회 친절직원으로 선정 및 포상하는 등 환자 만
장수군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교체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도색·교체 △주방‧홀‧화장실 등 내·외부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이며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이 3년 이상이고 주소 등록지가 장수군으로 되어 있는 영업주이다. 지원규모는 총 6개소로 업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나머지 3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영업주가 시설을 개선한 후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음식점을 파악해 장수군의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2025년 서기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따르면 올해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장수군 공무원들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자는 3명으로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 차주영 장수읍장, 황우상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이다. 이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필요성에 공감해왔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장수군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청 간부 공무원들의 승진의 노고가 꾸준한 기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감사 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서 우리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진로캠프는 1:1 진로컨설팅, 진로특강(유튜버 니디), 진로관련 공연(퓨전 국악 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수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사)진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내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나눔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개소하여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를 실시 해왔으며 지난 해부터 관리 대상의 범위를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장했다. (유)나눔푸드는 아동·노인 사회복지시설에 도시락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에 양 기관은 급식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연계사업 추진 ▲급식 영양 전문 서비스 제공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및 위생 정보를 제공하며,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급식 안전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소속 강희제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 내 급식 안전성과 영양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
진안군 마령면이 지난 1월 31일 대설 피해 농가 응급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7~29일 내린 40cm 가량의 전례없는 폭설로 시설하우스 측면 환기창이 매몰되어 내부 환기를 할 수 없게 된 0.3ha 규모의 딸기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 딸기의 경우 온실 내부 환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각종 병 발생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농가와 협력하여 시설하우스 간 고랑에 성인 허리높이까지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매진했다. 해당 농가는 “며칠간 내린 눈이 얼어서 복구작업이 속도가 나지 않아 막막했는데 직원분들이 이렇게 신속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대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일부터 진안읍 중평·하평 마을회관에서 우울이나 불안, 외로움 등 부정적 정서로 마음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심리지원 집단 프로그램(마음돌보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들로 어르신들의 지치고 약해진 몸과 마음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차를 마시고, 따뜻한 차의 기운(훈)을 얼굴 전체에 쐬고 호흡하면서 눈, 코, 입(기관지), 귀 등으로 차 훈의 기운을 받아들이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장기들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이는 정신건강과 우울증, 자살 생각 등을 파악하고 우울 고위험군 심리상담 필요자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도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마음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살시도자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로 문의하면 된다.